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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후 재도약 기대 : 대덕전자(353200) - 목표주가 32,000(▼)

by 느낌이(Feeling)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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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 숨고르기 후 재도약 기대 (키움증권)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다. 메모리 업황 악화로 메모리 기판 출하량 감소폭이 클 것이고, 비메모리 기판은 스마트폰 시장 침체 영향으로 FC-CSP가 부진할 것이다. 연말 일회성 비용과 원/달러 환율 하락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3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로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지만, 동사는 비메모리 기판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며, FC-BGA와 DDR5 전환 수혜를 입을 수 있어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4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하회 전망

 

1) 4분기 영업이익은 506억원(QoQ -35%, YoY 93%)으로 시장 컨센서스(594억원)를 하회할 전망임.

 

2)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이루어지며 MCP 등 메모리용 기판의 출하량 감소폭이 클 것임.

 

3) 비메모리용 기판은 스마트폰 시장 침체 영향으로 FC-CSP가 부진하며, 2022년 호실적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성 인건비 부담과 재고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을 것임.

 

4) 원/달러 환율 하락도 부정적이었으며, FC-BGA는 가전 시장 침체로 컨슈머향 출하량이 감소할 것임.

 

5)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수요 성장으로 전장향 출하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6) MLB 기판은 신규 고객 확보 효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며, 2023년 매출액은 1조 3,140억원(YoY -1%), 영업이익은 2,189억원(YoY -7%)으로 추정함.

 

 

7) IT Set 및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해 보이며, 1분기까지는 반도체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 하락세가 지속될 것임.

 

8) 인텔의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래피즈 출시를 계기로 2분기부터 DDR5용 기판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9) 또한 동사의 FC-BGA는 예정대로 1분기에 3차 증설이 완료될 것이고, 올해 매출액 4,360억원(YoY 53%)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임.

 

 

 

 

FC-BGA 성장과 DDR5 수혜 모멘텀 유효

 

1)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하향함.

 

2) 하향의 근거 로서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5% 하향했고, 글로벌 Peer 기업들의 Valuation 지표가 낮아졌기 때문임.

 

 

3) 비록 목표주가는 하향하나, 동사는 2023년 기준 비메모리 비중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기판 업체들 중 수익성 방어가 가능한 업체라고 판단됨.

 

4) 또한 진입장벽과 성장성이 높은 FC-BGA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고, DDR5 전환의 수혜를 입을 수 있어 업종 내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가 유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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