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리포트 : 2022년 연초에도 자동차가 화두.

 

전기전자 - 2022년 연초에도 자동차가 화두. (하나금융투자)

 

-. 리뷰 및 업데이트 : 전기전자 업종의 지수 상회 지속.

 

1) 코스피는 외국인이 10주 연속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 및 개인의 순매도로 1.1% 하락 마감했음.

 

2) 커버리지 대형주 모두 지수를 상회했으며, 연말 연초에 걸쳐 2개월 동안 전기전자 업종의 지수 상회 주간 빈도가 높음.

 

3) LG전자와 LG이노텍의 주가 상승폭이 컸는데, 애플카의 연내 공급망 구축과 테슬라 공급 물량 확대 소식이 언론화된 것이 주가에 작용했음.

 

 

4) 코스닥은 2주 연속 기관 및 외국인의 순매도로 2.4% 하락하며 2주 연속 코스피를 하회했음.

 

5)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종목들은 와이솔을 제외하고 모두 지수대비 선방했음.

 

6) 그 중에서도 서울반도체와 해성디에스의 주가 상승폭이 컸음.

 

7) 서울반도체는 1월 10일 잠정 매출액을 발표했는데,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실적대비 주가가 유독 부진했던 것이 원인으로 판단됨.

 

 

8) 해성디에스는 하나금융투자의 실적 상향 보고서 이후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됨.

 

 

9) 심텍은 주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5주 연속 지수를 상회중임.

 

 

10) 글로벌 테크 업체들은 금리에 의한 이슈가 지속되며, 대부분의 종목이 2주 연속 하락했음.

 

11) 소섹터 별로도 국내 업체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업체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음.

 

12) 2021년 연간으로 국내 업체들대비 주가 수익률이 양호했던 업체들이 많았는데, 2020년 연초에는 매크로 이슈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약한 주가 흐름이 지속중임.

 

13) 테크 본연의 업황과는 무관한 흐름으로 판단함.

 

 

 

 

-. 전망 및 전략 : 2022년 실적 상향 업체 또는 자동차향 매출 확보 업체.

 

1) 국내 테크 업종의 연초 주가 흐름이 양호하며, 2021년 연간으로는 글로벌 업체대비 주가가 다소 부진했는데 연초에는 호실적과 애플카 등의 이슈가 부각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시현함.

 

2) 실제로 2022년 실적이 상향되는 업체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임.

 

3) 21년 4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한 만큼, 실적에 집중한 투자전략을 추천함.

 

4) 21년 4분기 실적보다는 그를 기반으로 2022년 연간 실적을 상향할 수 있는 업체들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임.

 

5) 아울러 2021년 연초처럼 자동차를 전방산업으로 확보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6) 전기전자 대형주는 모두 자동차와 유관하고,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는 해성디에스, 서울반도체, 비에이치가 그에 해당함.

 

 

 

-. 일정 및 예정 : 중국 12월 스마트폰 출하량, 해성디에스 실적, 한국 잠정 수출액.

 

1) CAICT의 중국 12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2) 금주 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Apple을 중심으로 양호했던 출하량의 유지 여부를 확인해야 함.

 

3) Counterpoint의 판매량 데이터가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재고조정 가능성도 상존함.

 

4) 17일에 해성디에스의 4Q21 잠정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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