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반도체 산업 리포트 : 불확실성 확대, 역시 실적이 버팀목.

 

반도체 -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위클리 (하나금융투자)

 

-. 리뷰 및 업데이트: 대형주, 중소형주 모두 부진한 흐름.

 

1) 지난 주에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0.5% 상승했음.

 

2)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지수를 크게 하회했는데, LG이노텍은 애플 신모델 공개 이후 재료 소진으로 해석되나 나머지 두 종목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

 

 

3) 하나금융투자는 대형주 안에서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있음.

 

 

4) 코스닥은 0.8% 상승해 코스피대비 선방했음.

 

5) 코스닥 시장은 근 2개월간 코스피대비 외국인 순매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6) 전기전자 업종은 3주 연속 지수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음.

 

7) 해성디에스가 유일하게 지수를 크게 상회했는데, 신규 증설 공시를 통해 회사의 실적 가시성을 높여줌.

 

8) 하나금융투자는 중소형주 내에서 패키지기판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 변함이 없음.

 

9)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임.

 

10) 3주 연속 양호하던 수동부품과 패키지기판 업체들 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함.

 

11) 다만, Taiyo yuden과 대만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시현했음.

 

12) 대만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매월 최대 매출액을 갱신중이고, Taiyo yuden은 일본 MLCC 업체 중에 가장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중인 업체임.

 

 

 

-. 전망 및 전략 : 2주 연속 동일한 투자전략 제시.

 

1)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2주 연속 주춤했음.

 

2) 언택트 수혜 이후의 수요 둔화가 세트 및 부품 업체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3) 업종 내 모멘텀이 미미하고,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믿을건 실적임.

 

4)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지만, 업황 자체가 양호하고 환율이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컨센서스를 상회할 업체들이 다수 있을 것임.

 

5) 글로벌 종목 중에서도 패키지기판과 수동부품 업체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양호함.

 

6) 국내 업체 중에서도 해당 업종에 대한 종목들을 추천함.

 

 

-. 일정 및 예정: 중국 8월 스마트폰 출하량.

 

1) 10일 전후로 발표되어야 할 중국의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아직 확인되지 않음.

 

2) 이번 주에는 확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7월 판매량이 부진해 재고가 다시 증가했기 때문에 8월 출하량의 방향성을 주목해야함.

 

3) 재고가 증가한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업체들이 출하량 계획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