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저평가 받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주식 : 코미코(183300) 기업분석

 

 
 
 
▼ 코미코 투자자 필독 REPORT

반도체 장비 부품, 예토전생 시키다 : 코미코(183300) - 코팅, 세정

 
 
 

코미코 - 너무나 저평가 받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주식 (느낌이블로그)

 
 
 
안녕하세요 느낌이입니다.
 
오늘은 반도체 장비 부품을 세정, 코팅하는 코미코에 대해 매수근거와 기업분석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시점에서 반도체 주식들의 주가가 무섭게 올라버렸죠.
 
많은 투자자 분들이 저평가 받고 있는 반도체 주식이 더 없는지 찾고있는 상황인데요.
 
다행히도 기업 실적이 견고하면서 미래 비전까지 확실한 저평가 반도체 기업 코미코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대신증권에서 나온 기업 분석 리포트 하나 읽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반도체 세정/코팅 정상화, 반도체 부품은 추가 (대신증권 : 신석환)

반도체 세정/코팅/파츠 전문 업체
동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적용되는 정밀세정과 특수코팅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Intel, Micron, TSMC, UMC 등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음. 1Q23 매출 비중으로는 1) 세정 39%, 2) 코팅 53%, 3) 부품 8%로 구성됨. 23년 5월 미코세라믹스 인수를 통해 반도체 부품까지 제품 라인업 확대함.


양호한 세정/코팅, 반도체 부품 추가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2023년 본업인 정밀세정/특수코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flat하며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함. 이는 1) 디램 미세화와 3D 낸드 고단화로 파티클 제거 중요성 확대가 정밀세정/특수코팅 수요 증가로 이어짐, 2)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마이크론, 인텔의 가동률이 하반기부터 회복함에 따른 공급 확대 때문임. 싱가포르 법인은 Micron, 인텔, ASML 등 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5월부터 신규 매출이 일부 발생하여 2023년 흑자전환을 예상함. 인텔 물량을 대응하는 힐스보로 법인은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모든 법인에서 외형성장이 기대됨. 또한 동사는 반도체 부품(ESC/히터) 사업을 영위하는 미코세라믹스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업체로 도약함. 2H23부터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매출과 영업 이익 증가가 예상됨. 동사는 미코에서 세정/코팅 원재료인 세라믹 파우더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있으며 국내외 메이저 고객사로 부품까지 공급할 수 있어 수직 계열화 성공했고,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예정임.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성장
2023년 매출액 3,380억원(+17% yoy), 영업이익 577억원(+4.2% yoy)으로 증가를 예상하며, 이익률은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유례없는 감산과 강도높은 단가 인하 정책으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을 전망함. 하반기 업황 회복에 따른 코팅/세정 수요 증가, 미코세라믹스 실적 반영, 디스플레이 고객사 가동률이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AI, 과연 메모리 반도체의 반등을 가져다 줄까?

 
1) 최근 인공지능의 훈풍과 함께 DRAM과 NAND의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있음.

2)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는 9조5985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소폭 늘어남.

3) 또한 업계에서는 올 2분기 DRAM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늘면서 재고 감소가 시작됐다고 판단하고 있음.
 
4) 여기에 감산 효과까지 가세하면 올 4분기에는 DRAM과 NAND 가격이 2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임.
 
5) 미국 증시에서도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2주 신고가를 달성하였으며, 국내 반도체 종목들도 연달아 상승세임.
 
6) 현재 메모리반도체는 고사양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폭이 다소 둔화하고 있으며, DRAM Exchange에 따르면 PC용 DDR5 16G는 평균 가격이 보합세를 이루고 있음.
 

 
7) 현재 시장은 차세대 제품인 DDR5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것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과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임.

8) 주력 제품으로 떠오른 DDR5 채용이 늘어나면 고성능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의 주문량도 확대돼 새로운 반도체 싸이클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임.
 
9)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HBM3 대량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음.
 

 
10) 파운드리와 펩리스 사업을 영위하고있는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반등 속도가 SK하이닉스보다 빠를 확률이 높으나, DDR5의 수율과 제품 완성도는 SK하이닉스가 좀 더 우세한 상황임.

11) 앞으로 AI 서비스 증가는 HBM 같은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HBM은 현재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상황임.
 

 
 
 

도대체 HBM이 무엇이길래 AI의 수혜를 받나?

 
1) 최근 메모리반도체 업계가 반도체 하락사이클을 벗어나기 위해 감산 시즌에 돌입했으나, 성장 가능성과 수익성을 갖춘 DDR5 1a 선단 제품군은 감산 목록에서 제외시킴.
 
2) 선단 제품군 중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바로 HBM DRAM 이며, 이는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서버와 AI 부문에 최적화된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이기 때문임.
 
3) HBM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여러 개의 DRAM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RAM 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림.
 

 
4) 최근 Open AI의 Chat GPT와 함께 시작된 AI 시대에서는 CPU보다 GPU가 더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병렬 연산하는 GPU가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임. 
 
5) SK하이닉스는 원래 HBM 반도체를 고성능 그래픽 처리용으로 팔기 위해 개발했으나, 최근들어 AI 향 고성능 GPU에 적합한 메모리반도체로 HBM이 지목됨.
 
6) 결국 HBM은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서버 업체들의 스펙 경쟁에 핵심이 되었으며, 향후 차세대 HBM 제품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8) 현재 HBM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0%, 삼성전자 40%, 마이크론 10% 순이며, 현재 DRAM 시장에서 HBM의 비중은 1.5%에 불과함.
 
9) 앞으로 메모리 업체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제품은 HBM이 될 확률이 높으며, AI 반도체 시장은 2025년 700억 달러까지 연평균 4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10) 최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2단을 적층한 24GB HBM3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삼성전자는 PIM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HBM과 접목했음.
 
11) PIM은 연산 작업에 필요한 프로세서 기능을 말하며, 삼성전자의 HBM-PIM은 CPU와 메모리 반도체 간에 주고받는 데이터를 줄여 효율을 높인 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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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코팅 전문업체 코미코 
 

1) 코미코는 2013년 8월 13일 주식회사 미코의 정밀세정, 특수코팅 사업부문에 대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함으로써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ㆍ코팅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물적분할된 기업임.

 

2) 동사의 주요 제품은 세정, 코팅, 부품으로 구분되며, 2023년 1분기말 연결 기준 주요 제품의 매출 구성은 전체 매출 631억원 중 세정 244억원 (38.7%), 코팅 334억원 (53.0%), 부품 53억원 (8.3%)임.

 

 

3) 코미코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Chip Maker를 대상으로 근거리에서 세정ㆍ코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4) 주요 매출처로는 Samsung, SKhynix, Intel, Micron, TSMC, UMC, GlobalFoundries 등 전세계 글로벌 반도체 제조 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음.

5) 동사가 영위하는 정밀세정 및 특수코팅 분야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공정 중에 발생하는 미세오염을 제어하고 최적의 공정 수율을 유지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킴.

 

6) 동사의 세정ㆍ코팅 산업은 고가의 반도체 공정장비 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원가를 절감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분야임.

 

7) 반도체 공정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은 일정주기를 가지고 폐기되며 새 것으로 교체되기를 반복하는데, 통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에 사용되는 공정장비의 부품은 종류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함.

 

8) 공정장비 부품의 교체주기가 있는 이유는 공정 중에 사용되는 강력한 화학물질과 플라즈마, 가혹한 공정조건, 높은 전압의 사용으로 내부의 부품들이 부식되거나 표면층이 손상되기 때문임.

 

9) 따라서 모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칩 제조업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동사와 같은 세정ㆍ코팅 전문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코팅과 세정,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기술 아닌가?

 

1) 코미코는 미코에서 물적분할되기 이전부터 생산관리 프로그램(MES)을 통해 고객사의 소모성 반도체 장비 부품 이력관리를 진행해왔음.

 

2) 동사는 매년 약 100만 건의 고객사 부품 정보를 내부 전산시스템에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최초 반입일, 세정 횟수, 코팅 횟수, 공정 중 이상 발생 내역 등에 대한 공정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

 

3) 이를 통해, 동사는 세정, 코팅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방안,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세정과 코팅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4)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소모품 세정 기술은 화학용액을 이용하는 습식세정, 용액 이외의 매체를 이용하는 건식세정, 증기를 이용하는 증기세정이 있음.

 

5) 이는 고객사 부품에 남아있는 오염물 성분에 따라 세정 방법을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세정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동사만의 차별화된 강점임.

 

6) 또한 동사가 보유하고있는 금속 표면 세라믹 코팅 기술력으로는 양극 산화 코팅(Anodizing), 용사 코팅(Thermal Spray Coating), 에어로졸 증착(Aerosol Deposition)이 있음.

 

7)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고객사들이 동사를 다른 경쟁 업체로 교체할 수 없는 이유들이며, 또한 동사는 각 고객사별 공정조건에 맞는 반도체 소모성 부품 정밀 세정 및 특수코팅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해옴.

 

 

 

8) 동사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세정, 코팅 설비 및 Capability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있는 미국의 Austin 과 hillsboro 에 공장을 가지고 있음.

 

9) 또한 중국 우시, 대만 신주, 싱가폴에도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있는 반도체 제조사를 대응하고 있음. 

 

10) 동사는 각 법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기에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운드리 경쟁으로도 수혜를 입을 전망임.

 

 

 

 

세정과 코팅이 끝이 아니다, 부품 사업은 덤

 

1) 코미코는 6월 9일 최대주주 미코를 투자자로 배정하여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달 말 결정된 미코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일부로 판단됨.

 

2) 미코그룹 내 지주사인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 미코세라믹스를 코미코의 품 안으로 옮겼으며, 미코세라믹스 지분 양수도는 다음달 3일로 예정됨.

 

3) 코미코가 인수할 미코세라믹스 지분 전체 금액은 1325억원으로 책정됐으며, 결국 유상증자로 모회사에서 투자받은 200억원을 사실상 미코에게 다시 돌려줄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원은 반도체 후공정 및 신규 사업에 투자될 전망임.

 

4) 미코그룹은 코미코가 세정과 코팅 사업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세라믹 부품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며, 미코세라믹스는 세라믹 히터, 정전척(ESC), 세라믹 파츠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음.

 

5) 이 중 세라믹 히터가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코세라믹스는 세라믹 히터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존 제조 1·2·3공장이 위치한 강릉에 지난해 신규 부지를 추가적으로 확보했음.

 

 

6) 미코세라믹스의 신공장 증설 완료 시 미코세라믹스의 세라믹 히터 생산능력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현재 미코세라믹스의 세라믹 히터, 정전척, 세라믹 파츠 등의 최대 생산능력은 연 1500억원 정도임.

 

7) 또한 미코세라믹스는 세라믹 히터를 원익IPS·테스·ASM 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증착장비업체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소자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음.

 

8) 미코세라믹스는 지난해 매출액 1218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함.

 

 

 

HBM 판매량이 코미코에 어떤 수혜가 있는가?

 

1) 현재 반도체 업계의 미세화와 고단화에 따라 세정 및 코팅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동사의 신규코팅 기술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

 

2) EUV 등 반도체 선폭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웨이퍼 내 파티클(Particle)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민감한 요소임.

 

3) 또한 반도체 제조 공정과정 내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더욱 강해짐에 따라 제조장비와 부품들이 받는 충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구성과 내식성의 강화를 위한 특수 코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4) 앞서 말했듯 HBM은 여러 개 DRAM을 수직으로 쌓아 기존 DRAM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한 고성능 메모리임.

 

5) 따라서 한 개의 웨이퍼를 똑같이 소모하여 DRAM과 HBM을 각각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공정 Step 수가 훨씬 더 많은 HBM의 제조시간이 더 길 것임.

 

 

6) 이는 다시말해, HBM을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기존 DRAM 대비 소모되는 반도체 전공정 소재나 장비 소모품이 곱절로 늘어난다는 소리임. 

 

7) 쉽게, 어느 중국집에 배달 주문이 일반 짜장면이 아닌, 짜장면 곱빼기와 쟁반짜장만 주문만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중국집 주인장은 매출이 더 올라서 행복하고 그 중국집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장도 원재료 납품량이 늘어나서 같이 재미본다는 소리임.

 

8) 또한 최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HBM3 출하를 늘리기 위한 후공정 설비 투자 준비에 착수했다고 언급했으며, HBM3를 패키징하는 이천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함.

 

9) 이번 증설은 AI 시장 성장에 따른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며, 최근 HBM의 주문이 급격히 늘어난 SK하이닉스는 HBM3를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생산량을 확대하려는 모습임.

 

10) 현재 반도체 시장 침체로 대부분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설비투자는 줄이고 있지만 HBM과 같은 미래 먹거리 투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음.

 

11)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 반도체 상승 싸이클에서 전공정 소재와 부품주를 눈여겨 봐야하는 충분한 이유라고 판단됨.

 

SK하이닉스, HBM 생산 두배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