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리포트 : 12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삼성과 Apple은 양호한데 중국이 또

 

휴대폰/부품 -  12월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 삼성과 Apple은 양호한데 중국이 또. (하나금융투자)

 

1)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6% 감소했으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중국의 판매량이 부진했음.

 

2) 다만 11월 -10%에서 감소폭은 축소되었으나, 중국의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 감소해 부진했음.

 

3) 이는 CAICT의 10~12월 출하량이 전년동월대비 25~30% 증가한 것과 상이한 모습임.

 

4) 3개월 연속 채널 재고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1월 이후 재고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Apple은 iPhone 13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해 점유율 24%를 차지함.

 

5) 따라서 Apple은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며, 최근 중국 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데 전월대비로 Xiaomi는 24% 감소했고 Oppo는 유일하게 13% 증가함.

 

6)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1%, 전월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지난 달에 점유율 1위인 Apple이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인해 주춤했던 반대 급부로 27% 증가하여 시장을 견인함.

 

7) 삼성전자는 전월대비 2% 감소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증가해 폴더블 시리즈 호조를 확인하였으며, Motorola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이후 점유율 10%를 처음으로 차지함.

 

8)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 증가 연말 쇼핑 시즌에 무난한 판매량이 기록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출하량도 양호함.

 

9) 인도 시장은 근 2~3년 정도의 높은 성장률은 아니지만, 여전히 글로벌대비 양호한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

 

10) Apple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 감소했는데 12 시리즈가 10~11월에 출시되어 역기저가 있었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도 영향을 미쳤음.

 

11) 다만 전월대비로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11% 증가했으며, 13 시리즈의 4개월 누적 판매량은 6,626만대가 판매되어 12 시리즈의 동기간 판매량 6,395만대를 초과함.

 

12) 공급 부족 이슈가 있어 10~11월에는 12 시리즈대비 판매량이 높지 않았는데, 12월을 기점으로 역전되고 1월 이후 판매량도 오히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됨.

 

13) 삼성전자는 전년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모두 7% 증가해 글로벌 증감률을 상회했으며, Z 시리즈의 5개월 누적 판매량은 555만대(폴드3: 172만대, 플립3: 295만대)를 기록함

 

14) Z 시리즈도 부품 공급 이슈로 10월이 부진했는데, 11~12월 연속으로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폴더블 시리즈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됨.

 

15) 갤럭시 S21 시리즈도 2,511만대를 기록해 전작 2,112만대보다 양호했으며, S20 시리즈는 코로나로 인해 판매량이 유독 부진했음.

 

16) 12월 데이터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여파와 중국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11월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17) 왜냐하면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월대비 반등했으며, 삼성전자도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모두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이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데이터로 판단됨.

 

18) 1월에 주목할 포인트는 아이폰 13시리즈 판매량 동향, 중국의 재고 방향성, 반도체 공급 부족 완화 여부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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