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먼저 힘들었던 만큼, 먼저 회복할 주가

by 느낌이(Feeling)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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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먼저 힘들었던 만큼, 먼저 회복할 주가 (한국투자증권 : 김정환)

 

 

 

적극적인 감산이 상반기에 빛을 볼 것

 

1) 수요 감소에 따른 패널 판가 하락이 1년간(3Q21~3Q22) 지속되면서 지난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적자로 전환됐음.

 

2) 이에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작년 하반기 일제히 감산에 들어갔고, 패널 가격 반등과 이익률 회복이 나타나기 전까지 감산을 지속할 것임.

 

3) 올해 1분기중 LG전자 등 TV 업체들의 TV 재고 수준이 정상화됨을 확인했으며, TV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보유하던 패널 등의 부품 재고도 1분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임.

 

4) 비록 TV 수요는 상반기까지 약하겠지만, 줄어든 패널 출하량과 세트 생산을 위한 패널 구매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TV패널 판가는 반등을 보일 것임.

 

5) 2월 21일(한국 시간) OMDIA에서 발표한 2월 LCD 패널 가격은 대형 TV패널만 전월대비 3~4% 상승했으며, 적극적인 패널 감산과 일부 중화권 TV 업체의 구매량 증가 때문임.

 

 

 

 

IT패널의 급격한 공급량 감소, 수급 개선 앞당긴다

 

1) 노트북PC와 모니터 패널은 3Q22부터 출하량이 가파르게 감소했으며, 22년 연간으로도 21년 대비 19% 감소했는데, PC 수요 급감(22년 하반기, 전년동기대비 15% 감소)때문임.

 

2) 올해 상반기에도 PC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약세가 지속돼 PC 업체들이 패널 재고를 공격적으로 쌓지 않겠지만, 패널 업체가 크게 감산하면서 노트북 PC 패널 수급이 1분기 이후 개선될 것임.

 

3) 모니터 패널은 노트북 PC보다 수요가 약해 판가 반등이 늦게 나타나겠지만, TV패널 수급 개선이 전체 디스플레이 패널 면적 수급 개선으로 이어져 뒤따라 판가가 상승할 전망임.

 

 

 

 

디스플레이 ‘비중확대’ 추천

 

1) 업황 저점은 재고 소진이 마무리되는 때이고 주가 반등은 패널 가격 반등이 시작 되기전에 나타나며, 패널 가격 반등 시점은 TV가 2월부터, 노트북PC와 모니터는 2분기중으로 예상됨.

 

2) 따라서 디스플레이 관련주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는 세트 수요 회복으로 패널, 부품, 소재 전반의 수급도 개선될 것임.

 

3) IT 부품 업황의 회복과 동행할 디스플레이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함.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19,000원으로 15% 상향

 

1)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000원으로 15% 상향하며, 업황이 바닥을 찍고 강세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2) 사이클 상단이었던 21년의 PBR 평균 0.7배(기존 적용 PBR 0.6배)를 적용했으며, 상반기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됨.

 

 

3) 또한 하반기는 북미 스마트폰/태블릿 고객사향 OLED 증설 라인 양산과 패널 수요 및 판가 회복에 따른 영업흑자 전환으로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임.

 

4) 따라서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되며, 실적 저점은 작년 4분기로 손실폭이 축소되기 시작할 1분기부터 주가는 상승할 것임.

 

5) 상반기 추정 영업적자는 1.2조원이며, LCD 라인 축소 운영에 따른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IT패널 수요는 전년대비 감소세가 2분기까지 지속되고 OLED는 비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임.

 

6) 하반기는 LCD 업황 회복 후 OLED까지 강세로 전환되면서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이며, 올해 하반기 OLED향 출하량 증가 모멘텀이 예상됨.

 

 

7) 북미 스마트폰 업체향 E6 Phase 3 신규 라인이 하반기에 가동되며, 동사의 OLE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22년에 전년대비 13% 감소한 42백만대, 23년에는 55백만대(+31% YoY)를 출하할 수 있을 전망임.

 

8) OLED TV는 LCD TV패널 가격이 반등하면서 LCD와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고 있으며, TV 판매량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어 프리미엄 제품인 OLED TV용 패널 출하량은 22년대비 13% 증가한 7.2백만대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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