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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iPhone 수혜 종목군에 집중

by 느낌이(Feeling)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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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휴대폰 - iPhone 수혜 종목군에 집중 (하나금융투자)

 

 

 

리뷰 및 업데이트: 국내만 부진

 

코스피는 외국인이 10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1.3% 하락했음.

 

커버리지 대형주 중에서 2주 연속 LG전자만 지수를 하회했으며, LG전자는 지난 한달 이상 지수를 상회한 바 있음.

 

LG이노텍은 iPhone 14 공개 주간에 무난한 주가 흐름을 시현했음.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양호한 주가를 보였음.

 

 

코스닥은 기관이 5주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외국인도 1주만에 순매수 전환했지만 1.3% 하락 마감했으며, 지난 주에 코스피를 상회한 이후 유사한 수준으로 마무리되었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주가가 유독 약했음.

 

 

해성디에스는 IT용 리드프레임의 수요 약세로 전사 영업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됨.

 

패키지기판 업황 자체는 여전히 견조해 실적 미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오랜만에 양호한 흐름을 보였음.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에 무게를 두고, 유럽의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선방했음.

 

주가가 악재들은 선반영중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됨.

 

 

 

 

 

 

전망 및 전략: 애플의 고급화 전략에 부합하는 업체 수혜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PC 등의 IT 제품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Apple은 선방중임.

 

iPhone 14는 하드웨어 스펙 상향이 이루어졌고,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프로 라인업에만 A16을 탑재해 차별화를 도모했음.

 

이는 제한된 수요 안에서 믹스 개선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판단됨.

 

국내 업체들은 Apple의 고급화 전략에 부합하기 때문에 관련 수혜가 예상됨.

 

대형주 LG이노텍과 중소형주 비에이치에 대한 최선호 종목 전략을 유지함.

 

 

전장향 투자 아이디어에 해당되는 LG전자와 해성디에스의 주가가 부진했음.

 

LG전자는 가전 수요 약세에도 시장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시현했고, 과도한 운반비 상승을 감안하면 수익성도 선방중임.

 

 

해성디에스는 IT용 리드프레임의 부진으로 전사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견조한 수요 및 높은 수익성울 감안하면 실적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생각함.

 

 

 

 

일정 및 예정: 7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9월이 지났음에도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중국 스마트폰의 유통채널 재고 가 6월에 증가하는 흐름이었고, Counterpoint 7월 판매량도 부진했기 때문에 7~8월 출하량도 양호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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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에 왜 큰 소리 못치나 했더니…아이폰14 中서 선주문 급증

지난주 공개한 아이폰14 24시간 만에 선주문 200만건 폭주 소비심리 약해져도 고급상품 선호는 뚜렷 아이폰, 상반기 中 고가 스마트폰 70%차지

www.mk.co.kr

중국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4 시리즈 사전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사전구매 예약을 받자마자 동시에 접속이 몰리면서 예약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도 했는데요.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와중에도 고가품 선호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12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이폰14 구매 예약을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200만 건 이상의 주문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을 받은 징둥닷컴의 애플스토어 페이지가 다운되자 웨이보 등 SNS에는 '사전예약 불가'를 불평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제품을 사전 예약해도 배송은 5~7주 이상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죠.

주문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 두가지 모델에 집중됐습니다.

징둥닷컴에서는 위 두 모델 사전예약이 각각 100만건, 80만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아이폰14가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성능면에서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을 내놓았지만, 이와는 무관하게 신제품 구매 인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렇다보니 애플에게도 중국은 놓칠 수 없는 시장입니다.

테크 리서치업체 IDC는 이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애플이 600달러 이상 고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70.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시장 분석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은 99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습니다.

중·저가를 포함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안드로이드 체제가 78%에 달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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