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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6월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by 느낌이(Feeling)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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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6월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키움증권)

 

 

 

6월 스마트폰 시장은 거시 환경 악화로 12개월째 역성장하며 3개월 연속 1억대를 하회했다. 618 축제와 이연수요로 중국이 전월대비 성장하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도 소폭 반등했지만, 2분기 전체로는 2년 만에 최저치였다. 인플레이션은 낮은 가격대 스마트폰 수요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부품 공급 부족 이슈는 해소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1위를 지켰다.

 

 

 

스마트폰 시장 12개월째 역성장, 중국 반등

 

6월 스마트폰 시장의 특징은 인플레이션 압력, 이종통화 약세, 지정학적 우려로 수요가 감소함.

 

따라서 판매량이 12개월째 역성장했고, 3개월 연속 1억대를 하회함.

 

618 축제 등으로 중국 판매량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과 출하량도 반등했음.

 

인플레이션은 낮은 가격대 스마트폰 수요에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

 

부품 공급 문제는 지속되고 있지만 2분기 중 개선되었음.

 

Counterpoint에 따르면, 6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669만대(MoM 2%, YoY -16%)였음.

 

 

지역별로 중국은 618 축제 기간의 프로모션과 이연수요로 인해 2,562만대(MoM 29%, YoY -8%)로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음.

 

 

Xiaomi는 618 축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아 점유율이 16%(MoM 2%p)로 상승했음.

 

미국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해 1,060만대(MoM -7%, YoY -10%)를 기록했음.

 

 

Apple은 통신사들의 프로모션으로 시장점유율 1위(46%)를 유지함.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1,206 만대(MoM -10%, YoY -24%)에 그치며 부진했음.

 

지난 3월부터 시작된 Xiaomi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인도는 1,175만대(MoM 3%, YoY -16%)로 판매량이 전월대비 소폭 증가함.

 

Xiaomi가 21%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했고, 삼성전자, Vivo, Realme가 뒤를 이음.

 

수요 감소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높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음.

 

재고 쌓이는 스마트폰삼성 베트남공장 생산 축소

전 세계적으로 소비지출이 줄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베트남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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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소비지출이 줄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베트남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은 일주일에 3일만 일할 예정이고, 일부 생산라인은 종전 주 6일에서 주 4일 가동으로 조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6~7월엔 생산량이 줄어들곤 했지만, 올해처럼 초과근무가 없거나 근무시간이 줄어든 적은 없었는데요.

그러나 삼성전자는 베트남 공장의 스마트폰 연간 생산목표를 줄이는 것을 논의한 바 없다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응우옌 공장은 연간 1억대 규모의 스마트폰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7천만대였습니다.

 

 

 

삼성전자 1위 유지, 하반기 수요 소폭 회복 전망

 

삼성전자는 인도를 제외한 모든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점유율 20%로 1위를 유지했음.

 

 

매출액을 보존하고 위해 폴더블과 플래그십 시리즈 등 고부가 모델의 판매를 늘리고자 할 것임.

 

인플레이션은 고가폰보다 저가폰의 판매량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100 달러 이하 저가폰의 비중(12%)은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음.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과 출하량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하반기에 수요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2년 스마트폰 시장은 전반적인 감소세가 불가피함.

 

中 업체 호시탐탐 노리는 폴더블폰…입지 굳히는 삼성전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시장 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삼성전자의 주도권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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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이 시장 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삼성전자의 주도권이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세를 몰아 차세대 폴더블폰을 내세워 시장 확대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 등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폴더블폰 대중화'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신제품을 내세워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하량은 지난 2019년 37만 대에 불과했지만, 2020년 210만 대, 지난해 800만 대 이상으로 큰 폭으로 늘었는데요.

폴더블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중국 업체들도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중국 업체의 공세 속에도 삼성전자는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80%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가 지난해 890만 대에서 올해 1천40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4년에는 3천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Z폴드3가 물량 부족으로 공급 지연 사태를 겪었던 만큼 올해는 재고 확보에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폴더블폰이 삼성전자의 진정한 대세로 자리 잡고, 고성장을 이어가며 플래그십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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