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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SK하이닉스와 미국 반도체 기업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

by 느낌이(Feeling)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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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SK하이닉스와 미국 반도체 기업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 (하나금융투자)

 

1) 주간수익률은 코스피 +3.3%, 코스닥 +3.4%,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3.3%, KRX 반도체 +1.0%, 미국 iShares Semiconductor ETF +4.8%를 기록함.

 

 

2) 대만과 중국은 춘절 연휴로 유의미한 주간수익률 도출이 어려움.

 

3) 반도체 업종 심리는 미국에서 반도체 수요처에 해당하는 구글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액면 분할, 아마존의 실적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됨.

 

4) 주 후반의 가상화폐 가격 반등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며, 한국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 +1.0%, SK하이닉스 +3.3%, KRX 반도체 +1.0%를 기록하여 SK하이닉스가 가장 선방함.

 

5) SK하이닉스는 인텔 NAND Flash 사업 인수 이후 2022년 실적 컨센서스 상향 조정했으며, 분기 배당, Free cash flow 50% 지급 등 주주 이익 환원 정책 변경이 긍정적임.

 

6) 삼성전자의 경우 주가 상승 제한적이었으며, 비메모리 파운드리 사업에서 수율 개선이 좀 더 필요한 상황임.

 

7) 한국 반도체 중·소형주는 장비 +1.2%, 소재 +2.7%, 비메모리 +0.1%. 라온테크 +10.5%(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서플러스글로벌 +9.9%(저평가 매력 부각), 후성 +8.1%(특수가스 매출 성장 기대감), 하나머티리얼즈 +6.4%(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테스나 +9.9%(테스트 장비 증설 공시)를 기록함.

 

 

8) 메모리 반도체 및 Storage는 Western Digital +3.8%, SK하이닉스 +3.3%, Micron +2.4%, Seagate +1.6%, Silicon Motion ADR -0.7%를 기록함.

 

9) 실적 발표 기업 중에 Silicon Motion과 Western Digital은 가이던스가 부진했으며, 각각 파운드리 및 부품(SSD 컨트롤러) 부족 때문임.

 

10) 반면에 하드 디스크 공급사 Seagate 가이던스는 호조였으며, Cloud 및 Edge computing 수요 때문으로 실적 발표 직후에는 가이던스에 따라 주가 방향성 달랐으나 뉴욕 증시 분위기 개선되며 전반적으로 반등함.

 

 

11) 파운드리는 GlobalFoundries +13.0%, United Micro Electronics ADR +6.2%,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ADR +2.9%, 삼성전자 +1.0%, DB하이텍 +0.0%을 기록함.

 

12)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글로벌파운드리가 가장 크게 반등했으며, 11월 말 실적 발표 이후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빠르게 반등했음.

 

 

13) 반도체 장비, 공정 소재, 소모품은 Entegris +15.3%, Tokyo Electron +5.8%, CMC Materials +5.3%, Advantest +3.4%, Lam Research +3.2%, KLA +2.9%, Applied Material +2.4%, Teradyne +1.7%, ASML Holding ADR +1.2%, FormFactor -0.4%, Be Semiconductor -0.5%, Lasertec -3.4%을 기록함.

 

14) 공정 소재 공급사 Entegris와 CMC Materials가 가장 크게 반등했으며 실적 서프라이즈 때문임.

 

15) 실적 발표한 반도체 장비주 중에 일부 기업은 부품 부족 완화 언급했지만 Teradyne은 병목 현상 여전하다고 언급함.

 

 

16) 후공정은 테스나 +9.9%, 하나마이크론 +4.7%, SFA반도체 +2.0%, Amkor -0.3%, 네패스 -0.6%를 기록했으며, Amkor와 ASE가 실적 발표하기 전이라 글로벌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주가는 소강 국면임.

 

17) 한국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주가가 선방했으며, 테스나는 증설 공시 힘입어 상승함.

 

 

18) 서버(데이터센터)는 AMD +17.4%, Marvell +7.2%, NVIDIA +6.5%, Dell +4.4%, Hewlett Packard Enterprise +4.4%, Wiwynn -8.2%을 기록했으며, AMD는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서버 수요 기대감이 유효함.

 

19) AMD가 인수하는 Xilinx도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80% Y/Y 이상 증가함.

 

20) 차량용 반도체는 ON Semi +6.8%, Renesas +4.7%, NXP +4.6%, Microchip +1.3%, Texas Instrument -3.3%, Infineon -4.3%를 기록했으며, 실적이 양호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고있음.

 

21) 다만 Texas Instruments는 설비 투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주주 이익 환원 축소 우려 때문에 하락함.

 

22) 모바일은 QUALCOMM +7.6%, Qorvo +1.5%, Skyworks -3.5%을 기록했으며, QUALCOMM은 호실적 발표와 RF 사업 성과에 힘입어 상승함.

 

23) 반도체의 전방 수요의 양대 산맥이던 모바일과 서버 중에 서버(데이터센터)가 주축으로 자리 잡음.

 

24) 모바일이 수요처로서 위상이 낮아진 이유는 2019년 화웨이 제재와 2020년 코로나 발발로 일부 스마트폰 OEM의 출하가 부진했기 때문임.

 

25) 애플이 자사 제품에 필요한 핵심 칩을 계속 내재화하며 반도체 기업의 영역을 침범해왔다는 점도 모바일 반도체 칩 공급사에 부정적임.

 

26) 그래서 모바일 비중 높은 퀄컴이나 미디어텍은 Non-mobile 사업(IoT, 차량용) 성과를 강조했으며, 모바일 의존도 높은 QORVO와 Skyworks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부진함.

 

27) 모바일과 서버향 매출이 둘 다 높은 기업(예: TSMC)은 서버와 관련된 High Performance Computing 매출을 더욱 강조함.

 

28) 그 밖의 기업들은 AMD나 엔비디아처럼 서버 시장 관련 성과를 커뮤니케이션해야 PER 밸류에이션이 높게 유지될 것임.

 

29) 부품 부족과 병목 현상은 현재 진행형이며, 특히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와 일부 반도체 장비 공급사가 부품 부족 강 도가 높다고 언급됨.

 

30) 부품 부족 초기의 수혜주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였으나 중장기적으로 부품 부족이 완화된다면 최대 수혜 업종은 반도체 장비 업종으로 전망됨.

 

31) 전방에서 TSMC, 인텔, Texas Instruments의 설비 투자 때문이며, 12인치 레거시 반도체 장비 수요가 탄탄함.

 

32) 금주 이슈는 춘절 연휴 이후 대만 증시 개장, 대만 반도체 기업의 1월 매출 발표, 대만 1월 전자부품 수출 발표, 한국 수출 잠정치 발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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