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반도체 산업 리포트 : 각종 쇼티지로 불확실성 확대, 실적주가 최선책.

 

반도체 - 각종 쇼티지로 불확실성 확대, 실적주가 최선책. (하나금융투자)

 

-. 리뷰 및 업데이트: 중소형주는 호실적 전망 업체가 선방.

 

1) 코스피는 오랜만에 외국인이 순매수했지만, 기관의 매도로 인해 2주만에 반락함.

 

2)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지수를 하회했는데, 다양한 영역에서 반도체를 필두로 각종 부품의 쇼티지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 된 것이 주요인으로 판단됨.

 

3) 코스닥은 0.5% 상승하며 2주 연속 코스피를 상회함.

 

4) 2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지만, 개인 주도의 매수로 선방한 것도 동일함.

 

5) 전기전자 업종에 속해있는 종목들은 지수대비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었음.

 

6)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해성디에스는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3.1% 하락했으며, 이익률 피크아웃 또는 자동차향 리드프레임의 매출 정체가 우려되었기 때문임.

 

7) 하나금융투자는 중소형주 중에서 중장기 최선호 종목으로 해성디에스를 제시하고 있음.

 

8) 호실적이 예상되는 심텍은 1.8% 상승함.

 

9) 글로벌 테크 업체들 중에서는 3주 연속 세트 업체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양호함.

 

10) Whirlpool은 실적을 발표했는데 양호한 수익성이 확인되었으며,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매출액 가이던스를 하향했지만 이익률 가이던스는 오히려 상향하며 주가 흐름이 나쁘지 않았음.

 

11) 패키지기판 업체들 중에서 대만 업체들의 주가가 양호했음.

 

12) 2주 전에 TSMC의 주가 상승폭이 컸었는데, 그에 따른 패키지기판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 전망 및 전략 : 호실적 예정 업체들로 버티기.

 

1)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계속 되고 있어 호실적 예상되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전략을 지속 추천함.

 

2) 해성디에스가 실적발표 전에는 상승하다가 실적발표 이후에 하락하는 흐름이 있었음.

 

3) 다만, 월간 수익률은 -0.2%로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물론 커버리지 내 모든 종목 중에 가장 양호했으며, 호실적 업체에 대한 투자전략을 추천할 수밖에 없는 이유임.

 

4) 하나금융투자의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는 업체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심텍임.

 

5) 그 중 중소형주인 심텍이 실적 기반의 투자전략에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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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및 예정 : 대형주 실적발표, 9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 10월 27일에 삼성전기의 3Q21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며, 하나금융투자는 컨센서스 4,215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영업이익 4,201억원으로 전망중임.

 

2) 다음 분기 MLCC 가이던스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임.

 

 

3) 10월 28일에 LG전자, LG이노텍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LG전자 잠정실적 발표한 이후에 두 업체 모두 3분기보다는 향후 전망에 대한 부분이 중요해졌음.

 

4) 각 업체별 관전포인트를 정리하면, LG전자는 4Q21 가전 및 TV의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감 여부, VS사업부의 흑자전환 가능성,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전년동기대비 실적 증감 여부임.

 

 

5) 10월 28일 전후에 글로벌 9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

 

6)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8~9월에 부진했었는데, 판매량은 8월에 양호한 바 있음.

 

7) 9월에는 판매량이 어떠한 방향성을 보일지 체크해야 하며, 아울러 글로벌 전체적으로도 부진한 출하량대비 판매량 동향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