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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 줄 것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22,000(▼)

by 느낌이(Feeling)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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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시간이 해결해 줄 것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2,000원 제시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2,000원을 제시함.

 

목표주가는 12M FWD BPS에 목표 PBR 1.1배를 적용해 구했음.

 

 

목표 PBR 1.1배는 서버 DRAM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대되었던 22년 초 PBR 1.25배에 23년 NAND 적자 전환을 감안 할인을 반영해 산출했음.

 

 

DRAM, NAND 모두 3분기와 4분기 각각 두 자리 수의 가격 인하가 예상되어 22년 영업이익의 하향 조정은 불가피함.

 

하지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이를 이미 과다하게 반영하고 있어 PBR 0.9배 이하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임.

 

 

 

서버 DRAM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할 것

 

23년 상반기부터 서버를 중심으로 DDR5로의 본격 전환이 예상됨.

 

DDR5로의 전환은 ASP 상승과 평균 DRAM 채용량 증가를 이끌며, DRAM 업황 개선을 앞당길 것임.

 

22년 하반기 동안 부품 재고 조정을 마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DRAM 구매 정상화 또한 서버 DRAM 판매의 증가를 견인할 것임.

 

서버 DRAM의 영업이익률은 PC DRAM이나 모바일 DRAM 대비 높음.

 

따라서 서버 DRAM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 증대와 함께 영업이익률의 개선도 이루어질 것임.

 

DRAM 매출 내 서버 DRAM 매출 비중이 40%로 경쟁사 대비 높은 SK하이닉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

 

23년부터 서버 DRAM을 중심으로 1z와 1α 비중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원가 개선이 가능해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NAND 시너지는 현재 진행 중

 

23년 말까지 NAND 가격 하락이 예상됨.

 

따라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원가 구조가 불리한 SK하이닉스의 NAND는 23년 연간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임.

 

그러나 22년 말 기준 176단 비중이 70% 이상이며, 238단 개발도 완료되어 원가 구조는 지속 개선될 예정임.

 

또한 솔리다임 인수로 매출 내 enterprise SSD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균 ASP가 상승하여 적자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23년부터는 자체 개발한 16 Channel과 Dual Port Controller 출시로 enterprise SSD 시장 내 high-end segment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ASP와 시장 점유율이 점차 개선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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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달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 수출 규모는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줄어들면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반도체 재고가 6년여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죠.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한국 수출의 큰 몫을 차지하는 D램 수요는 내년에 Bit growth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인 8.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반도체 업계의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7.4%로 대폭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반도체 업계도 탄탄한 수요처인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의 성장세 둔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이 이제까지 경기하강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침체에 강한 업종인지가 입증이 안 된 상태죠.

빅테크들이 경기침체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축소하면 인텔이나 AMD 같은 미국 반도체 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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