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9/12) 반도체 산업 리포트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장비 공급사 주가 상승 외 1편.

by 느낌이(Feeling) 2021. 9. 12.
반응형

 

반도체-반도체(Overweight) 위클리 (하나금융투자)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장비 공급사 주가 상승.

 

1) 주간 수익률은 코스피 -2.4%, 코스닥 -1.5%, KRX 반도체 -2.6%, 미국 반도체 -0.5%, 대만 반도체 -0.4%, 중국 반도체 +4.2%를 기록함.

 

2) 중국을 제외하고 부진하였으며, 델타 변이로 인한 경기 둔화 및 테이퍼링 우려 때문임.

 

3) 한국 반도체 업종이 유난히 부진했으며, PC DRAM 현물가격 하락이 멈추지 않아 메모리 업종이 소외됨.

 

4) 삼성전자 -1.7%, SK하이닉스 -1.9%. 경쟁사 마이크론 -0.4%을 기록했으며, 다만 난야테크 는 +1.2%로 선방함.

 

5) 8월 매출 증가율은 견조하였는데, 8,209백만 대만 달러로 +68.6% Y/Y, +3.3% M/M를 기록함.

 

6) Special DRAM 공급이 부족하여 PC & Server DRAM 판가 상승률이 높았으며, 중소형주에서는 일부 종목 선방함.

 

7) 주요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와 거래하는 리노공업 +4.0%, 코미코 +2.3%가 선방하였으며, 리노공업과 코미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각각 49.19%, 45.23%임.

 

8) 한편 2차전지 소재 실적이 가시적인 테이팩스 +7.1%, 한솔케미칼 +3.6%도 선방하였으며, 일본의 2차 전지 소재(바인더) 공급사 주가도 동반 강세임.

 

9) 미국 반도체 업종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가 강세이며, ON Semi +2.6%, Microchip +0.4%, TXN +0.4%를 기록함.

 

10) 완성차/EV 공급사의 생산 차질 이어지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주가 상승했고 8월 말 NXP 신고가 경신 이후 지난주에 ON Semi도 신고가를 경신함.

 

11) 차량용 반도체 업종 외에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였는데 인텔의 유럽 대규모 투자(800억 유로) 발표 때문임.

 

12) KLA +2.6%, AMAT +0.7%, Brooks Automation +7.3%를 기록하였으며, 반도체 장비주 중에 서 AMAT은 화합물(SiC) 반도체 공정용 CMP 평탄화 장비 및 이온 임플란트 장비 신제품을 발표함.

 

13) 중국 반도체 업종은 미국, 대만, 한국 대비 아웃퍼폼하였으며, SMIC의 대규모(100K) 투자 발표가 장비주에 긍정적이었음.

 

14) 북방화창(北方華創) +12.4%, AMEC(中微半導體設備) +8.3%을 기록하였으며, 그 밖의 특이사항으로 일본의 실리콘 웨이퍼 공급사 주가 견조했음.

 

15) 실리콘 웨이퍼 업종이 반도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다가 반등하였으며, 2018년 무역 분쟁 시기에 실리콘 웨이퍼 업종이 가장 늦게 다운 사이클에 진입했었음.

 

16) 웨이퍼 수출 데이터가 호조이며, 7월 한국 웨이퍼 수출은 98.7백만 달러(1,155억 원)로 2019년 3월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17) 8월 일본 웨이퍼 수출은 373억 엔(3,974억 원)로 2019년 및 2020년 월별 최고치를 경신함.

 

18)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수준이며, 결론적으로 반도체 업종은 중국을 제외하고 부진했으나 업종별로는 일본의 실리콘 웨이퍼 공급사, 미국의 반도체 장비 공급사,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주가는 차별화되며 상대적으로 선방함.

 

19) 특히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주가의 상승은 완성차 밸류 체인에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로 주도권이 이동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판단됨.

 

20) 한국 반도체 업종은 이와 같은 흐름과 연관성이 낮아 아쉬우며, 메모리 대형주보다 글로벌 고객사(북미, 대만, 중국)로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중소형주, 혹은 반도체와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겸비한 중소형주 강세가 전망됨.

 

셀룰러 IoT 모듈 출하량, 올 2분기 처음으로 1억대 넘겨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셀룰러 IoT 모듈 시장이 산업계의 적극적인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으로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 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전 세계 셀룰러 IoT 모듈 출하

www.thelec.kr

 

어보브, 신사업 '연기감지용 MCU' 해외 고객사 확보…매출 다각화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어보브반도체가 신사업인 연기감지용 마이크로프로세서(MCU) 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해외 고객사 두 곳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다각화에 나섰다. 전제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가전제

www.thelec.kr

 

TI, 저소음·고효율 가전 구현 위한 BLDC 모터 드라이버 공개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저소음·고효율 가전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브러시리스(BL) DC 모터 드라이버를 공개했다.TI는 온라인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소음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

www.thelec.kr

 

美 법원, 삼성전자의 테일러 파운드리 투자 인센티브 건 '승인'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삼성전자가 미국 내 파운드리 시설투자와 관련해 테일러시에 제시했던 인센티브 신청안이 법원에서 승인됐다. 테일러시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파운드리 거점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분위

www.thelec.kr

 

 

 

반도체 부족에 '빨간불'…머스크 “3분기 납품 물량 지켜라” 독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테슬라의 차 생산량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해서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생산량을 최대한

www.edaily.co.kr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4종, 탄소배출 저감기술 인정받았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LX세미콘, 마이크로소프트와 '3D 센싱 솔루션' 개발 협력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반도체 팹리스 업체 LX세미콘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3차원(3D) 센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LX세미콘은 최근 MS와 3D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of-flight) 센싱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관련

www.thelec.kr

 

글로벌 톱10 후공정 업체, 2분기 매출 26% 증가…가격인상 덕분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지난해 말부터 매출이 늘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 업계가 지난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 덕분이다.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10

www.thelec.kr

 

 

 

[특파원 다이어리]리커창 경고 무시한 中 반도체 칩 업체 철퇴

리커창 중국 총리의 매점매석 엄벌 경고에 불구하고 폭리를 취한 차량용 반도체 칩 유통 업체 3곳이 철퇴를 맞았다. 차량용 반도체 칩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생

www.asiae.co.kr

 

인텔, 110조 들여 유럽에 반도체 공장 2기 신설

인텔, 110조 들여 유럽에 반도체 공장 2기 신설, 팻 겔싱어 CEO, 뮌헨 모터쇼에서 발표 반 년 만에 대규모 투자 계획 공개 "2020년대말까지 차 반도체 시장 2배 성장"

www.hankyung.com

 

삼성 출신 임원, 中 반도체로 이직…시스템반도체 자립 지원

- 장단단 전 상무, 우성반도체 이직…DDI 및 CIS 양산 담당 전망[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중국 반도체 업체가 삼성전자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수조원 규모 프로젝트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할 전

www.ddaily.co.kr

 

[단독] 진격의 한화…AI용 반도체 투자 추진

한화그룹이 인공지능(AI) 기기에 들어가는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첨단 반도체 분야 투자를 추진한다. 반도체를 우주사업·도심항공모빌리티(UAM)·수소와 함께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

www.sedaily.com

 

 

 

전기전자/휴대폰 - 9월로 들어오며 실적 프리뷰 시즌 진입.

 

-. 리뷰 및 업데이트 : 대형주는 지수대비 선방.

 

1) 지난 주에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2.4% 하락해 3주만에 반락했으며, 커버리지 대형주 중에서는 LG전자만 지수를 하회했는데 글로벌 가전 업체들의 주가 부진과 동행함.

 

2) 글로벌 전반적인 리오픈 분위기로 인해 가전의 역기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삼성전기, LG이노텍은 호실적 전망 보고서 발간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됨.

 

3) 코스닥은 1.5% 하락하며 코스피대비 선방했으나, 전기전자 업종은 2주 연속 지수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음.

 

4) 2주 연속 유일하게 지수를 상회한 비에이치는 애플 관련 3분기 호실적과 폴더블 수혜 등이 주효 했던 것으로 추정됨.

 

5) 지난 주에 이어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주가가 조정을 보였는데, 하나금융투자는 해당 업종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함.

 

6)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세트 업체가 부진했던 반면에 부품 업체는 선방했으며, 3주 연속 수동부품과 패키지 기판 업체들의 주가가 양호했는데, 특히 일본 업체들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7) 대만 및 한국 업체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고부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양호했다는 것이 특징임.

 

8) 세트 업체들의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제품 믹스 개선이 가능한 업체들은 실적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임.

 

 

 

-. 전망 및 전략: 모멘텀 부재 구간에는 실적에 집중.

 

1)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2주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 주에 주춤했으며, 세트 업체들은 언택트 수혜 이후에 수요 둔화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반면에 부품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음.

 

2) 특히 고부가제품을 공급 가능한 일본 업체들의 주가가 양호했다는 것은 시사점이 크며, 업종 내 모멘텀도 미미하고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믿을 건 실적뿐임.

 

3)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는 않지만, 업황 자체가 양호하고 환율이 우호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

 

4) 패키지기판과 수동부품 업황에 속해 있는 업체들은 실적 기반으로 지속 추천할 수 있는 상황이며, 9월 13일 전후로 중국의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

 

5) Counterpoint의 7월 판매량 이 부진해 재고가 다시 증가했기 때문에 8월 출하량이 갖는 의미가 커졌으며, 재고가 증가한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업체들이 출하량 계획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