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8/16) 반도체 산업 리포트 : 수요에 대한 우려 재부각

by 느낌이(Feeling)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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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수요에 대한 우려 재부각. (이베스트증권)

 

-. PC DRAM 가격 하락은 수요에 대한 우려.

 

→ 중국 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따르면 7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7.8백만대로 전월대비 10%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2.8백만대로 전월대비 15% 증가하여 침투율이 79%로 2%p MoM 증가함.

 

그러나 대만 주요 팹리스 업체들의 7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8% 하락했는데, 이 중 미디어텍 매출액이 전월대비 15% 하락하여 팹리스 업체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미디어텍은 스마트폰의 AP를 생산하는 업체이기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우려를 부각했으며, 파운드리 업체 중 TSMC의 7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16% 하락함.

 

대만 최대 마더보드 생산업체인 아수스텍의 7월 매출액도 전월대비 22% 하락하여 전반적인 수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음.

 

→ 참고로 노트북 및 서버 OEM 업체들의 7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2~3% 증가에 그침.

 

→ TrendForce(DRAMeXchange)는 8월 4일 4Q21 PC DRAM 가격이 전분기 대비 0~5%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함.

 

최근 DDR4 8GB 모듈의 현물 가격은 $28.4로 3Q21 고정 가격 $34.8을 18% 하회하고 있으며, PC OEM들의 DRAM 재고가 8~10주 수준으로 높고 Covid 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생활로 회귀하면서 노트북 수요가 4Q21부터 감소할 것이라 예상함.

 

이와 더불어 공급이 증가하고 수요가 둔화되면서 1Q22 PC DRAM 가격은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최근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상기에 언급된 내용이 반영되면서 단기간에 큰 낙 폭을 기록함.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Q21 실적 발표 리뷰 및 업종 리포트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공급량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어 시장의 생각보다 공급 과잉 시기가 일찍 다가올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통상적으로 DRAM 가격 하락이 시작되면 단기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리스크가 전부 반영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른 시점임.

 

→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나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트레이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권고하며, 당분간 동일한 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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