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스플레이(Overweight) : 반도체/디스플레이_ 비관의 정점, 다시 찾아온 기회 (메리츠증권)
-. IT 전방시장 – 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일시적.
→ 20년 스마트폰 시장은 예상치였던 12.6억대를 상회한 12.8억대를 기록, 하반기부터 코로나 부진의 회복세를 보였으며 1분기 역시 기준 예상치인 3.0억대를 상회하는 3.4억대를 기록 예상대비 빠른 회복세를 이어나가는 중.
→ 반면, 이전 스마트폰 수요 회복 속도가 빨랐던 동시에 코로나 영향으로 5G 네트워크망 투자가 지연됐기 때문에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는 기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임.
→ 21년 1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3.4억대(-8% QoQ, +25% YoY)를 기록하며 코로나 충격에 의한 수요 감소는 대부분 회복되었으며, 현재는 코로나 이전 수요 정체 국면으로 복귀 중.
→ 전체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정체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어도 5G의 기술 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소비자들의 5G 서비스 만족도 높지 않고 5G 망 투자 역시 당초 예상대비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4G를 대체하는 속도는 느릴 것으로 예상됨.
→ 장기적 관점에서 폴더블폰으로의 변모 과정 중 맞이한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전방시장이 크게 둔화되었으며, 삼전의 폴드 시리즈의 독주체제는 견고할 전망됨. (+내년에는 3~5종의 폴더블 기기의 등장이 예상된다.)
→ 삼전은 올해 갤럭시 Z플립 및 폴드 신형 출시 이후 1H22 S폴딩(2폴딩) 기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음.
→ 애플 진영의 폴더블 기기는 1H23으로 개발 과제를 수행중이며, 애플의 폴더블 기기가 출시되기 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 높이기가 치열할 것.
-. 디스플레이 – 구조적 수요 재편.
→ 2020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TV, 노트북 판매량이 예상치를 웃도며 LCD 판가 반등을 주도함.
→ LCD 판가는 3Q21말을 내외로 일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임.
→ TV에 비해 노트북 등 IT패널가는 더욱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임.
→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생산량을 감소시키며 산업 내 한국 점유율을 가파르게 하락 했으나 최근 판가 반등에 기반해 생산 축소 계획을 일부 후퇴했고, 삼성디스플레 이는 추가 LCD 팹 폐쇄 결정이 무기한 연장된 상태임.
→ 글로벌 TV판매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전망하며, 현재 하반기 TV업체들은 TV리테일 가격을 10~15%가량 올리며 수익성 회복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음.
→ 글로벌 TV 판매량은 2022년까지 완만한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임.
→ 글라스 공급부족 문제는 올해 하반기 해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패널의 수요 성장과 보수적 설비투자로 인해 글라스 수급은 1Q22를 정점으로 다시 타이트해질 전망이고 LCD 패널 판가는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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