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실적 발표 마무리, 수요가 확실한 것은 전장향

by 느낌이(Feeling)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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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휴대폰 - 실적 발표 마무리, 수요가 확실한 것은 전장향 (하나금융투자)

 

 

 

리뷰 및 업데이트: 실적 발표 이후 소강 상태

 

코스피는 외국인의 7주 연속 순매수와 기관의 순매수 전환으로 1.5% 상승 마감했음.

 

커버리지 대형주 중에서 LG전자만 지수를 상회했음.

 

LG전자는 VS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해당 사업부 가치가 주가에 반영 되는 중으로 추정됨.

 

하반기에 IT 제품의 수요 부진 및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장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는 전장향 사업부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라는 판단임.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지난주 대비 보합 수준으로 마무리됨.

 

한 주만에 코스피대비 하회로 재차 전환되었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와이솔이 지수대비 선방했음.

 

연초 이후 줄곧 모멘텀이 부재한 종목들로 낙폭 과대에 의한 기술적 반등일 것으로 추정됨.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호황 및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피크아웃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음.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적으로 양호했음.

 

수동부품 업체들은 삼성전기, Walsin을 제외하고 강보합 마감했음.

 

 

글로벌 비메모리 패키지기판 업체들 중에서는 Shinko를 제외한 일본 및 대만 업체들의 주가가 오랜만에 일제히 상승함.

 

Hisense 주가 상승폭이 컸는데, 중국 정부의 가전산업 발전 정책 발표 때문으로 추정됨.

 

 

 

 

 

전망 및 전략: 실적 상향 여력과 전장향 수요에 주목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되었음.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PC,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가 뚜렷해진 반면에, 전장향 양호한 수요가 확인됨.

 

하반기에는 수요가 견조한 전장향 매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지난 주에도 언급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에 형성된 추정치보다 상향 여력이 있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함.

 

하나증권 커버리지 종목 중 대형주는 LG이노텍이 이에 해당함.

 

카메 라모듈 스펙 상향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실적 상향 여력이 남아있음.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북미 고객사의 헤드셋 출시, 폴디드줌 탑재에 인한 실적 우상향 가시성을 감안하면 최선호주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임.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요가 기대되는 자동차향 매출비중 높은 업체들에 주목해야 함.

 

 

대형주는 LG전자, 중소형주는 해성디에스가 이에 해당됨.

 

 

각 업체 별로 전장 외의 사업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현재 주가에서 해당 우려로 인한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함.

 

 

 

 

 

일정 및 예정: 중국 8월 스마트폰 출하량

 

20일 전후로 중국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발표됨.

 

누차 언급했듯이 중국 스마트폰의 유통채널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는 출하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6월에 재고가 증가하는 모양새였기 때문에 7~8월 출하량도 양호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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