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리포트 : 중국 로컬 재고조정, Apple은 점유율 확대

 

 

 

 

휴대폰/IT부품산업 - 중국 로컬 재고조정, Apple은 점유율 확대 (NH투자증권)

 

 

 

중국 7월 출하량 급감세, 6월 쇼핑 시즌이었던 618 페스티벌 판매 부진으로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는 상황임.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감소로 추가 재고조정 우려되며 Apple의 점유율 확대 추세 이어질 것임.

 

 

 

중국 스마트폰 재고 조정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3개월만에 다시 전년비 및 전월비 감소세를 기록함.

 

618 페스티벌 기간에 소매 판매가 생각보다 부진해 재고가 확대되어 재고 조정이 이루어지는 국면이라고 판단함.

 

iPhone 위주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로컬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될 전망임.

 

중국 7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1,910만대(-31.2% y-y, -30.5% m-m)를 기록하며 다시 급감세임.

 

최근 부진한 소매판매 영향으로 재고조정이 지속되는 상황임.

 

5G 스마트폰의 경우 출하량이 전년비 35.6% 줄어들어 판매 감소 폭이 더욱 컸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양과 질이 모두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업체별로는 Apple이 대부분인 해외 브랜드 출하량이 전년비 42.6% 급감했고 로컬 업체 출하량은 전년비 29.3% 감소함.

 

Apple의 경우 최근 iPhone 13 시리즈 판매량이 양호했고 신제품이 9월에 출시된 영향이라고 판단함.

 

 

 

 

IT부품 추가 재고 조정 우려, Apple 점유율 확대 전망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둔화, 재고 확대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전반적인 글로벌 부품 재고가 확대되고 있음.

 

당사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iPhone과는 달리 혁신이 부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삼성전기 등 부품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며, 오히려 iPhone의 중국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참고로 Apple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과거 10% 수준에서 최근 16.3%까지 확대됨.

 

특히, 신제품인 iPhone 14 Pro 시리즈 판매가 중국에서 예상보다 양호해 점유율 확대 추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임.

 

LG이노텍,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등 Apple 관련 업체들 중장기 수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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