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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3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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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아프다 (DB금융투자)

 

 

 

하반기 부진 불가피

 

2022년 3분기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매출액 12.2조원(+3.3%, YoY / - 11.7%, QoQ), 영업이익 2.4조원(-42.9%, YoY / -43.2%, QoQ)으로 부진할 전망임.

 

3분기 통상적인 성수기 구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수요 약세로 메모리 출하가 기대치에 미달 (DRAM -1.8%, NAND +8.7%)함.

 

또한, 본격적인 가격 하락(DRAM -14.9%, NAND -14.1%)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급격한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만이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전망임.

 

 

 

 

본격적 반등은 내년 하반기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메모리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5조원(-6.7%, YoY / -5.3%, QoQ), 영업이익 1.0조원(-76.1%, YoY / -57.7%, QoQ)으로 부진할 전망임.

 

 

반면 급격한 가격 하락은 2023년 IT신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을 증가시키며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 되는 2분기 이후 메모리 출하 증가를 유발할 전망임.

 

 

이에 동사의 분기 실적은 2023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하향

 

글로벌 경기 침체로 메모리 수요 감소에 따른 동사의 실적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함.

 

반면 업황 부진과 장비 리드타임 증가로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도 제한적인 상황임.

 

즉,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낮아진 메모리 가격이 출하 증가를 유발하는 2023년 2분기 이후 메모리 업황 반등이 기대됨.

 

그리고 주가는 항상 업황을 선행하므로,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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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소리 나는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반 신저가

국내 증시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저가를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상 여파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성장주로 분류되는 반도체 종목

www.mk.co.kr

국내 증시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에 글로벌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성장주로 분류되는 반도체 종목들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인데요.

26일 장 초반 삼성전자는 5만36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의 신저가 행진은 벌써 나흘째입니다.

코스피 시총 3위 종목인 SK하이닉스도 사흘째 신저가를 기록중이며, 이날 SK하이닉스는 8만1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점이 주가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각각 1조5954억원, 37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죠.

인플레이션으로 IT 기기 판매가 부진하면서 반도체 수요도 빠르게 급감하고 있으며, 3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 3분기와 4분기에 반도체 가격이 두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팬데믹 특수로 호황을 누렸던 IT 내구재 수요가 본격 둔화하면서, 락다운에 대비해 비축해 놨던 부품 재고는 오히려 이중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경제 환경 급변으로 IT 예산 집행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메모리 칩 주문이 이례적 수준으로 급감 중입니다.

결국 메모리 업체들은 가격 방어 차원에서 출하를 제한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보유 재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재고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다시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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