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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임박, 이르지만 내년을 고민해봅니다

by 느낌이(Feeling)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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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임박, 이르지만 내년을 고민해봅니다 (하이투자증권)

 

 

 

Bar 타입 대비 불편한 요소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듯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의 외관상 완성도는 이미 충분히 진일보했기에, 실사용 시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임.

 

① 주름: 개선된 UTG 채용으로 접힌 자국이 희미해졌으며,

 

② 무게: 힌지 구조 변경을 통해 무게가 감소했고(폴드 3 271g → 폴드 4 250g 대),

 

③ 배터리: 용량 증가 및 고속 충전 시 출력이 개선된 것으로 보임.

 

주름, 무게, 배터리 모두 기존 Bar 타입 대비 폴더블 폼팩터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요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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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삼성전자 폴더블 1200~1300 만대 (신모델 기준 900 만대) 출하 전망

 

22 년 연간 주요 부품에 대한 생산 계획을 살펴보면 폴더블 패널 1,800 만개(삼성전자 80~85%, 중국 15~20%), FPCB 2,000 만개, 메탈플레이트 1,500~1,800 만개, 힌지 1,500 만개 등으로 파악됨.

 

보통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이 패널 대비 +10% 더 생산됨을 감안하면, 메탈플레이트 생산 계획은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보임.

 

모델 별 생산 비중은 폴드 30~35%, 플립 65~70%로 파악됨.

 

이를 토대로 했을 때 삼성전자의 22 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200~1,300 만대(+85%~+100%YoY)로 전망됨.

 

 

상반기 중 레거시 모델이 380 만대가 판매되었으므로, 하반기에는 신모델을 중심으로 약 900 만대의 판매고를 전망함.

 

단종된 갤럭시 노트가 신모델 기준 연간 800~900 만대 팔렸음을 감안하면, 폴더블 폼팩터가 노트의 빈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원년이 되는 것임.

 

 

 

 

내년, 내후년에 대한 기대치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12MF P/E 기준 KH 바텍(힌지) 10 배, 파인테크닉스(메탈플레이트) 8 배, 세경하이테크(보호필름) 7 배임.

 

통상적인 IT 부품주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단기 모멘텀 플레이 하기 부담 없는 것으로 판단됨.

 

다만 2H19, 2H21 당시와 같은 가파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규 폴더블에 대한 수요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해야 할 것임.

 

그 다음으로는 23 년, 나아가 24 년 이후 중장기 폴더블 출하량에 대한 눈높이가 어떻게 형성될 지가 중요할 전망임.

 

폴더블 관련주는 핸드셋 섹터 내에서 드물게 성장주로 분류되는 만큼, 차기년도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임.

 

과거 사례를 보면 2H19 당시에는 2020 년 출하량에 대한 기대를, 2H21 당시에는 2022 년에 대한 기대를 선반영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했음.

 

 

삼성전자가 올해 1,300 만대 내외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팔고 나면, 출하의 레벨업을 위해서는 가격대가 추가적으로 낮아져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임.

 

삼성전자 플래그십 수요는 연간 4,000 만대임.

 

여기서 폴더블폰이 2,000 만대 이상 판매되기 위해서는 하이엔드 시장에 대한 수요 자체가 의미 있게 확대되거나,

 

전체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의 절반 이상이 폴더블로 대체되어야 함.

 

따라서, 향후 가격이 더 중요해질 것이고 보급형 폴더블 출시가 관련 주식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는 이유임.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 년에 100 만원 이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Price band 를 낮추면 신규 수요가 크게 유입될 수 있으며, 진정한 대중화를 논할 수 있게 됨.

 

다만 아직 개별 부품사에게 확인되는 보급형 제품 관련 부품 개발 동향은 파악된 바 없음.

 

그럼에도 향후 폴더블 주식들에 있어 변곡점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임.

 

갤럭시A 폴더블 나온다? 중급 라인업 전략적 활용 나선 삼성전자

삼성전자, 신규 폴더블폰 라인업 '갤럭시A' 명명 전망…가격 약 100만원대 갤럭시A 폴더블, Z플립 시리즈와 같은 클램쉘 형태…판매량 견인 A시리즈 대중성 활용 “삼성전자, 폴더블폰 진입 장벽

www.asiatime.co.kr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장 흥행에 성공한 폴더블폰 라인업을 갤럭시A 시리즈로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시장에서는 갤럭시A 폴더블이 ‘갤럭시Z플립’ 시리즈와 유사한 클램셸 형태에 약 100만원대 가격을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다수 판매량을 차지하는 보급형 A시리즈 대중성을 활용해 폴더블폴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되는데요.

이 제품이 출시된다면 그간 프리미엄 기기 대명사였던 폴더블폰 시장 확장과 더불어 신규 구매 수요 대거 유입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또 갤럭시A 폴더블폰은 기존의 갤럭시Z폴드나 Z플립 시리즈의 하이엔드급 성능에 비해 다소간의 조정이 이뤄지게 되죠.

삼성전자는 이로써 현재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폰 라인업 내 폴더블폰 비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입니다.
 
갤럭시A 폴더블폰 개발은 광범위한 수요를 자랑하는 A시리즈 대중성과 폴더블폰 디자인 특별함을 결합해 폴더블폰 시장 왕좌를 굳히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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