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면적 확대 수혜주 선별 접근

by 느낌이(Feeling)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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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with Display : 면적 확대 수혜주 선별 접근 (하나금융투자)

 

 

 

Set : XR 기기 시장 개화 임박

 

Dell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PC 부문 매출은 YoY +9% 성장했으나, 이는 ASP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출하량은 감소했다고 언급했음.

 

하나증권은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12.9억대로, 기존 전망치 대비 4% 하향 조정했음(YoY -8%).

 

한편, 상반기 출하량은 6.2억대로 YoY -9% 감소한 상황임.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중국 1,0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46% 차지하며 YoY +147% 증가했음.

 

한편, 3분기 애플이 부품 업체들에게 제시한 아이폰 생산 계획은 52백만대(YoY +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음.

 

2023년 초 애플의 1세대 XR 기기 출시가 예상되며, 1세대 XR기기의 마이크로OLED 패널은 소니가 공급 예정임.

 

XR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OLED 패널 생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웨이퍼 및 회로 설계 단계에서 SK하이닉스와 협업 중임.

 

카운터포인트는 글로벌 XR기기 시장 전망치를 2021년 1,100만대, 2025년 1.1억대로 제시한 바 있음.

 

▼ 관련기사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삼성·LG 가세로 신시장 부상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패널 업계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했다.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소극적이었던 삼성, LG도 가세했다.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발 빠르게

www.etnews.com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패널 업계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했습니다.

업계는 2026년 확장현실(XR) 시장이 완전 대중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OLED는 유리 기판 대신에 실리콘 웨이퍼 위에 OLED 소자를 증착해 만들어집니다.

기판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져서 올레도스(OLEDoS, OLED on Silicon)라고 불리는데요.

실리콘 기판 위에 LED를 직접 올리는 레도스(LEDoS, LED on Silicon) 기술도 있습니다.

레도스가 올레도스보다 휘도 등이 높아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로 알려져 있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반도체 공정이 필수로 요구되며, 이는 기판이 반도체 웨이퍼로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공정이 없는 패널 업계는 반도체 파운드리와 협업이 필요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수년 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대량 양산 체제로 전환하게 되면 삼성전자와 손잡을 공산이 큽니다.

LG디스플레이는 SK하이닉스와 협업해 마이크로 OLED를 생산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구소에 머물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최근 부각된 이유는 글로벌 빅테크가 발 빠르게 메타버스 기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타, 애플, MS 등은 국내 패널 사에 메타버스 기기용 패널 개발을 적극적으로 의뢰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업화 성공 여부는 XR 기기 시장 형성 시기에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품업계는 XR 시장이 연간 수억대 시장은 형성해야 본격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XR 시장은 작년 1100만대 규모에서 2025년 1억 5000만대로 약 10배 성장할 전망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메타버스 기기 시장이 대중화될 것이라고 보고 2024년 첫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양산 계획을 짰습니다.

 

 

 

Panel :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 RGB OLED 투자 검토

 

8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 하락폭 확대되며, 패널 메이커 주가 하락했음(LG디스플레이 -8.9%, AUO -4.7%, Innolux -4.4%).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은 IMID 2022에서 중장기 연 매출 500억 달러 달성 위해 8세대 RGB OLED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음(2022년 예상 매출 35조원).

 

한편, 투자 규모는 약 3~4조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라인 예상 가동 시기는 2024년임.

 

BOE 역시 IT용 OLED 패널 생산 위해 8.6세대 Flexible OLED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까지 QD-OLED 생산 CAPA를 제품 생산 시간 단축 통해 기존 30K/월에서 30% 늘린 약 40K/월 수준까지 확대 계획임.

 

TV 패널 대수로 환산 시 연간 약 100만대 출하 가능할 전망임.

 

HKC는 면양에 8.6세대 LCD 라인 증설에 돌입했음.

 

 

 

 

Material : UDC, 매크로 변수로 주가 하락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 투자 검토 소식으로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한 주간 +6.3% 상승했음.

 

Universal Display는 Fed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7.0% 하락했음.

 

대만 소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음(Taimide -0.9%, Novatek -1.9%).

 

Digitimes는 4분기에도 대형 DDI 수요 둔화 지속되는 반면, 중소형 DDI 수요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이는 중소형 OLED 패널 생산 증가에 따른 TDDI 수요 증가에 기인한 전망이라고 판단됨.

 

 

 

 

투자전략 : 면적 비즈니스 수혜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RGB 투자는 15K/월 라인 한 개 규모로, 장비주 수혜는 미미할 전망임.

 

다만 기존 A3 라인의 유휴 라인과 이번 신설 라인을 활용해 IT용 OLED 패널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면적 확대 관련 수혜주인 유기 재료 및 필름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함(관련기업 : Universal Display, 덕산네오룩스, 이녹스첨단소재 등).

 

 

 

 

Review 및 전망

 

TV 패널 가격은 30인치대를 제외한 전 인치대에서 하락폭 확대됐음.

 

 

중국 쓰촨성 전력 공급 우려, 대만 페널 메이커의 LCD 감산 기대감 불구 TV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IT 부문 역시 모니터는 11개월, 노트북은 9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됐고, 하락폭은 전반월 대비 확대됐음.

 

대만 IT업체의 7월 매출 감소에서 볼 수 있듯이, 리오프닝 국면에서 IT 수요 둔화 뚜렷하며 이에 따라 IT 부문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될 전망임.

(Acer YoY -33%, MoM -44%, Asus YoY -2%, MoM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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