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Valuation 바닥 기대는 높아졌으나, 좀 더 지켜보자 : 원익IPS(240810) - 목표주가 32,000(▼)

by 느낌이(Feeling)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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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IPS는 어떤 기업인가?

 

블랙프라이데이는 끝났다! : 원익IPS(240810) - ALD, CVD

※ 원익IPS 1편 링크 : https://feeling-stock.tistory.com/7 ※ 원익IPS 1편 링크 : https://feeling-stock.tistory.com/7 원익 I-이건 P-팔지말고 S-사야해 : 원익IPS(240810) 1. 반도체/디스플레이, 삼성전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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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 Valuation 바닥 기대는 높아졌으나, 좀 더 지켜보자 (BNK투자증권)

 

 

 

2Q22 Review: 고객사 투자 스케쥴 재조정 여파로 실적 쇼크

 

2Q22 매출액은 1,998억원(-4%QoQ, -54%YoY), 영업이익은 185억원 (-16%QoQ, -82%YoY)을 기록함.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7%, 52% 하회하는 수치임.

 

 

수요 감소를 반영한 고객사의 투자 스케쥴 재조정 영향으로 장비 입고가 지연됨.

 

또한, 일부 매출은 3분기로 이연되면서 반도체 장비 매출이 1,843억원 (20%QoQ, -50%YoY)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17% 하회함.

 

디스플레이 역시 OLED 보완투자 연기 및 신규 fab 투자 규모 축소로 매출액이 156억원 (-72%QoQ)에 그쳤음.

 

 

삼성·LG, 中 저가공습에 LCD '백기'…고부가 OLED 수성도 위태

[차이나 공습에 흔들리는 K미래산업], <3> 패권 빼앗긴 K디스플레이,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7년 만에 '왕좌' 내주고 2위로, 中, LCD 부분은 이미 과반 점유, BOE 등은 OLED 설비투자 확대, 韓

www.sedaily.com

한때 세계 최선두에 올라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산업이었던 디스플레이 업종이 중국의 거센 저가 공세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전통적인 캐시카우 사업인 LCD 패널 생산을 잇따라 포기한 데 이어 OLED 부문도 중국에 맹추격당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가 차원의 산업 로드맵 부재, 정부 지원 부족이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는데요.

지금이라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디스플레이 산업이 완전히 몰락한 일본의 전철을 밟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는 게 관련 기업들의 주장입니다.

매출 기준 한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3.2%를 기록해 2위로 주저앉았습니다.

일본을 따돌리고 세계 최선두에 선 2004년 이후 17년 만에 중국한테 왕좌를 내줬습니다.

이는 중국 경쟁사들의 잇단 진입으로 TV 패널 가격이 곤두박질친 효과입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 업체들이 주력으로 삼겠다고 나선 OLED 쪽도 중국의 사정권에 들었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OLED 시장 점유율은 2016년 98.1%에서 지난해 82.8%로 내려갔었죠.

그 사이 중국은 1.1%에서 16.6%까지 점유율을 확대했습니다.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업종 전반에 걸쳐 중국이 한국과의 격차를 벌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이유다.

현재 중국이 설비투자를 확대하면서 LCD보다 OLED의 추격 속도가 더 빠르고 위협적인 상황이며,

중국이 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데 LCD는 10년 걸린 데 반해 OLED는 6년밖에 걸리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2022년 매출액 1.31조원에서 1.07조원으로 하향 조정

 

수요 기대치가 낮아지고 보유 재고일수가 최고치를 기록함.

 

따라서 메모리 업체들은 하반기 설비투자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유통 채널 재고조정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수준은 3Q22에 더 증가할 전망임.

 

동사 3Q22 매출액은 3,320억원(66%QoQ)으로 증가가 예상됨.

 

이는 이연된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와 OLED 신규 fab 매출 반영 때문임.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31조원에서 1.07조원으로 하향조정한다.

 

 

반도체시장 침체 속으로… 美기업 실적 줄줄이 추락

팬데믹 호황을 누리던 반도체 산업에 ‘겨울’이 왔다는 징후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등이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

www.donga.com

팬데믹 호황을 누리던 반도체 산업에 ‘겨울’이 왔다는 징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등이 줄줄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수요가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시장에 불황 조짐이 나타나면서 무역수지 악화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PC와 스마트폰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자동차, 게임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수요가 줄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론의 수요 악화 경고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붕괴의 증거죠.

엔비디아,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치 하락은 수요의 둔화 속도가 기존 시장 예상치보다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올 초까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앞다퉈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국에선 반도체 시장 전망이 어두운 상태에서 주요 기업들의 중장기 투자가 미국에만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32,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보유’ 유지

 

최근 주가 급락으로 Valuation 바닥 기대는 높아졌음.

 

지난 5년간 짧은 재고조정을 거치며 장기 설비투자 Cycle이 상승하던 국면과 달리, 이번에는 투자조정 국면이 길어질 리스크가 있어 보임.

 

전방 산업 동향을 보며 좀 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해 보임.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2,000원으로 하향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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