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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삼성 없으면 OLED 어렵다

by 느낌이(Feeling)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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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삼성 없으면 OLED 어렵다 (KB증권)

 

 

 

중국 BOE, 아이폰 OLED 패널 점유율 확대 가능성 보도

 

1) 1월 5일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인 BOE가 2024년까지 애플 아이폰 OLED 패널의 공급 점유율 1위가 예상된다고 전해졌음.

 

2) 이처럼 BOE 1위 점유율 배경에는 2023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5에서 일반모델 2가지(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점유율 70%을 가정했음.

 

3) 또한 2024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6에서 일반모델 2가지(아이폰16 / 플러스) 점유율 70% 및 고급모델 (아이폰16 프로 / 프로맥스) 점유율 30%를 가정한 것임.

 

 

 

미중 기술패권 전쟁 및 삼성 OLED 특허 이슈 고려해야

 

1) 애플 입장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중심의 아이폰 OLED 공급망을 가격 메리트가 높은 중국 BOE의 주문량 확대로 원가구조 개선을 하는 것이 현실적임.

 

2) 그러나 지난해 중국 YMTC가 미의회 반대로 아이폰14용 NAND 공급이 무산된 사례를 감안하면 미중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존재함.

 

3)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flexible OLED 패널의 공정 및 소재(LTPO, 펀치홀 디스플레이 등) 특허 등의 이슈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삼성디스플레이 없이 OLED 스마트 폰 못 만든다

 

1) 향후 3년간 삼성디스플레이(SDC)의 아이폰 OLED 공급 점유율은 최소 60% 이상 유지될 것으로 추정됨.

 

2) 이는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패널의 공정특허를 회피하기가 쉽지 않고, OLED 패널 연간 생산능력 7억대로 전 세계 최대 캐파(capa)를 확보하고 있음.

 

3) 또한 2023년부터 flexible OLED 패널 생산라인의 감가상각 종료가 본격화 되면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원가구조 확보로 가격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임.

 

4) 따라서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OLED 공급망에서 삼성디스플레이 공급비중을 축소한다면 고사양의 OLED 스마트폰 제조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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