증권사는 이 기업의 리포트를 왜 안쓰는가? : 디바이스이엔지(187870)

 

 

 

 

디바이스이엔지 - 증권사는 이 기업의 리포트를  왜 안쓰는가? (느낌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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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이 없는 핵폭탄급 가치주

1) 디바이스이엔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으며, 세정 공정의 핵심 고유 기술인 오염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함.

 

2) 동사는 Rigid와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와 메모리와 시스템 LSI 반도체용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세정장비를 제작하여 공급함.

 

3) 또한 동사는 2002년 세메스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으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과정에 사용되는 세정장비를 제조하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음.

 

4) 특히 디스플레이 세정장비는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독점 공급 중이며, 디스플레이향 OLED Mask 세정장비와 함께 반도체 FOUP 오염 제거 장비 또한 제조/납품함.

 

▲ 디바이스이엔지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비 제품군들

▲ 디바이스이엔지의 다양한 반도체 장비 제품군들

 

5) 국내 3D NAND향 세정장비 시장의 경쟁력을 토대로 해외(BOE, CSOT, SHARP 등)로도 매출처를 다변화하여 매출 안정성을 확대함.

 

6) 반도체향 매출은 국내 3D NAND용 세정장비 M/S 약 80%를 점유 중이며, 향후 친환경 소재 상품 매출을 통한 신규사업 전개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임.

 

 

7) 동사는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IT 제품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오염 제거용 필터와 환경 친화적인 약품 등의 부품 판매사업을 추진 중임.

 

8) 향후 동사는 최근 스마트폰 산업의 폴더블폰으로의 폼팩터 변화 및 OLED 수요 회복과 함께 고객사들의 CAPEX가 회복된다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9) 동사는유기물과 무기물 모두 세정 대응이 가능하고 특히 HFE와 IPA를 혼합한 환경 친화적인 소재 매출을 통해 매출 변동성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됨.

 

10) 또한 최근 반도체 미세공정이 더 세밀해져 FOUP 세정장비의 수요가 증가하여 국내외 반도체향 CAPA 증설에서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디바이스이엔지, 삼성전자와 6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디바이스이엔지, 中 BOE에 75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공시] 디바이스이엔지,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 계약

 

 

 

늘어나는 OLED 국내외 투자

 

1) 최근 OLED가 각광받은 이유는 기존 LCD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를 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요구되는 고해상도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임.

 

2) 또한, 동사는 국내외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Capex 확대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접거나 휘는 것이 가능한 Flexible 형태의 IT 기기는 휴대성, 공간 활용성 등을 높여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임.

 

3) 이러한 차세대 IT 기기가 개발되기 위해서는 전/후방 산업의 부품들도 Flexible 한 형태로 생산되는 기술이 필요함.

 

4)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OLED 패널 매출은 2020년 29.7십억 달러에서 2021년 28% 증가한 38십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5) 중국 업체들이 LCD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구축한데 이어 중소형 패널을 중심으로 OLED 분야에서도 투자를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6) 따라서 국내업체들도 OLED 분야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굳건히 하기 위해 OLED 분야에 투자를 확대 진행할 것으로 예상함.

 

7) 중소형 OLED가 스마트폰, 폴더블폰, 노트북, 자동차 등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A5 OLED 발주에 대한 기대감 또한 유효한 상황임.

 

8)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르면 올 하반기 기존 7세대 LCD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중소형 OLED 투자에 나설 전망이며, 아산 L7-2 라인을 중심으로 월 3만 장 규모 OLED 전환 투자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됨.

 

9) 이르면 하반기에 디스플레이 장비 발주를 예상하며, 올해는 그간 매출을 견인하던 중국 패널 업체 투자가 끝물인 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3년 만에 국내 라인 보완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10) 중국의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마찬가지로 이러한 OLED 패널 수요에 발맞춰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6세대 OLED 패널 생산 설비를 갖춘 B7과 B11에 추가로 중국 충칭에 B12 투자를 진행해 내년 2분기 이후 본격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함.

 

11) 국내외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에게 모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동사에겐 큰 수혜로 이어질 전망임.

[단독] 잠자던 삼성D의 'A5', 기지개…폴더블 라인 구축

삼성D, 중소형 OLED 전환투자···휘청거리는 中 OLED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

LCD 이어 OLED까지 넘보는 中…투자로 발 넓히는 BOE

 

 

 

디바이스이엔지는 왜 OLED 장비 수혜주인가?

 

1) 디바이스이엔지의 디스플레이 세정장비는 OLED 증착 마스크 표면의 증착 Source 및 유기물 세정 장치로 FMM(Fine Metal Mask) Cleaning, High quality & efficiency OLED Mask Cleaning이 가능함.

 

2) OLED FMM 세정장비는 OLED 패널 생산 공정 중 유기물 증착으로 오염된 FMM을 세정해 주는 장비로, 국내 고객사 독점 공급 이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과점을 하고 있는 동사의 Cash Cow 장비임.

 

 

3) 또한 동사는 3M과 3세대 친환경 FMM 세정장비를 개발해, 추후 장비 공급 시에는 케미칼 매출까지도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4) OLED용 메탈마스크 세정장비는 대당 50억~100억 원에 달하는 첨단 고부가가치 장비로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 업체만 생산하고 있으며, 디바이스이엔지는 삼성디스플레이 및 샤프를 비롯해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 CSOT 등에 이를 납품함.

 

 

→ 동사는 FMM 세정 장비의 생산 효율화를 통해 매출액 기준 연간 생산능력이 2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된 상태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주 증가세에도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대응 가능함.

 

→ 동사는 디스플레이 6세대 패널 15K 당 100억 원 내외의 장비 매출이 예상되며, 중국 패널 업체의 중소형 OLED 투자가 재개되면서 FMM 세정장비 수주잔고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임.

 

▲ 디바이스이엔지의 Roll-To-Roll System (Flexible Display)

▲ 디바이스이엔지의 FMM Mask Cleaner

▲ 디바이스이엔지의 Display Glass Cleaner

 

▼ FMM이란 무엇일까?

 

▼ FMM Mask 세정 과정

"스마트폰 OLED 세정장비…시장 점유율 60% 세계 1위"

한국 디바이스이엔지 OLED 세정 기술 독점

 

 

 

 

미래 핵심 비밀 병기 잉크젯 프린팅

 

1) 최근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기존 제조 공정을 잉크소재와 인쇄 공정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

 

2) 국내는 아직까지 도입 단계로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에서는 화소 형성 공정, 색변환층 공정, 봉지막 공정 등에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시도 중임. 

 

3) 만약 잉크젯 공정이 상용화될 경우 최근 개발된 스트림젯(Stream Jet)이 대면적 코팅 공정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4) 스트림젯은 잉크 방울이 아닌 연속되는 액체 공정을 이용해 유기전자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능성 박막 적층 공정’을 위한 용액 기반의 박막 코팅 시스템 기술임.

 

5) 기존 해외 잉크젯 기술과 차별화된 점은 멀티 노즐젯 헤드기술에 있는데 안정적인 수직 토출 액주(stablecolumn jet flow)를 만드는 것이 핵심임.

6) 디바이스이엔지는 이러한 스트림젯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 2018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기업지원 과제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 Encapsulation 공정에 사용되는 다층박막 봉지(encapsulation)를 위한 유기층 잉크젯 코팅기술을 개발함.

 

▲ 디바이스이엔지의 Stream-Jet 프린팅 장비

▲ 구글링해보면 관련 기술 논문도 찾아볼 수 있다.

OLED 공정… 용액공정으로 생산성 UP - 공학저널

 

 

 

느낌이의 투자 의견 종합

1)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함께 국내외 매출 회복에 힘입어 동사의 파멸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디바이스이엔지의 21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됨.

 

2) 동사의 Inkjet printing 향 Stream-jet 장비는 미래의 대형 OLED 산업에서 대응 및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으로 28nm 시스템 반도체향 200mm wafer 세정장비 및 EUV용 Reticle 시장 진입으로 인한 수익구조 향상 또한 기대됨.

 

3) 향후 친환경 소재 상품 매출을 통한 신규사업 전개로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도 기대되며, 꾸준히 저평가 받고 있는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 판단됨.

 

 

매수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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