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Universal Display 실적 부진 불구 주가 급등

by 느낌이(Feeling)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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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with Display : Universal Display 실적 부진 불구 주가 급등 (하나투자증권)

 

 

 

Set : PC 출하 전망치 하향 조정

 

AMD는 컨퍼런스 콜에서 2022년 PC 출하 전망치를 기존 한자릿수대 후반 % 감소에서 10% 중반 % 감소(2.9억대 ~ 3억대 수준)로 하향 조정했음.

 

 

 

 

Panel : 대만 패널 메이커 반등

 

중국의 대만 무역 제재가 농수산물 및 일부 가공식품에 국한되며 AUO, Innolux는 각각 +4.5%, +3.9% 상승했음.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적자 축소 및 4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 지속되며 +2.3% 상승했음.

 

 

삼성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의 애플향 Flexible OLED 패널 생산이 본격화되며 3분기 소재 기업들의 실적 수혜가 전망됨.

 

한편, 이번 아이폰 14 모델은 일반형 2개(6.1인치 일반형, 6.7인치 맥스), 상위 2개(6.1인치 프로, 6.7인치 프로맥스)로 나뉘어서 출시됨.

 

삼성디스플레이는 4개 모델 모두를, LG디스플레이는 6.1인치 일반형, 6.7인치 프로맥스 모델을 공급함.

 

또한 산화물 공정이 추가된 LTPO 패널은 상위 프로 시리즈에만 도입되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처음으로 LTPO 패널 공급을 시작함.

 

 

 

 

Material : 2분기 실적 호조 소재주 주가 강세

 

유기재료 기업 Universal Display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했음.

 

2024년 본격화 예상되는 OLED 패널의 중대형 패널 시장 침투가 산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함.

 

따라서 가격 매력 및 중 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 부각되며 한 주간 +8.6% 상승했음.

 

대만 Novatek은 중저가 DDI 판가 하락 우려 지속되며 -6.6% 하락했음.

 

이녹스첨단소재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불구, 하반기 OLED TV 및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로 -7.2% 하락했음.

 

 

Omdia에 따르면,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DDI CAPA는 1Q22 316K/월에서 4Q23 326K/월로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임.

 

현재의 디스플레이 구동칩 시장 공급 부족은 최근 수요 둔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또한,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인해 급격한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이녹스첨단소재는 반도체 패키지 공정 필름 백 그라인딩 필름소재(BGT, Back Grinding Tape) 양산을 시작했음.

 

 

 

투자전략 : UDC 주가 급등의 교훈

 

TV 부문에서 LG디스플레이, 모바일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이녹스첨단소재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음.

 

그럼에도 주가가 -7.2% 하락한 것은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시장의 피크 아웃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방증함.

 

2분기 TV 및 스마트폰 시장 모두 -10% 내외의 판매 감소를 시현한 가운데, 리오프닝 및 인플레 국면에서 하반기 세트 강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임.

 

다만,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판매 감소 전망 그 자체보다 실적 전망이 이러한 수요 둔화 우려를 이미 반영했느냐 여부임.

 

하이엔드 시장 위주로 대응하는 OLED 소재 및 필름 기업들의 경우 애초에 실적 타격이 크지 않음.

 

향후 노트북 및 태블릿을 중심으로 한 IT 패널 시장의 OLED 패널 채택 본격화될 경우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 여력 크다고 판단함.

 

UDC의 실적 미스 후 주가 급등은 이러한 전망을 반영한 주가 흐름임.

 

한국에서도 OLED 체인 기업 중,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이미 마무리 되었으면서, 향후 IT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 큰 기업에 대한 중장기 관점 매수를 권고함(관련 종목 : 덕산네오룩스, 이녹스첨단소재).

 

 

저무는 LCD 시대…디스플레이 업계, OLED로 수익성 강화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 업체들의 저가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된 LCD 시장에서 철수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재편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www.newsis.com

디스플레이 업계가 중국 업체들의 저가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된 LCD 시장에서 철수하고 OLED 사업 재편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4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8월 LCD TV 패널 가격 예상치는 32인치 HD 기준 27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년 전 가격(74달러)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수치인데요.

DSCC는 다른 크기의 패널 가격도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 7조7100억원, 영업이익 1조6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형 패널 가운데 퀀텀닷(QD) 디스플레이가 목표 수율을 초과 달성했지만 초기 비용과 LCD 판가 하락으로 실적 상승이 둔화됐다는 평가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 IT, 대형 QD, 오토모티브 등 전 분야에 이르는 OLED 풀라인업을 구축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디스플레이 수요가 LCD 시대에서 OLED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업계는 OLED 제품 중심 성과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하반기 사업이 불확실한만큼 부진한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Review 및 전망 

 

TV 패널 가격은 60인치 이상 하락폭 확대됐고 50인치대는 하락폭은 축소됐으나 하락세는 지속됐음.

 

Cash cost 미만까지 가격 하락하며 중국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폭이 컸던 30인치대는 하락세 중단됐음.

 

TV 수요 둔화에 따른 패널 메이커들의 공급 조절 불구하고 공급 감소의 정도를 상회하는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현재 TV 패널 가격은 전 인치대에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음.

 

 

IT 부문의 경우 모니터는 10개월, 노트북은 8개월 연속 하락세 지속됐음.

 

AMD의 2022년 PC 출하 증가율 전망치 하향 조정에서 볼 수 있듯이, 리오프닝 및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PC 수요 둔화가 뚜렷함.

 

당분간 모니터 및 노트북 패널 가격 하락세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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