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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부품 기업 : 월덱스(101160) 기업분석 - 반도체 실리콘 전극, 실리콘 링, 쿼츠 부품

by 느낌이(Feeling)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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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덱스 -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부품 기업 (느낌이블로그)

 

 

 

1.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 전문기업 월덱스!


-. 월덱스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반도체용 실리콘 전극과 링을 제조 판매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며, 파인세라믹부분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함.

 

1) 동사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공정용 소재부품 전문기업임.

 

2) 반도체 전공정 중 식각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을 실리콘, 쿼츠 및 Fine Ceramic 등의 소재로 제작하여 국내외 장비사, 소자업체들에게 납품하고 있음.

 

 

3) 동사는 지난 2009년에는 미국의 실리콘 잉곳 및 쿼츠 전문회사인 WCQ(West Coast Quartz Corporation)를 인수함.

 

4) 동사는 종속회사인 WCQ를 적극 활용하여 직납 비중 규모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음.

 

 

 

5)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동사의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실리콘 56.3%, 쿼츠 25.8%, 알루미나 외 17.9% 등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실리콘 비중 소폭 증가하는 추세임.

 

6) 주주는 배종식 외 특수관계인 35.7%를 비롯하여 기타 64.3% 등으로 분포되어 있음.

 

→ 요약 : 월덱스는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있으며, 종속회사인 WCQ 에서 원재료인 잉곳을 직납받고 있음.

 

 

 

-. 월덱스는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소모성 부품인 ‘실리콘 전극’과 ‘링’을 국내에서 처음 국산화한 업체임.

 

1) 식각 공정 설비 내 설치되는 전극은 미세구멍 사이로 복합 부식가스를 보내 웨이퍼 표면에 플라즈마(이온화된 가스 형태)가 균일하게 분포되는 역할을 함.

 

2) 웨이퍼 주변에 설치되는 링은 플라즈마를 정확한 위치에 모으는 역할을 하며, 이런 부품들의 성능은 반도체 칩의 생산 수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임.

 

3) 동사는 2001년 실리콘 전극의 미세구멍 가공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이전까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이었음.

 

4) 동사의 실리콘 전극은 기술 장벽이 높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체가 4~5곳에 불과해 수출 실적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요약 : 동사의 실리콘 파츠 제품군들은 반도체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품이며, 기술 장벽이 높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됨.

 

 

 

-. 월덱스는 반도체용 실리콘 전극과 링을 제조 판매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파인세라믹부분으로 사업범위를 확대, 2009년 미국의 실리콘잉곳 및 쿼츠 전문회사인 WCQ를 인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소재전문기업이 됨.

 

1) WCQ는 WCQ Taiwan을 설립해 쿼츠부분의 생산을 미국과 분담함과 동시에 WCQ Japan, WCQ Asia-Pacific 등을 통해 해외부분에서 매출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2) WCQ의 반도체용 실리콘 잉곳은 모회사인 월덱스의 실리콘의 기초 원료로, WCQ의 경우 생산량의 95% 이상을 월덱스에 주문생산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음.

 

3) 또한 WCQ의 영업망을 통해 월덱스에서 생산한 실리콘 부품을 미국, 유럽,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하고 있음.

 

4) WCQ가 생산 판매하는 반도체용 쿼츠는 월덱스의 실리콘 부품과 유사한 에칭 공정의 제품이 대부분임.

 

 

5) WCQ는 월덱스와 함께 실리콘, 쿼츠, 세라믹에 대한 소재부터 가공까지의 일관공정을 취하고 있음.

 

6) 동사는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메이커에 공급선을 늘리며 사업을 확장함.

 

7) 동사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메이커뿐 아니라 소니, 마이크론, TSMC, 도시바 등 해외 유수 반도체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음.

 

→ 요약 : 동사는 실리콘 파츠 제품군 뿐만아니라 쿼츠 및 파인세라믹 제품군들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음.

 

 

-.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 포커스링 시장이 다자 경쟁구도로 재편될 것임. 

 

1) 최근 반도체 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기존 실리콘(Si) 소재의 링이 SiC링으로 계속 대체되는 상황임.

 

2) 포커스(focus)링은 반도체 에칭 장비에서 웨이퍼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하며, 웨이퍼보다 조금 큰 크기로 둘레를 감싸게 됨.

 

3) SiC링 수명은 기존 실리콘링보다 1.5배 길며, SiC링 교체 주기는 2주, 실리콘링은 10일가량임.

 

4) 포커스링을 교체하려면 공정을 멈추고 에칭 장비 챔버 안을 다시 세정하는 등 손해가 따르기 때문에 수명이 긴 SiC링 채택이 늘어나는 추세임.

 

5) 동사는 2016년 하반기부터 SiC링 가공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케이엔지에서 화학기상증착(CVD)으로 만든 SiC를 가공·판매함.

 

→ 요약 : 동사는 기존 실리콘링보다 수명이 긴 SiC링의 가공 및 판매업도 영위중이며, SiC링은 국내 케이엔지에서 받음.

 

 

 

 

2. 증설 또 증설! 기대되는 실적 성장률


-. 월덱스는 기존 생산라인인 1~4동에서 제품 생산 설비가 가동되고 있었으나, 지난 3월 신규로 5동에 설비를 추가함.

 

1) 추가적으로 동사는 구미 5공단에 400억 원을 투입하여 CAPA를 증설할 예정임.

 

2) 동사는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토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미 하이테크밸리(5공단) 입주를 위한 토지 매매로 분양 금액은 66억9000만 원임.

 

▲ 경북 구미 5국가산업단지 전경.

 

3) 고객사 주문이 견조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일 것으로 추정되며, 동사는 이전에도 증설 효과가 매출로 시현될 때 전분기 대비 매출이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4) 공장 2개동에 대하여 3분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서 내년 3월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임.

 

5) 동사는 3분기에 신규 장비 양산이 안정화되기 시작하고, 중장기적으로 5공단 증설이 매출 추가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함.

 

6)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CAPA 증설 효과 가시화로 매출 성장의 지속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매출 성장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것임.  

 

→ 요약 : 동사는 지난 3월 5동 증설 이후로, 구미 5공단에 400억 원을 투입하여 CAPA 증설 예정임.

 

“월덱스, 구미 4공단 증설 안정화와 더불어 추후 5공단 증설 효과 기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월덱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아쉬웠지만 3분기에는 정상화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월덱스는 반도체용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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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덱스는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뒤로하고 하반기에는 해외 고객사 신규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임.

 

1)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45억 원(YoY +12.4%), 영업이익 93억 원(YoY -2.1%)으로 매출상승에 비하여 영업이익이 부진하였음.

 

2) 이는 지난 3월 신규로 5동에 설비를 추가함에 따라 수율 등 신규설비의 안정화 과정 등으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임.

 

3) 신규설비의 안정화 과정 등이 일단락 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임.

 

4) 동사의 경우 경북 구미시 구포동 4공단로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구미시 뿐만 아니라 미국 법인 에서도 고객사의 요청에 대응하려면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임.

 

5) 2021년 3월에 국내 증설이 일단락된 이후, 기업 측에서 추가 증설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6) 동사는 기존 3개 메모리 고객사에 대한 꾸준한 매출 증가에 북미 비메모리까지 본격 가세하면서 4분기 매출은 5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됨.

 

7) 이에 따라 동사는 올해 매출액 1,966억 원(YoY +26.3%), 영업이익 428억 원(YoY +19.6%)으로 예상되면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임.

 

 

→ 요약 : 동사는 2분기까지 신규설비 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일단락 될 것이며, 하반기 해외 고객사 매출 실적을 발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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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연간 매출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 매출 추정치는 871억 원, 하반기 매출 추정치는 992억 원임.

 

1)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 증가하는 이유는 올해 3월에 증설이 마무리된 이후 입고된 장비의 가동 효과가 하반기에 6개월 동안 온전히 반영되기 때문임.

 

2)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46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됨.

 

3) 또한 3분기 부터는 동사의 설비 안정화 과정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며, 북미 주요 비메모리 고객사향 의미있는 매출은 4분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4) 결국 현재 올해 컨센서스 매출 1900억 초반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요약 : 동사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무난히 매출 1900억 원대를 달성할 것임.

 

“월덱스, 북미 비메모리까지 본격 가세하면 4분기 매출은 500억원 상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13일 월덱스에 대해 연 이은 이유있는 증설로 예상대로 실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월덱스는 4월 연간 매출액 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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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느낌이의 투자 의견 종합.

 

-. 월덱스는 거래처 및 품목 다각화 등을 통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CAPA 증설로 매출 성장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해볼 만 함.

 

-. 또한 동사는 21년 2분기 이후 신규설비의 안정화 과정 등이 일단락 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으로 PER 1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가 매집하기 좋은 시점이라 판단됨.

 

 

매수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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