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리포트 : 중국 7 월 스마트폰 출하량 코멘트

 

 

 

 

전기전자 - 중국 7 월 스마트폰 출하량 코멘트 (메리츠증권)

 

 

 

7월 다시 감소세, 10월 이후 애플 아이폰14로 인한 회복 강도가 중요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6월 소폭 반등 후 다시 전년비 감소세 전환함.

 

아이폰14 효과가 반영되는 10월 이후 본격적인 회복을 예상하며 회복의 강도가 중요함.

 

관련해서 중국 내 아이폰14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도달했다고 판단함.

 

아이폰14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중국 내 이미 대기시간이 7주까지 올라온 상황임.

 

 

중국 시장에 호의적인 애플의 가격 정책도 향후 중국 시장 내 아이폰14 출하량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7월 스마트폰 출하량 1,991만대(-30.5% MoM, -31.2% YoY) 기록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991만대(-30.5% MoM, -31.2% YoY)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함.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코로나 방역 조치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소비 심리가 약해졌기 때문임.

 

Apple을 제외한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1,828만대(-25.4% MoM, -29.4% YoY)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이 지속됨.

 

하반기에도 아이폰14 위주의 판매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임.

 

애플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Non-Local 핸드셋 출하량은 162만대(-53.7% MoM, -41.7% YoY)를 기록했으며, 아이폰14 신제품 대기 수요가 반영된 결과임.

 

 

신제품 대기 수요로 인해 8~9월 부진한 출하량을 예상하나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는 10월 큰 폭의 반등이 나올 전망임.

 

작년 10월 기준 Non-Local 핸드셋 출하량 1,078만대(+845.2% MoM, 82.6% YoY)를 기록함.

 

 

 

LG이노텍, 비에이치 선호. 중장기적으로 뉴프렉스의 수혜 예상

 

애플의 신제품 판매량이 4분기가 성수기인 것을 감안해서 보면 중국 내 애플의 M/S는 4Q18 11.6% → 4Q19 14.4% → 4Q20 19.3% → 4Q21 20.6%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지속 상승 중임.

 

 

중국 내 애플 선호도 상승은 구조적인 변화로 판단되며, 현재 중국 아이폰14 사전 예약 중 프로모델의 비중은 85%임.

 

이에 따라 애플 하이엔드향 공급 비중이 높은 국내 애플 부품사(LG이노텍, 비에이치)에 대한 실적 전망치 상향이 이뤄질 전망임.

 

최근 주가 상승에도 당사 추정치 기준 LG이노텍은 12개월 선행 P/B 기준 1.6배, 비에이치는 12개월 선행 P/E 기준 7.1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는 상황임.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연말로 갈수록 새로운 IT 디바이스인 XR기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임.

 

이에 따라 오큘러스 향 카메라모듈 FPCB 를 공급하고 있는 뉴프렉스의 중장기 수혜가 예상됨.

 

뉴프렉스 또한 하반기 본업인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진이 예상되나 오큘러스의 신제품 출시로 인해 XR기기 향 매출 성장세는 지속 유지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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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1분기 XR 기기 출시 전망…삼성도 분주 - 연합인포맥스

애플이 내년 1분기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개발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중 XR 헤드셋 생산을 마무리하고 1분기 중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당초 올해 말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및 부품 공급 등을 조율해 내년 1분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미만으로 예상되나 판매 실적에 따라 추가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이미 2015년부터 메타버스 기기 개발을 시작해왔으며, 현재 개발 중인 XR 기기는 아이폰보다 가볍게 플라스틱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XR은 실제 현실을 가상 공간에서 재구현하는 기술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수요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등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죠.

전세계 주요 IT 업체들은 XR의 확장성과 성장성에 주목해 일제히 XR 관련 기기를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상태입니다.

해외 기업 중엔 페이스북 메타와 애플 이외에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이 XR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경우 '아이리스'라는 헤드셋을 이르면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삼성전자도 2024년까지는 출시될 것으로 얘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XR 시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7.91%씩 성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