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중기적 메모리 Cycle 미리보기 (수요)

by 느낌이(Feeling)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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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① 네 차례 Cycle의 교훈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네 차례 Cycle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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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의 적용, 23년 Cycle에 대한 해답 찾기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교훈의 적용, 23년 Cycle에 대한 해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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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적 메모리 Cycle 미리보기 – 공급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중기적 메모리 Cycle 미리보기 (공급)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① 네 차례 Cycle의 교훈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네 차례 Cycle의 교훈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전편 반도체/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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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적 메모리 Cycle 미리보기 – 수요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중기적 메모리 Cycle 미리보기 (수요)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① 네 차례 Cycle의 교훈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네 차례 Cycle의 교훈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전편 반도체/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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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수요의 중심, 비메모리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새로운 수요의 중심, 비메모리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① 네 차례 Cycle의 교훈 [필독]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반등의 역사 - 네 차례 Cycle의 교훈 ▼ 신한투자증권 '반등의 역사' REPORT 시리즈 전편 반도체/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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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 반등의 역사 ④ (신한투자증권 : 고영민)

 

 

 

수요 History, 변천사

 

1)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PC, 스마트폰 및 모바일, 서버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의 등장 뿐만 아니라 기기당 반도체 탑재량도 지속 증가했음.

 

2) 초기와 중기 반도체 수요를 이끈 대표 적용처는 PC였으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2010년대 이후로도 PC DRAM Content Per Box는 2011년부터 2022년 말 까지 CAGR 9.9%의 성장 기울기가 확인됨.

 

3) 모바일과 서버 역시 지속 증가했는데, 최근 서버 수요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반도체 전방 수요의 성격이 바뀌었음.

 

 

 

1995~2005: PC 기반 수요 확대

 

1) 9·11 테러, 닷컴버블 붕괴 여파가 존재한 2001~2002년을 제외하고 연간 PC 출하량 성장률은 10%를 지속 상회했음.

 

2) 대당 평균 RAM 수는 1995년 14개에서 2005년 691개로 증가하며 PC 탑재 반도체 채용량 역시 꾸준히 증가했음.

 

 

 

2006~2016: 스마트폰 개화에 따른 비메모리 성장

 

1) 애플의 첫 아이폰 출시는 2007년이었으며, 스마트폰 시대가 개화하면서 메모리 대비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시장 변화가 부각됐음.

 

2) 스마트폰 대중화는 일정 부분 PC 시장을 잠식하는 효과를 발생시켰다고 생각되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향 메모리 시장은 성장했으나 전체 시장 측면에서 완벽한 신규 수요 창출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됨.

 

 

 

2017~: 서버 중심의 수요 성장, 반도체 수요 성격의 변화

 

1) DRAM 기준, 서버향 매출 비중은 2012년 17.6% → 2017년 25.6%로 증가했으며, 2016년부터 서버향 매출 비중이 모바일에 이어 2위로 올라섰음.

 

2) 2022년 기준 서버향 매출 비중 35.9%, 모바일 비중 37.7%로 격차는 더 근소하게 줄어들었으며, NAND 역시 서버용 Enterprise SSD 매출 비중은 2012년 2% → 2020년 18% 로 증가했음.

 

3) 서버 중심의 수요 성장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전반의 수요 성격이 바뀌었으며, 기존 B2C(PC, 모바일) 중심 수요가 B2B(서버) 중심 수요로 변했음.

 

4) 과거대비 수요 예측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도 여기에 있으며, PC, 모바일과 같은 B2C 수요는 주로 매크로에 따른 민감도가 높음.

 

5) 반면 서버와 같은 B2B 수요는 특정 결정 Factor를 단정짓기 어려우며, B2B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더 복합적임.

 

6) 그러나 기업의 투자 역시 매크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크로와 반도체의 연관성은 높음.

 

 

 

 

굵직한 Cycle의 진폭은 결국 수요가 만든다

 

2014년, 공급 축소 상태에서 예상외 수요 회복

 

1) 2012년 치킨게임이 마무리 되면서 공급 업체들은 축소 재편됐으며, 공급 측면에서 우호적으로 작용했음.

 

2) 2013년은 여전히 수요 회복세는 미미했으나, 산업 재편(치킨게임 종료) 및 SK하이닉스 우시 라인 화재로 상대수요 회복세가 가속화됐음.

 

3) 2014년은 공급 축소로 인한 상대수요 회복세 속에서 스마트폰, 서버향 절대수요 회복세가 확인됐으며, 특히 PC 수요가 예상외로 회복된 점이 결정적이었음.

 

4) 반등 및 Up-Cycle에서 절대수요가 진폭의 상단을 끌어올리며 Big-Cycle이 완성됐음.

 

 

 

2017, 공급 축소 상태에서 기대 이상의 서버 수요 증가

 

1) 2017년은 2016년 반등 및 Up-Cycle 뒤에 이어진 Big-Cycle이며, 당시 기대 이상으로 진폭의 상단을 끌어올린 요인은 서버 수요에 있음.

 

2) Colocation 1위 업체인 Equinix의 데이터센터 구축 대수 추이를 보면 2017년에 급격히 늘었으며, 당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성장과 인터넷 트래픽 증가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기대 이상으로 서버 수요가 급증했음.

 

3) 3D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DRAM 공급 축소 효과가 16년에 이어 17년까지 이어지며 Up-Cycle을 만들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서버 수요 급증으로 Big-Cycle이 완성됐음.

 

 

 

 

중기 수요 전망의 핵심, 서버 수요에 대한 고민

 

서버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인가

 

1) 서버 수요의 증가는 결국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를 의미하며, 데이터센터 건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2가지로 정리됨.

 

 

2) 매크로 환경 : 기업들의 투자는 우호적 매크로 환경에서 촉진될 수 있으며, B2C 대비 연동성이 적을 수 있으나 B2B 역시 영향에서 완벽하게 자유롭기는 어려움.

 

3) 특히 주요 서버 업체들의 수익원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경기와의 연관성이 크며, 경기가 좋을 때 FCF의 견조한 흐름이 가능하여 투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4) 외부 차입 등 투자자금 유치 측면에서도 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유리함.

 

 

5) 데이터 트래픽 : 데이터센터 건설은 사전적 투자 성격이 강하며,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면 서버 업체들은 사전적으로 건설을 시작함.

 

6)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란 결국 데이터 트래픽을 말하며, 트래픽이 늘어날수록 기존 보유 시설 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확보가 필요함.

 

7) 실제로 지난 코로나 기간이었던 4Q20을 보면 당시 트래픽 증가 환경에서 서버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됨.

 

 

 

서버 투자에 대한 시기와 규모 예측은 가능할까

 

1) B2B 수요 특성상 시점과 규모에 대한 구체적 예측은 쉽지 않으며, 가장 큰 이유는 서버 투자 증감 추이와 상관관계가 압도적인 변수가 명확하게 없기 때문임.

 

2) 더불어 각 업체별 구축 대수 현황 파악이 어렵고 필요 대수에 대한 전망 역시 개별 업체별 전략에 따라 상이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예측을 어렵게 만듦.

 

3) 서버 수요는 시점을 맞추려는 접근보다 방향성의 접근이 유효할 수밖에 없음.

 

 

 

서버 투자는 계속될 수 있을까

 

1) 투자 지속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데이터 트래픽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 방향성이 명확하다면 시기와 규모에 대한 예측은 어려워도 서버 투자의 지속성은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음.

 

2) 새로운 디바이스의 출현 : 과거 트래픽 추이를 보면, 온라인과의 접촉을 늘려줄 새로운 디바이스가 탄생할 때, 큰 폭의 증가가 확인됐음.

 

3) PC 시대 이후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을 때가 대표적이며, PC로만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로도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이전대비 두드러지게 트래픽은 증가했음.

 

4) 동시간대 접속 증가 환경 : 코로나19가 대표적 사례이며, 재택근무 등 동시간대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게 되는 환경일 때 최대치의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할 수 있음.

 

5) 더불어 넷플릭스와 같은 컨텐츠 앱도 접속량을 늘려줄 수 있으며, 결론적으로 향후 서버 투자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됨.

 

6) 다만 위의 2가지가 추가로 발생하기 전까지, 과거와 같은 큰 폭의 증분이 한번에 발생할 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7) 서버 업체들은 트래픽의 최대치를 감당할 수 있게 사전적으로 투자하며, 모바일 환경 도래, 코로나19 환경 등을 거치며 이미 서버 업체들은 급격한 트래픽 증가시 발생할 최대치를 염두에 둔 사전 투자를 해놓은 상황임.

 

8) 따라서 추가로 트래픽 급증을 볼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기 전까지 서버 투자는 가파른 기울기 보다 점진적인 우상향이 유력함.

 

 

 

중기적 수요에 대한 결론: 상대수요 접근 필요 & 비메모리 중심 수요 성장

 

1) 메모리 수요의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며, 기존 PC, 스마트폰, 서버 외 신규 적용처에 대한 개발 및 확장이 지속 중이고 대당 반도체 탑재량 역시 증가 추세임.

 

2) 다만 기존 적용처의 성장세 둔화로 연간 성장폭은 이전대비 축소 흐름을 보일 수 있으며, PC, 모바일 등의 교체주기 증가도 영향이 있음.

 

3) 중기적 Cycle을 예측하는데 있어 절대수요보다는 상대수요(공급대비 수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임.

 

4) 신규 수요처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결국 공급에 의한 상대수요와 서버 수요가 핵심적인 Cycle 결정변수로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함.

 

5) 신규 수요처로 기대되는 후보군은 AI를 접목한 chatbot, AR/VR, 자율주행 등이며, 최근 Chat GPT에 대한 관심도가 뜨거워지면서 AI가 더욱 부각받고 있음.

 

6) 다만, 신규 수요처의 본격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 성장 기울기는 메모리 대비 비메모리에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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