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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선반영? 전방 수요 개선 필요 : LG디스플레이(034220) - 목표주가 19,000(▼)

by 느낌이(Feeling)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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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악재 선반영? 전방 수요 개선 필요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적자 5,296억원(적자전환 YoY)

 

3분기 매출액 6조 3,600억원(-12.0%, 이하 YoY), 영업적자 5,296억원(적전)을 전망함.

 

 

영업적자 기조 유지가 우려스러우며, IT 세트 고객사 오더컷, TV 패널 수요 부진, POLED 공급 차질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됨.

 

 

2분기 코로나19에 따른 패널 공급 차질이 있었으며, 3분기 이연 물량 공급 재개를 기대했지만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오더컷 물량이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됨.

 

특히, 커머셜 노트북 수요 감소가 컸으며, TV 패널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

 

LCD 수요 약세 기간이 계속 되고 있으며, 고객사 과잉재고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음.

 

패널 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수요 약세폭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됨.

 

 

TV 수요 부진은 프리미엄 TV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OLED TV 수요도 감소세에 들어섰음.

 

모바일향 POLED 공급도 퀄 문제로 공급 차질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임.

 

3분기부터 성수기 수요를 기대했지만 해당 물량이 이연되어 4분기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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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vs LGD vs BOE, 아이폰14 OLED 쟁탈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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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을 놓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 3사가 물량 쟁탈전을 펼칩니다.

신작인 아이폰14 시리즈부터 초도물량 공급을 시작한 BOE의 기세가 등등하고, LG디스플레이 물량 중 일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져간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14일 디스플레이 업계 발언을 종합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용 OLED 패널 2000만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AP시스템, HB솔루션, 필옵틱스 등 협력사에 추가 제조 장비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8대 2 비율로 애플에 납품 중입니다.

아이폰14 프로 맥스 수요가 전작보다 늘어 양사에 호재가 생겼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 몫이었던 초도물량 중 일부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14 플러스와 아이폰14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단독으로,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맡습니다.

BOE가 OLED 패널을 납품한 아이폰14 제품은 주로 중국 내수시장에 쓰일 것으로 보이며, BOE는 저렴한 단가를 강점으로 결국 애플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BOE의 공급망 합류를 기점으로 애플은 아이폰11 시리즈부터 이어온 패널 공급선 다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애플로부터 추가적인 공급단가 인하 압박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 우위를 강점으로 아이폰 시리즈 OLED 패널 공급 점유율을 뺏기지 않을 태세를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6월부터 9월까지 출하 중인 아이폰14용 OLED 패널 3400만대 중 삼성디스플레이 비중이 82%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2년 영업적자 1조 1,840억원 전망

 

2022년 매출액 25조 5740억원(-14.4%), 영업적자 1조 1,840억원(적전)을 전망함.

 

연간 흑자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IT 업황 악화에 따른 영향이 피하기 어려움.

 

고객사 재고 이슈 해결이 업황 개선에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됨.

 

 

 

 

목표주가 19,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22F BPS 33,086원에 5개년 평균 PBR 0.57배를 적용했으나 지뢰밭 같은 업황임.

 

 

꾸준히 부정적인 이슈가 발견되며 전 사업부 실적이 악화됐음.

 

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되며 하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함.

 

다만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명확하지 않으며, 결국 전방 수요 개선이 확인되는 구간에서 정상 밸류에이션으로 회복되며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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