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디스플레이

(6/16)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by 느낌이(Feeling)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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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플레이(Overweight) : 반도체/디스플레이_ 비관의 정점, 다시 찾아온 기회 (메리츠증권)

-. IT 전방시장 – 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일시적.

 

20년 스마트폰 시장은 예상치였던 12.6억대를 상회한 12.8억대를 기록, 하반기부터 코로나 부진의 회복세를 보였으며 1분기 역시 기준 예상치인 3.0억대를 상회하는 3.4억대를 기록 예상대비 빠른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중.

 

 반면, 이전 스마트폰 수요 회복 속도가 빨랐던 동시에 코로나 영향으로 5G 네트워크망 투자가 지연됐기 때문에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는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임.

 

→ 21년 1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4억대(-8% QoQ, +25% YoY)를 기록하며 코로나 충격에 의한 수요 감소는 대부분 회복되었으며, 현재는 코로나 이전 수요 정체 국면으로 복귀 중.

 

전체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정체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어도 5G의 기술 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소비자들의 5G 서비스 만족도 높지 않고 5G 망 투자 역시 당초 예상대비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4G를 대체하는 속도는 느릴 것으로 예상됨.

 

→ 장기적 관점에서 폴더블폰으로의 변모 과정 중 맞이한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전방시장이 크게 둔화되었으며, 삼전의 폴드 시리즈의 독주체제는 견고할 전망됨. (+내년에는 3~5종의 폴더블 기기의 등장이 예상된다.)

 

삼전은 올해 갤럭시 Z플립 및 폴드 신형 출시 이후 1H22 S폴딩(2폴딩) 기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음.

 

애플 진영의 폴더블 기기는 1H23으로 개발 과제를 수행중이며,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출시되기 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높이기가 치열할 것.

 

 

 

 

-. 디스플레이 – 구조적 수요 재편.

 

→ 2020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TV, 노트북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도며 LCD 판가 반등을 주도함.

 

LCD 판가는 3Q21말을 내외로 일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임.

 

→ TV에 비해 노트북 등 IT패널가는 더욱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임.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생산량을 감소시키며 산업 내 한국 점유율을 가파르게 하락 했으나 최근 판가 반등에 기반해 생산 축소 계획을 일부 후퇴했고, 삼성디스플레 이는 추가 LCD 팹 폐쇄 결정이 무기한 연장된 상태임.

 

글로벌 TV판매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전망하며, 현재 하반기 TV업체들은 TV리테일 가격을 10~15%가량 올리며 수익성 회복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음.

 

→ 글로벌 TV 판매량은 2022년까지 완만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임.

 

글라스 공급부족 문제는 올해 하반기 해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패널의 수요 성장과 보수적 설비투자로 인해 글라스 수급은 1Q22를 정점으로 다시 타이트해질 전망이고 LCD 패널 판가는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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