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차전지

(11/18) 이차전지 산업 리포트 : 미국 투자 발표 본격 시작.

by 느낌이(Feeling)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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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ry weekly 이배속 - 미국 투자 발표 본격 시작. (하나금융투자)

 

-. Car : 리비안 한 주간 +20% 상승.

 

1) 일런 머스크의 매도 이후 Tesla는 한 주간 -15.4% 하락했고, 뉴욕 증시에 상장한 리비안은 한 주간 +20% 상승함.

 

2) 애플은 테슬라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담당자 ‘크리스토퍼 무어’ 포함 SW 핵심 인력을 영입함.

 

3)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업체 퀀텀스케이프는 배터리 제조 전용 공간 ‘QS 캠퍼스’ 신축 건물 3개 동에 대해 10년 임대 계약 확정했으며, 해당 발표와 퀀텀스케이프 주가는 21% 급등함.

 

4) 미 의회에서 1,000조원 규모 인프라예산법 통과되면서 미국 전역 전기차 충전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임.

 

 

 

-. Cell : CATL, BYD 추가 자금 조달 통해 공격적 투자 지속.

 

1)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4%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1.4%p Under-perform 함.

 

2) 테슬라가 기본형 모델에 LFP 배터리 사용을 공식화했으며, 고급형 모델에 4680 배터리 적용 위해 파나소닉과 개발 협력을 확대함.

 

3) BYD가 올해 1월 4.5조원 자금 조달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유상증자 통해 2조원을 추가 조달함.

 

4) 한편, CATL은 약 10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중이나, 중국 당국의 제재로 일정 지연되고 있음.

 

5) CATL은 연 생산 40GWh 배터리 공장 신규 건설위해 추가 2.7조원 투자 발표했으며, 이 외 1조원 투자해 ESS 생산 기지 구축을 계획중임.

 

 

 

-. Material/Equipment : 나는 이번 여름 미국으로 간다.

 

1)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9.4% 상승함.

 

2) 미국 투자를 발표한 에코프로비엠이 이번주에도 +12.8% 상승했고, 미국 배터리 리싸이클링 업체 Redwood Materials와 협력 시작한 엘앤에프 역시 미국 투자 기대감 조성되며 +9.8% 상승함.

 

 

3) 솔루스첨단소재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통해 미국 투자 공식화하며 한 주간 +16.1% 상승했고, 미국 진출이 기대되는 동화기업 역시 +30.9% 상승함.

 

 

4) 국민연금 및 국내 4대 공제회 펀드로부터 1조원 조달해 미국 및 유럽 투자 계획 중인 일진머티리얼즈도 한 주간 +6.3% 상승함.

 

5) 포스코케미칼은 중국 인조흑연 음극재 기업 시누오社 지분 15%를 인수하였으며, 국내 배터리사 대상 독점 판매권 확 보함.

 

 

6) 캐나다 First Cobalt는 사명을 Electra Battery Materials로 변경하고 배터리 양극재 생산 시설 설립과 함께 니켈, 코발트 및 전구체 화학물질 생산을 추진함.

 

7) 리튬 YTD +261%, 망간 YTD +81%, 코발트 YTD +70% 으로 가격이 급등했으나, 메탈 가격의 판가 연동 계약으로 인해 소재 및 배터리 업계 피해는 최소화되고 있음.

 

8) 현재 계약 구조상 가격 부담은 완성차 업계로 전가될 전망임.

 

9) 광물별 전주 평균치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0.7%), 니켈(+0.4%), 코발트(+3.9%), 망간(-4.2%), 알루미늄(-2.6%), 구리(+0.8%)로, 코발트 5주 연속 상승, 망간 3주 연속 하락, 알루미늄 5주 연속 하락함.

 

 

 

 

-. 투자 전략 : American Dream.

 

1) 실적 발표 시즌에 언급된 공통 단어 두가지는 반도체와 미국임.

 

2)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기차 생산 차질 발생하며,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 대부분의 셀 및 소재 업체들의 4분기 매출 QoQ 증가가 제한적일 전망임.

 

3) 상기 언급된 기업들을 포함하여, 동화기업, 솔루스첨단소재 등 거의 모든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공식화함.

 

4) 25년 USMCA 시행 앞두고 24년부터는 미국 공장 가동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22년부터 착공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22년 초까지 소재 기업들의 연쇄적인 미국 투자 발표가 이어질 전망임.

 

5) 미국 시장의 경우 타 지역과 달리 중국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과의 경쟁 강도가 제한적인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국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의 투자 선점에 따른 메리트가 클 것으로 판단함.

 

6) 지금까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미국 투자에 주가가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임.

 

7) 반도체 공급 부족이 단기간내 해소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OEM들이 탄소 배출 규제 하에서 제한된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EV 우선 배정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8) 미국 투자 모멘텀 및 향후 3년 실적 성장 모멘텀 강한 종목들에 대한 Top picks 관점 유지함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동화기업, 솔루스첨단소재).

 

 

 

 

-. 글로벌 전기차 시장

 

1) 9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90% (YoY) 증가한 662,621대를 기록함(비중 10.7%).

 

2) BEV /PHEV 판매가 106%/53% 증가한 500,770대/161,851대였음(비중 8.1%/2.6%).

 

3) 9월 누적 판매는 4,212,771대(+142%, 비중 7.0%)를 기록함.

 

4) 9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은 94% (YoY) 증가한 32.9GWh를 기록함.

 

5) 업체별 출하량은 CATL 10.6GWh(+184%), LGES 7.8GWh(+111%), Panasonic 4.3GWh(+1%), BYD 2.9GWh(+172%), SKI 1.7GWh(+63%), 삼성SDI 1.0GWh(+26%)임.

 

6) 글로벌 1~9월 누적 판매량은 131% 증가했고, 업체별 증가율은 CATL 212%, LGES 14 2%, Panasonic 42%, BYD 207%, SK이노베이션 127%, 삼성SDI 72% 임(누적 판매량 순으로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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