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11/19) 반도체 산업 리포트 : 공급난 이후는 이연 수요.

by 느낌이(Feeling)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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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2022년 전기전자 투자 아이디어. (키움증권)

 

-. 이익 성장 둔화 선반영, 핵심 키워드는 공급난 완화, 위드코로나, 수요 양극화.
1) 공급난 완화는 시간문제 : 반도체 신규 Fab 가동, 연말 이후 비수기 가동률 저하, 위드코로나로 생산 정상화, 동계올림픽 후 중국 전력난 완화.

2) 업종 주가 상고하저 패턴 전망 : 공급난 완화 및 연말 쇼핑 시즌 경과하면서 이연 수요 기대 - 상반기 모멘텀으로 갤럭시 S22 출시 효과, 자동차부품 매출 증가폭 부각, 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조 속 IT 수요 여건 우호적.

3) 주목할 Trend :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기기 본격 확산, 애플카 기대감 현실화, 패키지 기판 호황 장기화, 폴더블폰 대중화.

4) OLED TV/Mini-LED TV간 프리미엄 경쟁 속 QD-OLED 개화.

5) 전기전자 업종 22년 영업이익 13% 증가하며 역대 최고 경신 전망, 이익 성장 둔화 우려는 선반영.


-. 스마트폰, 부품난 속 수요 양극화, 보급형 5G폰과 폴더블폰 기회.
1) 제조사별 부품난 영향은 Apple 최소화, Xiaomi 등 큰 타격.

2) 5G폰 선진시장 정점 근접, 22년 인도 등 신흥시장 5G 본격 전환, 보급형 5G폰 경쟁 심화.

3) 폴더블폰은 갤럭시Z 3 시리즈 성공 계기로 새로운 Flagship으로 정착, 롤러블폰 등 폼팩터 차별화 경쟁 가속 전망.


-. TV, 팬데믹 특수 소멸, 프리미엄 시장은 확대.
1) 팬데믹 홈엔터테인먼트 특수 소멸, 주요 부품 부족, 패널 가격 촉발 판가 상승 영향으로 역성장 국면 진입.

2) LCD 패널 가격 급락세 전환으로 TV 업체 수익성에 긍정적  OLED TV, 최상위 프리미엄 영역 정착, 라인업 확대 등 대중화 기반 마련, 22년 삼성전자 시장 진입에 따른 생태계 활성화 기대.

3) Mini-LED TV, 보급 지연, 22년 삼성전자 주도로 OLED 진영과 프리미엄 경쟁 심화 예상.

4) QD-OLED, Micr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본격 개화.

5) 가전은 미국 교체 사이클 도래 주목, 판가 인상 행보 인상적.


-. 전기차, 생산 차질 이슈 속 침투율 가속.
1) 전기차 시장 21년 590만대(YoY 104%)로 급성장, 침투율 7.3% 예상, 중국이 주도, 미국도 고성장세로 전환.

2)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 34%로 2년 전 대비 2배 수준에서 선전, 미국 OEM 3사와 전략적 제휴 통해 미국 시장 주도 기반 확보.

3) 배터리 기술은 에너지 밀도 향상, 장수명, 고속 충전, 원가 절감 방향으로 계속 진화, LFP 도전 주목, Cell to Pack 기술 대두.


-. 투자 유망 종목 : 삼성전기 최선호, LG이노텍, LG전자 차선호

※ 위 요약 내용 中, 반도체 관련 내용만 소개하겠습니다.

 

 

 

-. 전기전자 투자 아이디어.

 

1) 하반기 전기전자의 섹터의 발목을 잡은 이슈는 공급난 및 생산 차질임.

 

2)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조달 차질 장기화,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 중국 및 유럽 전력난까지 가중됨.

 

3) 팬데믹 이후 강한 이연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며, Set 출하량(Sell-in)이 판매량(Sell-through)을 하회하고 유통 재고가 감소함.

 

4) 반도체 신규 Fab 가동, 연말 이후 비수기 가동률 저하, 위드코로나로 생산 정상화, 동계올림픽 후 중국 전력난 완화로 공급난 완화는 시간문제임.

 

5) 위드코로나 국면에서 Set 수요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TV, PC, 콘솔형 게임기 등 홈엔터테인먼트, 원격교육/재택근무 단말기 수요는 둔화될 것임.

 

6) 스마트폰은 생산 차질 완화와 함께 업황 개선이 기대되며, 기업용 PC 수요는 회복될 것임.

 

7) 양극화 기조 속 선진시장 프리미엄 Set 수요 강세가 지속될 예정임.

 

8) 공급난 및 생산 차질은 점진적 완화될 것이며, 연말 쇼핑 시즌 경과하면서 이연 수요가 기대됨.

 

9) 갤럭시 S22 출시 효과, 자동차부품 매출 증가폭 부각, 수요 여건이 우호적인 점은 내년 상반기 모멘텀이 될 것임.

 

10) 주목할 산업 Trend는 메타버스 확장현실(XR) 기기 본격 확산, 애플카 기대감 현실화, 패키지 기판 호황 장기화, 폴더블폰 대중화임.

 

 

 

 

-. 실적 전망, 이익 성장 둔화 반영 과정.

 

1) 현재 21년 극적인 모멘텀 이후 22년 감익 우려가 반영 중임.

 

2) 전기전자 업종 22년 영업이익은 13% 증가하며 역대 최고 경신이 전망됨.

 

3) 전기전자 업종의 대부분 기업들은 코로나 국면 경과하며 이익 창출 능력이 레벨업됨.

 

4) 이는 OLED TV, 신가전,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Set 시장 선도, 전기차 배터리 및 e-Powertrain, ADAS 시장 주도적 대응, 패키지 기판 등 공급 부족 수혜, 한계 사업 철수 및 사업 포트폴리오 선진화 성과 때문임.

 

5) 그러나 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예상되며, 21년 극적인 실적 달성한 LG이노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 등은 감익 가능성이 있음.

 

6) 삼성SDI는 자동차전지 중심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LG전자는 Bolt EV 충당금 기저 효과로 증익이 예상됨.

 

7) 삼성SDI는 자동차전지 흑자폭 확대, LG전자는 자동차부품 턴어라운드, 삼성전기는 MLCC 업황 사이클 진단, LG이노텍은 Apple 광학솔루션 진화 로드맵, 서울반도체는 Mini-LED TV 확산이 관전 포인트임.

 

8) 물류비, 부품 및 원자재 가격 등 원가 압박 요인 지속 가능성, 미중 갈등, 하반기 경기 모멘텀 둔화 등은 리스크 요인임.

 

 

 

 

-. Valuation, 종목별 차별화.

 

1) Valuation 부담은 완화될 것이며, 종목별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임.

 

2) 현재 업종 PBR은 1.84배로 역사적 상단이며, 역대 최고 이익 규모와 높은 이익증가율이 Valuation를 정당화함.

 

3) 적자 사업 중단으로 할인 요인이 해소된 기업은 LG전자 스마트폰, 삼성전기 HDI/RFPCB, LG이노텍 LED 등이 있음.

 

4) 또한 하반기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부담이 완화된 상황임.

 

5) 삼성SDI 등 이차전지 업종의 Valuation 지표는 독보적이며,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PER은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됨.

 

6) LG 계열사 기업가치 재평가 스토리는 유효하며, LG전자는 스마트폰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부품 성장성 부각, LG이노텍은 자율주행, 메타버스 Trend를 선도함.

 

7) 삼성전기는 양호한 실적 대비 MLCC 업황 우려가 과도하며, LG이노텍은 단기 급등으로 과도한 저평가를 해소함.

 

8) LG전자는 상반기 투자 매력도가 높으며, 삼성SDI는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유효함.

 

 

 

 

-. 반도체 공급 부족은 언제까지?

 

1) 성숙 공정(90nm 이상 8인치 팹, 90~12nm 12인치 팹) Logic IC 공급 부족은 구조적 요인이며, 23년까지 지속될 예정임.

 

2) Logic IC는 2023년 중반쯤 수급 균형이 예상되며, 최신 공정 Logic IC와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해소 중임.

 

3) 성숙 노드 공정의 강한 수요 촉매는 스마트폰 내 OLED DDIC, 고사양 CIS 등의 사이즈 확대, 코로나 이후 MCU, 센서, PMIC 등 수요 가파른 회복, 5G/IoT, 네트워크 및 서버 기술의 진화임.

 

4) 웨이퍼 수요 증가는 28/22nm와 40/45nm에 집중되어 있음.

 

5) 23년까지 WiFi/연결 콤보 칩, CIS, OLED DDIC, MCU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임.

 

6) 공급 측면에서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의 신규 라인은 1H23까지 점진적으로 가동 예정임.

 

7) 23년에도 일부 노드가 여전히 공급 부족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8) 파운드리 업체들은 ROI나 투자회수 기간 측면에서 성숙 노드 증설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음.

 

 

 

 

-. 스마트폰, 부품난 속 수요 양극화.

 

1) 부품 공급난, 중국 시장 침체,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 하향 조정됨.

 

2) 스마트폰 시장 전망은 20년 13.3억대(YoY -10%) ➔ 21년 14.1억대(YoY 6%) ➔ 22년 15.1억대(YoY 7%)로 예상됨.

 

3) 수요 양극화 추세, Form Factor 차별화 성과, 5G 대중화 단계 진입 중임.

 

4) PMIC, 보급형 AP, RFIC/Front end 등에 부품 공급 부족 이슈가 잔존함.

 

5) 대형 고객사 우선 공급, 하위 브랜드 신모델 출시 차질, 경쟁력 쏠림이 심화되며, 부품 부족은 향후 수개월간 지속될 것임.

 

6) Xiaomi, Oppo, Realme 등 원가 부담 전가를 위해 판가 인상 예정임.

 

7) 9월 스마트폰 시장 YoY -6%, MoM -1%을 기록했으며, Apple은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 효과로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

 

8) 신형 아이폰 출시, 동남아 코로나 제한 완화 바탕으로 Sell-in 출하 반등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밑도는 상황임.

 

9) 미국은 YoY 32%, MoM 17%로 큰 폭 증가했으며, 이는 신형 아이폰이 수요를 유발함.

 

 

 

 

-. 요동치는 경쟁 구도.

 

1) Huawei 몰락과 LG전자 철수로 스마트폰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음.

 

2) 주요 스마트폰 업체 점유율 변화폭은 Xiaomi +4.0%p > Apple +3.2%p > Oppo +2.2%p > Vivo +1.9%p vs. 삼성 -2.0%p, Huawei -9.7%p임 (YoY, 21년 9월 누적).

 

3)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은 삼성 18.8%, Apple 15.9%, Xiaomi 14.2%, Oppo 10.7%, Vivo 10.0% 순임.

 

4) 새로운 5강 구도로 정착되었으며, Apple은 아이폰12 시리즈에 이어 13 시리즈의 성공으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함.

 

5)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 단종과 함께 폴더블을 통한 프리미엄 라인업 재정비가 필요하며, 유럽 및 중남미 등 주력 시장에서 Xiaomi가 도전중임.

 

6) 중국 내에서는 Oppo, Vivo, 중국 밖에서는 Xiaomi가 Huawei 공백의 반사이익을 받고있음.

 

7) 또한 중국 내에서 Vivo가 5G폰 경쟁력 내세워 1위를 유지 중이며, Oppo는 $100~300대 가격 경쟁력이 강점임.

 

8) Honor가 3위로 재부상 중이며, Xiaomi는 21년 5월 역대 최고 점유율 17.3%로 첫 글로벌 1위를 차지함.

 

9) 그 후 부품난 영향으로 9월 11.6%까지 하락했으며,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신흥 아시아에서 선전중임.

 

10) Xiaomi는 유럽 내 가격 민감도가 큰 편인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에서 성공함.

 

 

 

 

-. 5G폰, 보급형과 신흥시장 기회.

 

1) 5G폰 시장은 20년 2.4억대(침투율 18%) ➔ 21년 5.9억대(침투율 42%) ➔ 22년 8.3억대(침투율 55%)을 전망함.

 

2) 21년 지역별 5G폰 예상 침투율은 한국 78%, 중국 74%, 북미 66%, 일본 59%, 유럽 44% 순임.

 

3) 중국과 선진시장은 정점에 근접했으며, 22년 인도 등 신흥시장은 5G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4) 주요국 경기 부양책으로 5G 통신 인프라 투자가 가속되며, mmWave 망 투자 확대가 기대됨.

 

5) 보급형 5G폰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2Q21 $200~399 가격대 5G폰 점유율이 37%로 가장 높음.

 

6) Qualcomm 400 시리즈/ MediaTek 700 시리즈 칩셋, 트리플 카메라 비중 56%, 배터리 용량 4469mAh, RAM 7.5GB, NAND 152GB 등 보급형 평균 사양이 개선 중임.

 

7) 보급형 5G폰 점유율은 Vivo 30%, Oppo 23%, Xiaomi 16%, 삼성전자 8%, Honor 6% 순으로 중국 브랜드가 강세임.

 

8) 업체별 5G폰 출하량은 Apple 191M, 삼성전자 79M, Vivo 72M, Oppo 71M, Xiaomi 67M 순으로 예상됨.

 

9) Apple 점유율이 32%로 압도적이며, 22년 보급형 아이폰SE 5G 출시 예정임.

 

10) mmWave 지원 스마트폰은 21년 7,700만대 22년 1.1억대에서 23년 1.8억대로 전망함.

 

11) mmWave AiP 기판 시장 신규 형성, MLCC 채용량 증가, 카메라 성능 고도화, AP 및 FC-CSP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 폴더블, 새로운 Flagship.

 

1) 갤럭시Z 폴드3 시리즈 성공 계기로 새로운 Flagship 모델이 정착됨.

 

2) 폴더블폰 시장 전망은 19년 46만대, 20년 297만대, 21년 860만대, 22년 1,540만대, 23년 2,500만대로 예상됨.

 

3) 23년까지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며, 80% 이상 M/S를 차지할 것임.

 

4) Form Factor 차별화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확인됨.

 

5) 합리적인 가격, UDC 채용, S펜 지원, 가벼운 무게 등은 갤럭시Z 3 시리즈 성공의 기폭제가 됨.

 

6) 삼성전자는 신규 폴더블폰 출시 2개월간 247만대를 판매했으며, 폴드3 81만대, 플립3 166만대로 소비자들은 가격과 휴대성에서 앞선 플립 시리즈를 선호함.

 

7) 삼성전자 이외에 폴더블폰 제조사의 다변화가 예상되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커버윈도 UTG를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공급 예정임.

 

8) 22년 Xiaomi, Oppo, Google 등이 폴더블폰 신규 제품 출시가 예상되며, Apple은 23년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됨.

 

9) 다양한 Form Factor 경쟁은 시작됐으며, 삼성전자, Oppo, TCL의 롤러블폰 출시가 예상됨.

 

10) 삼성전자는 멀티 폴더블 기술인 S-폴더블, 가로 방향으로 화면 확장 가능한 슬라이더블 등을 공개했었음.

 

11) 폴더블 수혜 부품인 Flexible OLED, UTG, 힌지, 메탈플레이트, RF-PCB, 보호 필름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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