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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 노력에 대한 결실이 가까워지고 있음 : 대덕전자(353200) - 목표주가 29,000(-)

by 느낌이(Feeling)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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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 다변화 노력에 대한 결실이 가까워지고 있음 (IM증권 : 고의영)

 

 

 

신규 고객사 확보와 고정비 부담 완화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함.

 

2) 반도체기판 시장의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으나, 동사는 ‘25년부터 고객사·적용처 다변화를 통해 차별화된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임.

 

3) ‘21년~’22년 대규모 투자 이후의 감가상각비 부담도, 1H25를 정점으로 완화될 전망임.

 

4) 1H25 FC-BGA 턴어라운드: 연간 FC-BGA 매출을 ‘24년 2,040억원, ‘25년 2,950억원으로 전망함.

 

5)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며, 적용처는 전장용 반도체인 것으로 파악됨.

 

6) 1Q25부터 본격적인 이익기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경우 FC-BGA의 가동률은 1H24 40%대에서 1H25 60~70%로 크게 개선되며 BEP에 도달할 전망이며, 근 2년만에 FC-BGA의 이익기여가 재개되는 것임.

 

 

7) 2H25 감가상각비 하향안정화: 1H25에는 감가상각비도 피크아웃하며, 동사는 기계장치 등 설비자산에 대하여 4년 정액법으로 감가상각 처리함.

 

8) ‘21년~22년 당시 Capex는 1,300억원, 2,050억원으로 정점이었는데,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음.

 

9)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관련된 부담이 단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회사에 따르면, 2Q24 분기 감가상각비는 300억원이었는데 3Q25 분기 250억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됨.

 

10) MLB 제품믹스의 고도화: MLB의 경우, ‘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속기, 스위치 등 고부가품을 중심으로 고객사 및 적용처를 다변화할 계획임.

 

11) 과거 HDI, SLP 등 고밀도의 하드 PCB를 양산했던 경험이 IT 인프라용 MLB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작용하고 있음.

 

12) 이에 따라, 동사 MLB 매출은 ‘24년 1,117억원에서 ‘25년 1,6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당연히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수반될 것임.

 

13) 경우에 따라 증설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현재 동사의 최대 생산능력은 2,000억원 수준임.

 

 

 

 

2025년은 정상화의 원년이 될 것

 

1) 결론적으로 ‘24년 실적은 매출 9,500억원(+4% YoY), 영업이익 350억원(+48% YoY, 영업이익률 3.7%)으로 연초 당시의 기대 대비 개선세가 더디겠음.

 

2) 그러나, ‘25년 실적은 매출 1.14조원(+19% YoY), 영업이익 1,100억원(+213% YoY, 영업이익률 9.7%)으로 크게 개선되어 정상화의 원년이 될 전망임.

 

 

3) 신규 고객사·적용처향 램프업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의 업사이드 및 영업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음.

 

4) 물론, 당장의 3분기 실적은 더딘 업황 회복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있으나, 4분기 이후 전개될 회사의 체질 개선을 바라본다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5) 12MF P/B는 1.15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했으며, 이는 -1SD에 해당되는 구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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