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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투자, 적합한 포지셔닝의 결실 : 대덕전자(353200) - 목표주가 38,000(-)

by 느낌이(Feeling)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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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 빠른 투자, 적합한 포지셔닝의 결실 (하이투자증권)

 

 

 

투자포인트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2 분기 실적

 

2Q22 실적은 매출 3,430 억원(+49.1%YoY, +12.3%QoQ), 영업이익 619 억원(+326%YoY, 영업이익률 18.0%)을 기록함.

 

컨센서스 대비 매출 +5.5%, 영업이익 +2.8% 상회했음.

 

 

이번 실적을 통해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를 재확인할 수 있었음.

 

2 분기 FC-BGA 매출은 640 억원으로, 전년 동기 +575%, 전분기 대비 +41.7%QoQ 성장하며 전사 매출의 18%를 차지했음.

 

 

선제적 투자에의 과실을 누리고 있으며, 수익성도 좋음.

 

전체 반도체기판 사업의 수익성은 10%대 후반, FC-BGA 의 수익성은 20%대 초반인 것으로 파악됨.

 

FC-BGA 의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전사 영업이익률이 개선됨.

 

시스템반도체용 기판 매출이 전장용(1Q 99 억원 → 2Q 215 억원) 위주로 성장하는 점도 투자포인트임.

 

일본 중심의 선두 업체들이 서버용 기판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동사는 구조적 성장이 전망되는 전장 시장에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했음.

 

전방의 수요 확대에 발 맞추어, FC-BGA 신공장 생산능력은 2Q22 200 억원/월 → 1Q23 300 억원/월 → 2025 년 500~600 억원/월로 확대할 계획임.

 

 

불과 1 년 전만해도 전장용 MLB 기판의 분기 매출은 60~80 억에 달했으나 이번에 11 억원으로 축소됨.

 

마찬가지로 분기 매출 300~400 억원이었던 FPCB 도 143 억원으로 줄었음.

 

이는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고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시스템반도체용 기판에 투자를 집중하는 모습임.

 

3Q22 실적은 매출 3,684 억원(+44.1%YoY, +7.4%QoQ), 영업이익 680 억원(159.9%YoY, 영업이익률 18.5%)으로 전망함.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 추정치는 유지하나, 영업이익 추정치는 +3.0% 상향했음.

 

모바일용 기판이 수요 부진의 영향권에 있으나, 환율이 우호적인 가운데 수익성 높은 FC-BGA 기판의 성장이 이를 상쇄할 전망임.

 

3Q22 FC-BGA 매출은 801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전 분기 대비 +27.6%YoY 성장할 것으로 추정됨.

 

올해 연간으로는 2,600 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기존 전망치인 2,250 억원 대비 +15% 상향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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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2분기도 날았다...역대급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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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tnews.com

인쇄회로기판(PCB) 업계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업계는 잇따른 대규모 캐파 증설에 나서며 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2분기 매출 3430억원,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영업이익은 327% 각각 상승한 수치입니다.

신사업으로 힘을 싣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으며,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사업의 2분기 매출은 6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FC-BGA 신공장 생산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고, 수익성도 개선됐습니다.

FC-BGA 수익성은 두 자릿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까지 고부가 기판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이후까지 호황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IT 컨수머 업황 부진을 FC-BGA 로 상쇄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38,000 원을 유지함.

 

12 개월 선행 EPS 4,255 기존과 같이 목표배수 9 배를 적용했음.

 

PC, 모바일 수요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함.

 

이와 관련, 동사 전제 반도체기판 매출 중 메모리용 비중은 60%이며, 이를 적용처별로 다시 누어 보면 서버 60%, PC 25%, 모바일 15%인 것으로 파악됨.

 

단기적으로 PC, 모바일 부진의 영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음.

 

다만 전사 매출에서 서버용 비중이 가장 크고, 중장기적으로 FC-BGA 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의 차별화를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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