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 디스인플레이션

 

 

 

 

디스플레이 - 디스인플레이션 (신한투자증권 : 김찬우)

 

 

 

3월 LCD TV 패널가격 반등 가능성↑

 

1) LCD TV 패널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TV 패널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2) 공급은 제약된 가운데 추가 재고조정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국내 업체들은 LCD TV 팹을 최소화한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LCD 수급 개선 차원에서 시사점이 있음.

 

3) LG디스플레이가 재무구조에 대한 의구심으로 주가 하락폭이 컸지만 LCD 수급 개선 시 해당 리스크가 감소함.

 

4) 과거 주가 흐름도 LCD TV 패널가격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줌.

 

 

 

 

IT OLED 투자사이클 시작

 

1) 상반기 IT OLED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폰 OLED 침투율 상승 가능성은 낮으나, 새로운 먹거리로 IT(노트북, 태블릿) 제품으로 확장이 나오는 구간임.

 

2) IT OLED 생산은 8.6세대 팹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북미업체 대응을 위한 신규 투자 진행이 상반기 중 시작될 전망임.

 

3) 2024년 출시 예정인 태블릿을 위해 LG디스플레이는 P10(2H21 3.3조원 투자 공시), 삼성디스플레이는 A3 라인을 활용할 것으로 파악됨.

 

 

4) 2026년 출시 예정인 노트북 제품을 위해 국내업체들이 8.6세대 OLED 투자를 진행할 전망이며, OLED를 활용한 대면적 전장 디스플레이도 확장 진행 중임.

 

5) 전장용 인포테인먼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자율주행 본격화로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침투가 증가할 전망임.

 

6) 전장 사업의 특성상 침투 속도가 빠르지는 않으나 방향성만은 명확하다고 판단되며, Top Picks는 소재업체들임.

 

7) 덕산네오룩스, 피엔에이치테크, 비에이치 등의 수혜가 기대되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CapEx 규모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기 때 문에 장비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

 

8) 관심주로 아이씨디, 필옵틱스, 로체시스템즈를 제시함.

 

 

 

 

웨어러블 기기 대중화의 핵심은 디스플레이

 

1) AR/VR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 대중화로 신규 디스플레이 시장 개화가 기대되며, VR/MR은 Micro OLED(OLEDoS), AR은 Micro LED가 종착점이 될 것으로 전망함.

 

2) Micro OLED는 북미업체가 연내 상용화 제품을 출시하며 기대감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Micro OLED는 상대적으로 패널 면적이 작기 때문에 소재보다는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더 클 것임.

 

3) Micro OLED 관련 장비는 선익시스템, 에스엔유, AP시스템 등에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AR 기기 상용화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전망됨.

 

 

4) AR용 디스플레이 기술인 Micro LED가 아직까지는 기술 개발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2년 동안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낮았음.

 

5) 신규 투자 모멘텀 들이 본격화되며 향후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