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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메모리가 실적 부진 주도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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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메모리가 실적 부진 주도 (IBK투자증권)

 

 

 

3분기 메모리 부진, 디스플레이 호황
삼성전자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022년 2분기 대비 0.5% 감소한 76조 7,980억원이다. DS가 19.3% 감소하였고, 디스플레이와 MX/네트워크 사업부는 2분기 대비 증가하였다. VD/가전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하였다. 삼성전자의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3.0% 감소한 10조 8,520억원이다. DS사업부와 VD/가전 사업부는 2분기 대비 감소했고, 나머지 사업부는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였다.


4분기 부진도 메모리가 주도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2분기 대비 4.9% 증가한 80조원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가 3분기 대비 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VD/가전은 8.5% 증가, 나머지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5% 감소한 8조 710억원으로 예상한다. 주요 사업부 중에서 디스플레이와 하만만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3분기 이후 낙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2023년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은 수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하나 투자 시기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현재 수준의 주가는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이른 시기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반등 시점이 2023년 3분기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 이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메모리 시장에 대한 전략은 다소 반등 시기에 변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좀 더 업황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한다.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76조 7,980억원

 

1) 삼성전자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022년 2분기 대비 0.5% 감소한 76조 7,980억원임.

 

2) DS가 19.3% 감소, 디스플레이와 MX/네트워크 사업부는 2분기 대비 증가하였으며,  VD/가전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하였음.

 

3) 사업부별로는 DS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9.3% 감소한 23조 220억원이며, 메모리는 2분기 대비 27.8% 감소하였음.

 

4) 2022년 3분기 DRAM B/G(Bit Growth)는 -17.1%, ASP는 -20.3%로 추정하며, NAND B/G는 -9.0%, ASP는 -23%로 추정함.

 

5) 비메모리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9% 증가하였으며, S.LSI는 부진했으나 파운드리는 크게 증가했음.

 

6)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1.8% 증가한 9조 3,900억원이며, 중소형 매출액은 2분기 대비 22.2% 증가하였음.

 

7) 해외 거래선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고 경쟁사의 부진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함.

 

8) QD OLED 출하량은 2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노트북 물량은 2분기 대비 감소, 모니터는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함.

 

9)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2분기 대비 9.8% 증가한 32조 2,140억원이며, MX는 2분기 대비 10.3% 증가했음.

 

10) 스마트폰 출하량은 6,400만대로 2분기 대비 3% 증가하였으며, 웨어러블 매출도 2분기 대비 개선하였고 네트워크는 1.5% 감소하였음.

 

11) VD/가전 사업부 매출액은 전 분기와 유사한 14조 7,490억원이며, VD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2% 증가하였음.

 

12) TV 판매량은 2분기 대비 12.0% 증가하였으며, 가전 매출액은 2분기 대비 5.5% 감소하였음.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 8,520억원

 

1) 삼성전자의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3.0% 감소한 10조 8,520억원임.

 

2) DS 사업부와 VD/가전 사업부는 2분기 대비 감소했고, 나머지 사업부는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음.

 

 

3)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48.7% 감소하였으며, 메모리는 55.2% 감소하였음.

 

4) DRAM은 50.8% 감소하고 NAND는 67.7% 감소하였으며,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 하락이 주요 원인이고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이 2분기 대비 크게 상승함.

 

5) NAND는 P1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 효과가 있었지만 2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함.

 

6) 비메모리는 2분기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파운드리 실적 개선 영향임.

 

7)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86.3% 증가하였으며, 대형 QD 물량이 증가했으나 절대 물량 부진으로 적자 규모는 커졌음.

 

8) 또한, 소형 OLED는 2 분기 대비 물량 증가 및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하며, IT OLED 물량 증가 효과는 크지 않았음.

 

9) MX/네트워크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3.7% 증가하였으며, 스마트폰 출하 증가는 크지 않았지만 ASP 상승 및 웨어러블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상승함.

 

10) VD/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30.9% 감소하였으며, TV 물량은 증가 했지만 원재료,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웠음.

 

11) 가전은 매출액 증가 및 믹스 개선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함.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80조원으로 예상

 

1)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2분기 대비 4.9% 증가한 80조원으로 예상함.

 

2) 디스플레이가 3분기 대비 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VD/가전은 8.5% 증가, 나머지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3) 사업부별로는 DS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2% 증가한 22조 9,500억원으로 예상하며, 메모리는 3분기 대비 3.0% 감소할 전망임.

 

4) 2022년 4분기 DRAM B/G(Bit Growth)는 +20.0%, ASP는 -20.0%, NAND B/G는 +20.0%, ASP는 -30.0%로 예상하며, 비메모리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3.2% 증가할 전망임.

 

5)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6.5% 증가한 10조 9,430억원으로 예상하며, 소형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6) QD OLED TV 출하량은 3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 노트북은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모니터는 3분기 대비 50% 이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7)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큰 차이가 없는 32조 3,820억원으로 예상하며, MX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임.

 

8) 물량은 소폭 증가하나 ASP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스마트폰 출하량은 6,600만대로 3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물량은 2.66억대로 예상함.

 

4) VD/가전 사업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5% 증가한 15조 9,960억원으로 예상하며, VD 매출액은 3분기 대비 22.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5) TV 판매량은 3분기 대비 29.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가전 매출액은 3분기 대비 7.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8조 710억원으로 예상

 

1)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5% 감소한 8조 710억원으로 예상하며, 주요 사업부 중에서 디스플레이와 하만만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2)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메모리는 56.7%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3) DRAM은 41.8% 감소하고, NAND는 영업적자 전환할 전망이며, 4분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Bit Growth를 위해서 ASP를 크게 희생할 것으로 예상함.

 

4)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비메모리는 3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임.

 

5)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형 QD 물량 증가로 적자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6) 또한, 소형 OLED는 3분기 대비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IT OLED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7) MX/네트워크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18.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8) 스마트폰 출하 증가에 비해서 ASP가 하락하고 제품믹스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3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9) VD/가전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TV 물량은 계절성으로 증가하지만 수익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10) 가전 사업부 영업이익도 연말 재고조정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Check Point

 

반도체: 점유율 경쟁

 

1) 4분기 DRAM 고정 가격은 3분기 대비 15% 가까운 하락이 예상되나, 삼성전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이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이 예상됨.

 

2) 이는 Bit Growth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인데 3분기에 추진되었던 것이 다시 반복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연간 Bit Growth를 +로 만들 계획임.

 

3) 다만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고 3분기부터 메이커들간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물량 확보 모두가 쉽지 않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함.

 

4)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며, NAND는 DRAM보다 분위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함.

 

5) 이미 삼성전자는 NAND 만큼은 점유율 확보를 위해서 가격이 중요한 변수가 아니다는 전략인데 4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6) 4분기에는 수익성 확보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디스플레이: OLED 물량 증가(TV, IT, Mobile)

 

1) QD OLED 양산을 시작했지만 2분기 중 삼성전자 VD의 구매 중단, TV 수요 부진 등의 이유로 연간 100만대 출하는 쉽지 않아졌음.

 

2) 그러나 모니터 물량을 확대하면서 가동률과 수율은 개선 중에 있으며, 당분간 영업적자에서 벗어나기는 어렵겠지만 적자 규모는 꾸 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함.

 

3) 중소형 OLED는 하반기 성수기 효과를 보고 있으며, 경쟁사의 부진 영향도 있고 고객사의 신제품 물량이 지난해 수준 정도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임.

 

4) 폴더블이 기여하는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며, 다만 상반기가 비수기라는 점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변수임.

 

5) IT용 패널 확대를 위한 투자도 모색 중이나 아직은 결정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판단함.

 

 

IM: 4분기 비수기.

 

1) 4분기 스마트폰 출하는 소폭 증가하겠지만, ASP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2) 3분기 수준의 High End 물량을 출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며, 3분기에 출하된 폴더블 물량도 4분기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3) S22 물량도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며, 이에 비해 중저가 신모델 출시로 물량은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4) 이로 인해 수익성은 3분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며, 연간 스마트폰 출하 규모도 지난해 대비 감소할 전망임.

 

5) 감소폭은 시장 대비 크지 않을 전망이며, Flagship 물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임.

 

6) 폴더블 물량도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전망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1)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함.

 

2) 이는 최근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임.

 

3) 또한 DRAM 가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3분기 이후 낙폭이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함.

 

4) 마지막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은 수급이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임.

 

5)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하나, 현재 수준의 주가는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이른 시기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6) 그리고 반등 시점이 2023년 3분기에는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이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메모리 시장에 대한 전략은 다소 반등 시기에 변수를 줄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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