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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호조, 프리미엄 시대의 수혜 : LG이노텍(011070) - 목표주가 52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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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 3Q 호조, 프리미엄 시대의 수혜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20,000원 유지

 

2022년 9월 8일(한국시간), 애플의 아이폰14 공개 전후로 LG이노텍에 관심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전망임.

 

글로벌적으로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영향으로 애플의 아이폰 14 출시 이후에 당초 목표대비 판매가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함.

 

하지만 초기에 안정 적인 생산 진행, 프로 모델 중심의 전략 강화, 우호적인 환율으로 2022년 3분기 및 4분기 실적은 호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4,203억원으로 종전 추정(8월 2일 기준 4,184억원), 컨센서스(4,12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애플의 아이폰 14 에 적용된 카메라가 아이폰 13 대비 변화된 점은 프로 모델(프로 / 프로맥스)의 메인 카메라 화소 수가 종전의 1200만에서 4800만으로 상향됨.

 

또한, 전면 카메라를 신규로 공급 진행하며, 애플이 아이폰 13 에 있었던 미니 모델을 맥스 모델로 교체함.

 

일반(아이폰14 / 맥스) 모델과 프로(아이폰14프로 / 프로맥스) 모델로 양분되며, 프로 중심으로 생산 /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임.

 

LG이노텍이 프로 모델에서 높은 점유율과 평균공급단가 상승(화소 수 상향), 전체 점유율 증가(전면 카메라 진출)로 전년대비 높은 성장을 예상함.

 

 

현재 2022년 주당순이익(ESP) 기준으로 P/E 7.1배, 역사적 저점임.

 

 

대형 IT 기업의 실적을 종합하면 유일하게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여 변동성이 높은 시점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판단함.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20,000원 유지함.

 

 

 

애플 아이폰 및 XR기기 분야에서 카메라의 핵심은 LG이노텍이 담당

 

애플의 아이폰 14 초기 생산 관련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종합하면 약 9천만대로 아이폰 13 대비 약 5~6% 증가함.

 

또한, 프로/프로 맥스 비중이 약 5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됨.

 

일단 2022년 하반기 영업이익(9,768억원)은 27.6%(yoy) 증가, 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함.

 

2023년 아이폰 15 에 폴디드 카메라를 신규로 채택(1개 모델)할 예정임.

 

이는 LG이노텍의 평균 공급단가 상승 요인이며, 2023년 전체 실적(매출, 영업이익)도 2022년대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아이폰 14 판매량이 초기 목표대비 약할 수 있으나, 프리미엄 중심으로 소비자 선택, 차별된 생태계 구축한 점을 감안하면 LG이노텍의 실적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됨.

 

카메라 매출내 전장향 카메라 매출이 금액 기준으로 높은 성장 중임.

(+ 2022년 3,893억원, 2023년 4,506억원, 2024년 5,867억원으로 증가 추정).

 

 

또한, 2023년 애플이 XR기기 출시 경우에 3D 센싱 카메라 중심으로 LG이노텍이 신규 공급을 할 것으로 예상됨.

 

스마트폰 중심의 카메라 매출 구조가 점차 전장향, XR 기기 등으로 변화되며, 이는 긍정적(밸류에이션 할인 요인 축소)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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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 1분기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개발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중 XR 헤드셋 생산을 마무리하고 1분기 중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당초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및 부품 공급 등을 조율해 내년 1분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미만으로 예상되나 판매 실적에 따라 추가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이미 2015년부터 메타버스 기기 개발을 시작해왔으며, 현재 개발 중인 XR 기기는 아이폰보다 가볍게 플라스틱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XR은 실제 현실을 가상 공간에서 재구현하는 기술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수요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나 전자 상거래, 건축 현장 등까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주요 IT 업체들은 XR의 확장성과 성장성에 주목해 일제히 XR 관련 기기를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상태입니다.

해외 기업 중엔 페이스북 메타와 애플 이외에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이 XR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아이리스'라는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죠.

삼성전자도 2024년까지는 출시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삼성전자는 MS와 증강현실(AR) 헤드셋을 개발 중이며, 스마트폰과 호환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공산이 큽니다.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XR 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법과 장치에 대한 특허를 이미 2020년 출원하고 올해 초 공개했으며,

이 밖에도 이미지 투사 기술, 확장 현실 서비스에서의 통신 기술 등을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4년 오큘러스와 협업해 스마트폰을 연결해 쓰는 '기어 VR'을 출시한 바 있으나, 2017년 이후로는 신제품 출시를 중단했습니다.

주요 기업들의 개발 및 출시로 시장은 팽창 초입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XR 시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7.91%씩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310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XR 시장이 2024년까지 3천억달러로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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