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주식 스터디/주식 시황

[시황 스터디] 폴더블 관련주는 언제 달릴까?

by 느낌이(Feeling)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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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관련주는 언제 달릴까? (느낌이블로그)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가 언팩 행사를 기점으로 폴더블 관련주들이 많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의 폴더블폰은 홀수 시리즈에서 신기술이나 새로운 디자인이 공개되고 짝수 시리즈에서 완성도를 높이곤 했었는데요.

 

지금까지 폴더블 관련주들의 주가는 홀수 시리즈가 공개될 때 크게 상승했었습니다.

 

물방울 힌지와 전면 디스플레이 크기가 확장된 이번 5 시리즈는 과연 이전 홀수 시리즈와 같은 상승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같이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럭시Z 플립·폴드5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

 

1) 최근 갤럭시Z 5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판매 역사상 최고 기록임.

 

2) 삼성전자는 국내 사전판매 기간동안 총 102만대의 플립 및 폴드5를 판매했으며, 102만대는 전작인 4 시리즈가 사전판매 기간 기록한 97만대를 넘는 수치임.

3) 이는 갤럭시S23 시리즈가 세운 사전판매 기록인 109만대에 근접한 수치이며,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다 사전판매 기록을 보유한 제품은 2019년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138만대임.

4) 또한 삼성전자 폴더블폰 5번째 시리즈의 국내 사전판매 비중은 플립과 폴드(7:3)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4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6:4 수준이었음.

5) 추가적으로 플립 및 폴드5는 사전판매 기간동안 20~30대 고객층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비중에서 20~30대 고객이 약 60% 이상을 차지함.

 

6) 지금까지 폴더블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 사전판매 수치를 기록한 5 시리즈는 3분기 실적부터 판매 기록이 반영될 예정이며, 점차 폴더블폰 시장 자체 파이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플립·폴드5, 1000만대 무난히 넘길 수 있을까?

 

1) 삼성전자에 따르면 업계는 올해 갤럭시Z 5 시리즈는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전체 폴더블폰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임.

 

2) 트렌드포스는 올해 폴더블폰 스마트폰 판매량을 1980만대로 예상했었으며, 시장조사기관 IDC는 같은 기간 폴더블폰 판매량을 2140만대로 예측했음.

 

3)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장은 갤럭시Z 플립5 와 폴드5를 앞세워 올해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폴더블로 판매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전세계 갤럭시Z 판매 비중은 전체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음.

 

4) 삼성전자의 올해 갤럭시Z 플립5 과 폴드5의 합산 판매량 목표는 약 1400~1500만대 수준이지만, 하반기는 폴더블폰 판매 물량이 변수이고 아직 정확한 규모를 예상하기는 이른 시점임.

 

 

5) 하지만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디자인 뿐만아니라 성능까지 개선돼 전작 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MX사업부 3분기 매출도 2분기보다 13.8%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음.

 

6)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5% 내외일 것이며,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5970만로 폴더블폰 1000만대가 팔려도 전체의 4% 수준인 셈임.

 

7) 하지만 플립5와 폴드5 판매로 기대되는 점은 폴더블폰 시장의 확대이며, 현재 삼성전자는 전세계 폴더블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폴더블폰 시장 선두주자임.

 

8)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을 개발 및 출시했지만 삼성전자 판매량이 월등히 높으며, 시장이 확대되면 점유율 1위 삼성전자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음. 

 

9) 물론 시장이 커지는 만큼 경쟁사가 늘어 점유율은 감소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삼성전자 측은 점유율 감소보다는 경쟁사들의 시장 참여를 바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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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갤럭시Z 3시리즈를 복기해보자

 

1) 삼성전자는 2021년 8월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Z 3시리즈 등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했었음.

 

2) 당시 공개됐던 갤럭시Z 폴드3의 가장 큰 특징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과 폴더블폰 최초로 지원된 S펜이었으며, 언팩 후 사전판매 열기 역시 뜨거웠음.

 

3) 결국 2021년 갤럭시Z 플립3의 판매량은 약 460만대폴더블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3가 약 250만 대로 뒤를이었고 이전 폴더블폰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급 판매량이었음.

 

4) 그러나 당시 폴더블폰 부품주들의 주가는 8월 11일 언팩이후 호재 해소로 몇일을 빼다가 8월 23일 사전예약 열기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함.

 

 

삼성 갤폴드3·플립3, 예판 80만대 넘을 듯…전작 10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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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기에 중국에서 외면받던 삼성폰이 갤럭시Z 3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흥행 조짐이 보인다는 기사화 함께 관련주들의 주가는 최고점을 찍고 이후 다시 하락했었음.

 

6) 상승했던 주가가 다시 하락했던 주요 원인은 글로벌 폴더블폰의 판매량 컨센서스까지 뛰어넘은 갤럭시Z 3시리즈의 흥행 돌풍이 주가를 추가 상승시킬 더 큰 호재가 없었기 때문이었음.  

 

7) 게다가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아직도 먼 이야기라는 점아이폰13의 역대급 흥행도 폴더블폰의 기세를 누르는데 큰 역할을 했음.

 

8)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폴더블 부품주 주가의 핵심은 시작과 끝은 모두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이며, 현재 주가가 빠져있는 폴더블폰 부품주에서 완벽한 재진입 시그널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량 기사임.

 

9) 현재까지 사전예약이 100만대를 넘어섰다는 기사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시그널은 없으며, 올해 컨센서스의 평균인 1300만대를 상회하는지가 핵심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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