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9/15) 반도체 산업 리포트 : 애플 신제품 출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외 2편.

by 느낌이(Feeling)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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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 애플 신제품 출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이베스트증권)

 

-. 애플 신제품 출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1) 애플은 9월 15일 9세대 아이패드(미니), 애플워치7, 아이폰13(프로) 등 신제품을 출시함.

 

2) 가장 핵심적인 Device는 당연 아이폰13 으로 이미 사양에 대해 많은 부분이 노출되었기에 큰 서프라이즈는 없었으며, 가격이 더 비싼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마케팅을 집중함.

 

3) 아이폰 13 프로 모델의 사양을 살펴보면 메모리 관련 특이한 점은 1TB 제품($1499 / 1599)이 출시됨.

 

4) 디스플레이 관련 사양에서는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가 채택됨.

 

5) 카메라 역시 3개가 채택되며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을 강조함.

 

6) 아쉬운 점은 런칭 행사 초대장에서 AR 관련 영상이 노출되었으나,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는 점임.

 

7) 앞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량임.

 

8) 1차 출시국 기준으로 9월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24일부터 출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약 판매 물량이 흥행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첫 번째 시그널이 될 것임.

 

9) 참고로 미국의 통신사들은 보상판매를 통해 $700~$1290의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는 아이폰 13 시리즈의 판매량을 확대시키는 것에 도움이 될 것임.

 

10) 즉 애플은 전작에 비해 아이폰 13 시리즈의 가격을 낮추지 않는 대신 통신사들과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판매량을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임.

 

11) 이로 인해 부품 Cost 증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률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될 수 있음.

 

12) 애플은 스마트폰 점유율이 약 15%에 불과하나, High end 제품군에서의 점유율은 평균적으로 50%를 상회하고 있어 글로벌 Supply chain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함.

 

13) 2017년 이후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애플과 국내 주요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항상 동행한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14) 그러나 애플이 판매량을 확대시키려는 전략은 향후 부품 업체들에게 판가 인하 압박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투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15)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디스플레이 업종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함.

 

 

 

 

 

전기전자 - 아이폰 13 언팩 (SK증권)

 

-. 핸드셋/전기전자 – 아이폰 13 언팩.

 

1) Apple 은 신제품 언팩 행사를 통해 아이폰13,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애플워치7를 공개함.

 

2) 외형 폼펙터에서는 전작 디자인을 대부분 계승하였고 전면 노치 면적이 20% 가량 감소하여 화면 비율이 증가함.

 

3) 내부적으로는 A15 칩 탑재로 컴퓨팅 속도 및 성능 향상, 전력 효율을 크게 높여 배터리 수명을 1.5 ~ 2.5 시간 개선함.

 

4) 카메라 기능도 강조되었으며, 아이폰12 Max Pro 에서만 적용되었던 Sensor-shift를 아이폰13에서 전 라인업으로 확대함.

 

5) 이 외에도 센서 크기를 키워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개선, 동영상 촬영시 자동 초점 이동 기능의 시네마틱 모드를 추가함.

 

6) 기대를 모았던 120Hz 고주사율은 아이폰13 Pro와 Pro Max 에서 지원함.

 

7) 전반적으로 혁신이 부족했다는 평은 있으나 아이폰13 시리즈 출시가격은 전작인 아이폰12와 동일하게 책정함.

 

8)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의 가격 인하, 중화권 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9) 출시 일정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Apple 부품 수급에도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세트 전반 부품 조달 이슈 완화가 예상됨.

 

10) 아이폰13 올해 출하량은 7,500 만대로 출시 지연 영향을 조정한 아이폰12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함.

 

11) 전작의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미국 통신사의 강력한 프로모션 예고중국 내 Huawei 잔여 물량 흡수 가능성 때문임.

 

12) Apple 관련 업체 중에서는 아이폰 내 높아지는 침투율, Wearable 신제품 출시, 그리고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아이티엠반도체를 최선호주로 함.

 

 

 

 

 

전기전자(Overweight) - 아이폰 신모델 공개 : 불확실성에서 찾는 기회. (하이투자증권)

 

-. 혼재된 기대와 우려.

 

1) 이번 신모델은 유독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임.

 

2) 기대 : Apple이 Huawei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차지함에 따라 iPhone13의 성과도 좋을 것.

 

3) 최근 10개월 간 Apple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4.6%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p 개선됨.

 

4) 이 같은 M/S 확대 효과는 전작에 이어 신모델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5) Huawei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대부분 자국 시장에서 소비되며, Oppo/Vivo/Xiaomi 등 여타 로컬 업체는 Huawei의 고가폰 점유율을 흡수할 경쟁이 부족함.

 

6) 결국 그 빈자리는 Apple 의 몫임.

 

7) 우려 : 전작의 판매 호조가 기저 부담으로 작용할 것.

 

8) iPhone12는 출시 이후 10개월 간 누적 판매량이 1.5억대를 기록함.

 

9) 이는 전작의 동기간 판매량을 +38% 초과 달성한 것이며, 역대 최고 판매를 시현했던 iPhone6에 근접한 성과임.

 

10) 특히 이번 모델은 전작 대비 폼팩터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높은 기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큼.

 

11) 오히려 Punch-hole 을 통해 외관상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iPhone14의 수요가 더 좋을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음.

 

12) 당사는 이상을 종합하여 이번 iPhone13 시리즈의 출시 이후 6개월 간 Sellthrough를 9,350 만대로 전망함.

 

13) 이는 iPhone12 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인 1.02억대보다는 못하나, Huawei 반사이익이 없었던 iPhone11의 8,410 만대보다는 높은 수치임.

 

14) 제한적인 폼팩터 변화를 감안시 전작의 성과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것이되, Huawei 빈 자리 채우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함.

 

15) 불확실성에서 찾는 기회 LG이노텍(011070)을 추천하며, iPhone 수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주가 역시 20만 원 초중반을 등락 중임.

 

16) Valuation은 ‘22년 기준 P/B 1.3 배로 5년 평균인 1.5 배를 하회하며, 높아진 자본의 효율성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임.

 

17) iPhone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역시 저렴하기에, 추가 하방 위험은 제한적인 반면 상방은 열려 있는 것으로 판단함.

 

18) 고객사 내 카메라모듈 M/S 확대, 고객사의 MR 기기 출시 수혜 및 전장카메라 모멘텀 등에 주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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