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디스플레이

(6/2) 디스플레이 산업 리포트

by 느낌이(Feeling)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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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플레이(Overweight) : 자세히 보면 보인다 (하이투자증권)

-. 3Q21 주요 세트 업체들의 TV 패널 수요 더욱 강해진다.

 

전세계 주요 세트 업체들의 TV 패널 구매량은 3Q21 에도 증가할 전망이며, 패널 구매량은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TV 세트 업체들의 물량 밀어내기를 위한 재고 축적 수요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음.

 

지난해 부터 편광필름, DDI, Glass 등 주요 부품 공급 부족 사태가 패널 생산량을 제한하면서 시장 내 TV 패널/세트 재고 수준이 낮음.

 

LCD 패널 공급단에서 확고한 지배력을 갖춘 중국 패널 업체들이 LCD 패널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음.

 

 

-. BOE, 6 월부터 LCD 라인 정기 보수 시행 예정.

 

 BOE 는 6월부터 3개월간 LCD 라인 정기 보수 진행 예정이며, LCD 패널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짐.

 

→ 이러한 라인 정기 보수 일정은 TV 세트 업체들의 가격 저항에도 불구하고 LCD 패널 가격을 낮춰줄 생각이 전혀 없음을 의미함.

 

 

 

-. 삼성전자의 OLED TV 패널 채택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삼전이 LCD TV 사업만을 지속하는 경우 수익성 악화 및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이유로 OLED TV 패널 채택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 삼전도 중국 LCD 패널 업체들에 휘둘려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

 

삼전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TV 전략 변화로 OLED TV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됨.

 

 

 

-. 삼성디스플레이 8 세대 LCD 라인 가동 연장의 의미.

 

삼디는 지난해 말까지 LCD 사업을 완전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삼전의 요청으로 국내 8세대 LCD 라인을 연장 생산해왔음.

 

삼디가 LCD 사업을 완전 철수할 경우 삼성전자는 가격 협상력이 커진 중국 패널 업체들에게 모든 것을 의존해야함.

 

삼디는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설비가 추가로 들어설 공간이 부족함.

 

→ 따라서 LCD 라인 가동을 내년까지 연장한다는 것은 당분간 QD-OLED 신규 설비 투자 가능성이 낮다는 것.

(+LGD와 협업을 기대해보자.)

 

 

 

-. Again 2017, OLED 판이 다시 한번 커진다.

 

 22년 LGD의 OLED TV 패널 생산 확대, 삼디의 OLED TV 시장 신규 진입으로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LGD의 OLED TV 패널 사업에 대한 가치가 점차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됨.

 

22년 전세계 OLED 소재, 부품 수요가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OLED 소재, 부품 시장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대표적인 국내 소부장 업체로는

1. 덕산네오룩스(HTL, 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등 OLED 소재),

2. 솔루스첨단소재(a-ETL, 고굴절 CPL, CGL 등),

3. 피엔에이치테크 (고굴절 CPL, 저굴절 CPL, 고수명 Blue host 등)와

4. 실리콘웍스(Flexible OLED 용 DDI, WOLED TV 용 DDI 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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