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산업 리포트 : 퀄컴(QCOM US)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실적 발표.

 

반도체/하나글로벌리서치 - 퀄컴(QCOM US)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실적 발표. (하나금융투자)

 

-. 호실적 발표했으나 Meta Platforms 영향으로 주가 동반 하락.

 

1)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퀄컴은 2월 2일에 실적을 발표했으며,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는 4.84% 하락함.

 

2)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Meta Platforms가 부진한 이익을 발표해 투자 심리가 악화되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8% 하락하는 와중에 퀄컴도 동반 하락했음.

 

3) 그러나 실적은 양호했으며, 10~12월 매출과 non-GAAP EPS는 각각 $10.7 billion(30% Y/Y, 칩셋 부문 $8.8 billion, 라이선스 부문 $1.8 billion) 및 3.23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돌았음.

 

4) 1~3월 가이던스는 매출 $10.2~11.0 billion, non-GAAP EPS 2.8~3.0 달러로 컨센서스(매출 $9.54 billion, non-GAAP EPS 2.48달러)를 웃돌았음.

 

 

 

 

-. Non-mobile 및 Non-Application Processor 사업 성과 돋보여.

 

1) 퀄컴은 모바일 기기용 Application Processor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면서도 Non-mobile 분야 및 Non-Application Processor 사업의 성과가 양호함.

 

2) 완성차 OEM 중에 GM, BMW, Renault Group이 주요 고객사임.

 

3) 아울러 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 신제품(스냅드래곤 8cx Gen 3, 7c+ Gen 3, G3x Gen1)은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됨.

 

4) RF 사업도 수년간 공들여온 분야이며, Application Processor 신제품 Snapdragon 8 Gen 1은 ultraBAW 필터를 포함함.

 

5) 한편 퀄컴 측에서는 차량 1대당 5G RF 솔루션 매출은 30달러로 전망하고 있음.

 

 

 

 

-. 여러 곳의 파운드리를 멀티소싱해 병목 현상 대응 잘 하고 있어.

 

1) 필라델피아 반도체 편입종목 중에 AMD를 퀄컴과 비교해 보면, 퀄컴의 단점은 데이터센터 시장으로의 노출도가 낮다는 점임.

 

2) 반면에, 퀄컴의 장점은 사물인터넷용, 차량용 반도체 성과가 확대되고 있으며 VR/AR 기기용 Application Processor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임.

 

3) 한편 지난번에 이어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부품 부족과 병목 현상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퀄컴은 여러 곳의 파운드리를 멀티소싱하며 공급 부족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4) Power management IC 또는 Transceiver의 경우 4~5곳의 파운드리를 이용하고 있음.

 

5) 전반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실적 발표였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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