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1월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

by 느낌이(Feeling)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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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1월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 (미래에셋증권 : 김영건)

 

 

 

메모리 수급 모델 Update

 

수요 전망 : 주요 IT Set 수요 전망

 

1) 12월 기준 Set 수요 전망치는 PC와 서버 모두 유지된 가운데 스마트폰과 SSD의 출하량 전망이 소폭 상향되었음.

 

2) Trendforce의 스마트폰 생산량 전망치는 23F 11.6억대(YoY -2.5%), 24F 12.0억대(YoY +3.0%)로 23F 예상치가 전월 기준 전망치 대비 +0.2%가량 소폭 상향 되었음.

 

3) 4분기 전망치가 일부 상향된 영향이며 Counterpoint 집계에 따르면, 11월 핸드셋 출하량은 MoM -7.7%로 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판매량은 MoM -6.6% 감소에 그쳐 유통재고는 2개월 연속 감소함.

 

4) 12월은 성탄절 및 연말 성수기 효과까지 있는 만큼 4분기 생산량이 상향조정 된 것으로 판단하며, SSD 출하량 전망치도 상향조정 되었음.

 

5) 23F/24F Client SSD 출하량이 각 +0.6%, +0.3% 상향조정 되었으며, PC 수량 전망치는 변동되지 않았으나 NAND 가격 저점 형성 에 따른 노트북에서의 탑재율 증가와 일부 PC 제조사들의 재고 빌드업 효과로 추정함.

 

6) Client SSD의 탑재량 증가는 추가 상향조정 되지 않았으며, Enterprise SSD의 경우에는 수요 전망치가 유지되었음.

 

 

수요 전망 : 메모리 수요 전망

 

1) 탑재량 측면에서 유의미한 점은 그래픽 DRAM의 탑재량 예상치가 큰 폭 상향되었다는 점이며, 그래픽 DRAM의 23F과 24F 대당 탑재량은 11월 전망치 대비 각 +1.0%, +10.3% 상향조정 되었음.

 

2) 24년부터 본격 판매되는 AMD MI300/300X의 128GB /192GB HBM 탑재(vs. NVDA H100 80GB), 엔비디아의 24년 예정 신제품인 H200의 141GB HBM 등 GPU 전반의 HBM 탑재량 증가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됨.

 

3) 24F DRAM 수요 Bit growth는 +14.9%(MoM +0.5%pt)로 전망되며, 24년 수요 성장률의 기여는 여전히 서버 DRAM이 가장 큼.

 

4) 전월 대비 상향조정의 대부분은 그래픽 DRAM 탑재량 증가 전망에 기인하며, NAND 수요 Bit growth는 +14.7%(MoM +0.1%pt)로 전월 전망 대비 큰 차이 없음.

 

5) 24F 수요 성장률의 기여는 SSD이며, 올해 가장 큰 폭의 역성장(YoY -14.1%)을 기록한 Enterprise SSD의 기저효과가 주된 성장 요인일 것으로 전망됨.

 

6) 3Q23 기준 SK하이닉스의 DRAM, NAND 수요 Bit growth 전망치는 각 +10% 후반으로 상기 전망보다 소폭 높은 측면이 있는데, 4Q23 동안의 수요 회복으로 24년 성장률 전망치는 일부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있음.

 

 

 

공급 전망 : Capex 전망

 

1) 24F 메모리 업계의 Capex는 DRAM 202억달러(YoY Flat), NAND 169억달러(YoY -7.1%)로 전망됨.

 

2) 전월 전망치 대비 DRAM은 유지, NAND는 상향조정 되었으나, 상승분은 모두 YMTC 등 중화업체의 Capex로 실제 수급상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3) DRAM의 경우 삼성전자 Capex는 YoY 감소,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Capex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NAND의 경우 23년 Capex는 큰 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4년 추가 감소가 예상됨.

 

 

 

공급 전망 : Wafer capa 전망

 

1) 메모리 업계의 24F 평균 Wafer capa는 DRAM 1,559K/월, NAND 1,412K/월로 증가율은 DRAM +14.9%, NAND +1.0%로 전망됨.

 

2) DRAM의 경우 전월 대비 전망치가 유지되었으나, NAND의 전망치가 +5.9%pt가량 상향되었으며 DRAM Capa 전망치의 경우 전체 규모는 유지되었으나, 세부 업체별로 변동이 있음.

 

3) Major 3사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연평균 예상 Capa가 23F 기준 346K에서 352K로 1.8% 상향되었고, 24F 기준 372K에서 386K로 3.7% 상향되었음.

 

4) 우시 팹 가동률 상향과 M16 신규 Capa 확대는 현재로서 제한적이며, M14 가동률 상향이 예상되고 DRAM 가동률은 대부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24F NAND Capa는 여전히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임.

 

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균 Capa는 24년에도 각각 -2.4%, -12.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Capa 전망이 전월대비 상향되는 사업자는 Kioxia/WDC와 마이크론임.

 

 

공급 전망 : 공급 초과율(Sufficiency) 전망

 

1) 상기 요인들을 반영한 DRAM의 공급 초과율은 23F -4.3%, 24F -1.9%로 집계되며, 전 월과 비교하면 23F 공급 초과율은 -0.7%pt 하락했음.

 

2) 응용별로는 모바일, PC, 서버 모두 공급 초과율이 음수로 심화(수요>공급)된 반면, 그래픽 DRAM의 공급 초과율은 +0.6%pt 완화되었음.

 

3) 전 응용에 걸친 가동률 축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HBM 위주의 공급량 증가가 이뤄진 결과로 추정하며, 24F 공급 초과율은 +1.0%pt 완화되었는데, 주로 모바일 DRAM에서의 +3.1% 완화된 영향이 큼.

 

4) 그래도 24F 모바일 DRAM 공급 초과율 전망치는 여전히 -1.9%로 전망되며, 이는 전반적으로 수요 성장이 강한 가운데 공급이 과하지 않게 대응되는 상황을 의미함.

 

5) NAND의 공급 초과율은 23F -3.9%, 24F -6.1%로 집계됐으며, 24년 초과율이 +3.3%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수요 초과 강도가 강함.

 

6) 업계 전반적으로 급격한 가동률 회복을 경계하는 분위기에 기인하며, Kioxia/WDC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는 내년말 기준 Wafer capa가 22년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메모리 계약가격 Update

 

계약가격 전망치 변화 양상

 

1) 11월 기준 주요 메모리 계약가격은 4Q23 부터 상승할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금번 12월 계약가격에서는 11월 기준 전망치 대비 상승폭이 추가 확대된 점이 유의미함.

 

2) PC DRAM의 경우 4Q23 기준 +14% 전후 상승에서 +16% 이상 상승으로 2%pt 이상 상향조정 되었고, 1Q24F 전망치는 DDR4 8Gb 기준 1.6달러로 유지된 반면, DDR5 16Gb 기준 4.4달러(QoQ +13.6%)로 전월 전망치 대비 5.2% 상향조정 됨.

 

3) NAND의 경우 우선 4Q23 상승률이 큰 폭으로 인상되었으며, 11월에는 TLC를 기준으로 +17 ~ 23% 상승이 전망되었던 것에 비해 12월 데이터는 +42 ~ 43%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됨.

 

4) 1Q24F 전망치의 경우에도 TLC/QLC 가격이 6 ~ 9% 가량 상향조정 되었음.

 

 

 

응용별 가격 동향

 

1) PC OEM 업체들의 DRAM 재고 수준은 10 ~ 14주 가량으로 4Q23 대비 큰 차이 없으나, 제조업체들 공급조절로 인해 주문 수요는 해소되지 못한 상태임.

 

2) 이에 1Q24 재고 보충이 예상되는 바, DDR4, DDR5 위주 제품 가격 상승세가 전망됨.

 

3)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서버 증설 추세에 따라 고용량 RDIMM(128GB) 및 일부 제품 (96GB)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DDR5의 전반적 재고 수준은 높은 편이나 본격적으로 공급 개시될 경우 빠른 속도로 해소 가능할 것임.

 

4) 4Q23 DDR5 재고 비중은 30%에서 40%로 상승하였으나, 시장 침투율은 아직 20-25%에 불과함.

 

5) 4Q23 NAND Flash 웨이퍼 가격 QoQ 60% 이상 상승하며 구매업체들 비교적 소극적 가격인상 기조로 전환이 예상됨.

 

6) 이에 더해 전방 수요 회복세가 아직 부재해 구매업체들의 높은 수준의 재고를 감안 시 8 ~ 13% 수준 상승이 전망됨.

 

7) 다만 eMMC UFS, Enterprise/Client SSD 부문 비교적 큰 폭의 상승 전망에 전체 NAND 가격은 15~20% 상승이 전망됨.

 

 

 

 

주요국 IT 수출액 Update

 

韓 반도체 수출액

 

1) 12월 반도체 수출액은 112억달러(YoY +19.1%, MoM +15.5%)를 기록했으며, 분기말 효과로 MoM 기준 큰 폭 상승했고 2개월 연속 YoY 증가세를 유지했음.

 

2) 특히 메모리반도체 수출액이 70억달러(YoY +57.5%, MoM +33.4%)를 기록하며 반도체 전체 상승을 견인했음.

 

3) 제품별로는 DRAM 31억달러(YoY +27.7%, MoM +34.7%), MCP 25억달러 (YoY +69.9%, MoM +25.2%), NAND 6.2억달러(YoY +79.9%, MoM +8.1%)로 전반에 걸쳐 증가세를 기록했음.

 

4) 앞서 다룬 메모리 계약가격의 상승 범위를 초과하는 수출액 증가는 수량 성장이 동반되었음을 시사하며, 1Q24 DRAM과 NAND 계약가격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5) 22년 1, 2월 수출액 약세로 기저도 낮음을 고려해서 24년 1분기에도 수출액 YoY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수출액 YoY 성장기에 반도체 업종 주가가 강세일 확률은 높음.

 

 

 

주요국 IT 수출액

 

1)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전반의 수요 방향성을 예측함에 있어 글로벌 주요 국가의 반도체 및 전자기기 수출 추이를 주목 해야하며, 한국의 메모리는 과점 경향이 강해 타 국가의 반도체와 Segment가 크게 겹치지 않아 전반적 수요 방향성의 궤적이 유사함.

 

2) 11월 기준으로 집계된 주요 국가들의 수출액에서는 전반적으로 YoY 역성장폭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음.

 

3) 대만 전자부품 수출액은 146억달러(YoY -3.6%, MoM -6.7%), 일본 반도체 수출액은 5,228억엔(YoY +6.9%, MoM -1.0%)를 기록하며 양국 모두 MoM 감소했으나, YoY 기준 상승전환 하거나 하락폭을 크게 줄였음.

 

4) 글로벌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전자기기 수출액도 11월 970억달러(YoY -0.2%, MoM +3.3%)를 기록하며 22년 10월 이래로 14개월 만에 YoY 상승 국면을 앞두고 있음.

 

5) 상기와 같이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반도체 수출국의 수출액이 YoY 증가하거나 YoY 상승 전환을 앞두고 있고, 반도체를 소모하는 중국의 전자기기 수출액도 점차 개선되고 있음.

 

6) 커머디티인 한국 메모리의 특성상 사이클을 선행적으로 반영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부품 업사이클 초입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함.

 

 

 

 

대만 반도체 체인 월매출액 Update

 

11월 매출액 동향

 

1) TSMC의 경우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한 10월 매출액 급증(MoM +34.8%) 및 기저에 따라 11월 매출액은 최근들어 높은 수준인 NT$206bn(YoY -7.5%, MoM -15.3%)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측면에서는 열세였음.

 

2) 아이폰 성수기에 더해 엔비디아, AMD 등 프로세서 신제품 출시가 연달아 이어지며 매출액 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12월 매출액이 MoM 10% 이상 감소하지 않는 한 4Q23 가이던스 상단 NT$627bn은 무난히 달성할 것임.

 

3) 한편, Mature node 파운드리 중심인 UMC의 경우 2Q23 이후 매출액이 횡보 중이며, Mature node 파운드리의 고객들이 제시하는 주문 재개의 시점은 3Q24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

 

4) UMC 또한 그러한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동사의 매출액이 유의미하게 움직이는 시점이 전체 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 하 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음.

 

 

5) 레거시 DRAM 제조사인 Nanya는 11월 매출액부터 YoY 상승전환 했으며, 이는 22년 3월 이 후 20개월 만임.

 

6) 견조한 메모리 계약 가격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출하로 매출액의 본격적인 증가는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며, 12월 들어 가격 인상폭이 컸고 분기말 출하 효과로 매출액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임.

 

7) 한 때,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 중 하나였던 메모리 유통사 Supreme Electronics의 11월 매출액도 YoY +84.7%, MoM +36.1% 증가했으며, 대부분 고객사는 중화권 업체로 고객사들의 본격적인 메모리 재고 비축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8) AP 팹리스인 미디어텍의 매출액은 10월 NT$43bn(YoY +28.2%, MoM +18.7%)를 기록한 이후, 11월도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2개월 연속 YoY 기존 높은 성장을 지속했음.

 

9) 앞서 모델에서 언급했듯이 4분기 들어 스마트폰 생산 계획이 상향된 영향으로 추정하며, 일각에서는 화웨이의 부품 내재화 가능성으로 인해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도전이 있으나 단기 실적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10) 대표적인 Conventional server 향 부품 공급사인 Aspeed의 매출액도 지난 9월 MoM +32%를 기록한 이후 3개월간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11) 23년초부터 7 ~8 개월간의 투자 휴지기가 막바지에 이르며 일부 데이터센터의 부품 재고 비축이 재개되는 영향으로 판단함.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실적 Review

 

마이크론 1QFY24 실적 주요 포인트

 

1) DRAM ASP +LS% 상승, Bit growth +20% 초반 증가했으며, 당분기의 가격 강세가 다음분기 가격 인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음.

 

2) NAND Bit growth는 높은 기저에 따라 -10% 중반 감소했으나, 믹스 개선 효과 등으로 ASP는 +20% 인상되었음.

 

3) 24년 PC 출하량은 YoY +MS% 전망했으며, 2H24 내로 AI on device PC의 출시가 기대되고 이는 대당 DRAM 4 ~ 8GB의 탑재량 추가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했음.

 

4) 스마트폰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언급했으며, PC와 마찬가지로 AI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어 DRAM 탑재량 4 ~ 8GB 추가를 전망했음.

 

5) 24년 Server 출하량은 YoY +MS% 전망했으며, 동사는 4Q23 부터 산업내 메모리 가격 인상을 견인하고 있음.

 

6) 그러나 가격 수준이 목표 ROI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에 제한적인 공급 및 Capa 투자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며, FY24F Capex는 $7.5B ~ $8.0B 수준으로 HBM3E 생산 램프업에 따라 전년 대비 소폭 증액될 예정임.

 

7) WFE 투자는 전년대비 감소시킬 계획이며, 동사는 M/S 유지 목표의 전략 하에 Capex 및 공급 기조를 지속할 예정임.

 

8) 동사에 따르면 PC, 모바일 및 대부분 응용 고객의 재고는 거의 정상수준이며, 데이터센터 고객 재고도 개선 중으로 24년 상반기중 정상수준에 도달 예상함.

 

9) 평균재고일수는 159일(직전분기 170일)이며, 전략재고를 제외한 재고일수 는 142일 수준으로 목표 대비 22일 높은 수준임.

 

10) 동사의 선단공정 제품 재고는 매우 타이트한 상황이며, 높은 가격을 유도하기 위해 고객들의 가수요에 대한 대응은 최소화하고 있음.

 

11) 단기간의 성장은 출하량 보다는 가격인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HBM3E에 대해 고객 반응이 매우 긍정적임.

 

12) 이번분기(FQ1)에 주요고객 대상으로 HBM3E 샘플 출하 및 퀄 중이며, 엔비디아의 차기 GH200향 HBM3E로 퀄 막바지 단계임.

 

13) 동사는 24년 초 HBM3E 양산 준비 중이며, FY24 내로 수억달러 수준의 매출액을 전망하고 있고 25년까지 지속성장해 동사의 HBM M/S를 DRAM 전체 M/S 수준까지 올릴 계획임.

 

14) HBM3E 다이 사이즈는 DDR5 대비 약 두배이며, Logic interface die를 포함하여 고난이도 패키징으로 인해 수율잡기가 어렵고 동일 Bit 기준 DDR5 대비 두배 이상의 Wafer capa를 소모함.

 

15) 가동률 낮은 장비를 신규 Tech node 램프업 향으로 전환하면서 선단공정 생산에서의 자본효율을 추구할 것이며, 선단공정의 경우 공정 스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유휴장비 전환은 전체적인 Wafer capa 축소와 연결됨.

 

16) 이로서 24년 산업내 공급을 제한할 가능성 높으며, 상기 요인들을 고려하면 동사의 FY24 DRAM과 NAND 공급 Bit growth는 산업내 수요 Bit growth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

 

 

 

1월 반도체 업종 투자전략

 

1월 반도체 업종 핵심 포인트

 

1) 올해 1월은 AI 프로세서의 성장 모멘텀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이며, 현재 시장기대치를 기준으로 Logic 3사(NVDA, AMD, INTC)의 데이터센터향 프로세서 매출액이 주요 빅테크(M7)의 Capex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전후에 육박함.

 

2) 동시에 NVDA 외의 업체들도 GPU 신제품이 본격 출시되는 시기이며, 1월은 MSFT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빅테크의 외형성장률 또는 Capex 투입 강도에 강화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기임.

 

3)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전망치가 소폭 상향되었고 수요 초과율이 일부 확대되었으며, 동시에 중저가/중화권 스마트폰 수요와 직결되는 대만 미디어텍의 월매출액과 Conventional 서버용 부품 업체인 Aspeed의 월매출 MoM 상승세가 지속됨.

 

4) 중국 전자기기 수출액도 MoM 증가해 YoY 상승에 임박해 있으나, 수요 확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 증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상황이며, DRAM의 Capex가 소폭 증액될 뿐 전반적인 Capex는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5) NAND의 경우 Wafer capa의 예전수준 복귀시점이 요원하며, HBM 비중확대로 DRAM의 Capa 잠식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

 

6) Conventional 메모리 가격 인상폭 확대 12월말 고시된 계약가격을 기준으로 DRAM과 NAND 모두 큰 폭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으며, 1Q24F 계약가격에서 업종 평균을 초과하는 것은 모바일 DRAM의 가격 인상임.

 

7) Conventional 메모리 가격 인상 구간에서는 HBM의 가격 인상보다 빠르며, HBM의 가격 프리미엄은 축소가 불가피함.

 

 

투자전략: Conventional 메모리 비중 큰 업체 위주 투자

 

1) 메모리 칩메이커 양사 모두 메모리 업황 회복의 직접적 수혜를 받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Conventional 메모리의 비중이 큰 업체는 삼성전자임.

 

2) 전체 Wafer capa가 크고 상대적으로 HBM의 매출액 비중이 작기 때문이며, 상대적으로 HBM 관련 서플라이체인이 초강세였던 작년에 비해 전통적 메모리 가동률 상승, 나아가 Capex 투자와 유관한 소재, 부품 서플라이체인도 주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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