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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를 확인한 3 분기 : LG디스플레이(034220) - 목표주가 17,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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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 악재를 확인한 3 분기 (삼성증권)

 

 

 

3분기 리뷰

 

1) 매출 6.7 조원 , 영업적자는 7,593 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적자 규모가 컸음.


2) 출하면적은 당사가 예상했던 것(7.4 백만 제곱미터)보다 높은 7.7 백만 제곱미터였고, 면적당 판가도 당사가 예상한 611 달러보다 높은 675 달러를 기록했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 고객사 향 모바일 출하가 예정대로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투입 제조 원가 부담이 컸던 것으로 추됨.

 

 

 

 

수요 불안에 견뎌야 되는 상황 

 

1) 24 일 발표된 Omdia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10 월 들어 LCD 패널가격(55 인치 LCD TV 패널가격 전월비 4% 상승 ) 반등이 이뤄짐.

 

2) 패널업체 평균가동률도 60% 대로 떨어진 초유의 상황이지만 글로벌 매크로 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임.

 

3) 세트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관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패널가격의 반등세가 단기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기 힘듦.

 

4) 회사로서는 LCD TV 팹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 수급에 끌려가는 사업보다는 수주 기반의 사업 중심으로 전환을 통해 사업 구조 안정화를 꾀한다는 입장임.


5) 2022 년 연간 영업적자 1.46 조원, 2023 년에도 영업적자 규모는 9,000 억원을 예상함.

 

 

 

 

목표주가 17,000 원 , 투자의견 BUY 유지

 

1) 수요를 낙관하기 어렵고, 중국 업체가 지배하게된 LCD 패널 시장이 과거와 같이 적극적인 감산으로 수급 균형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음.

 

2) 다만 ,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22 년 P/B 0.4 배) 하단까지 내려온 상황에서 패널가격 반등으로 투자심리를 돌려놓을 수 있음.

 

3) 또한 전략적 고객사향 출하 차질이 마무리되면서 4 분기 적자폭은 줄어들 수 있음.

 

4) 따라서 상승 모멘텀은 쉽지 않지만 추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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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ews24.com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불황 속에 2분기 연속 적자를 보면서 올해 투자 규모를 1조원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재고도 최소 수준으로 관리하고 이를 생산과 연동해 생산량도 과감하게 조정할 계획입니다.

동사는 3분기에 매출 6조7천714억원, 영업손실 7천59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는데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이는 예상보다 더 나쁜 성적입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재무건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 당분간 필수 투자 외에는 투자계획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의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유통·세트사의 재고 영향으로 TV용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역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형 OLED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며, 실수요에 기반해 캐파(생산량)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CD TV 출구 전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경쟁력 차별화의 여지가 크지 않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기존 대비 생산 종료 일정을 앞당길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내 8세대 TV 팹의 LCD 생산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등 적극적인 LCD 출구 전략을 통해 OLED로의 구조 전환을 더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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