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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iPhone Pro 쏠림 현상, 부품사 수혜 확대

by 느낌이(Feeling)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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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IT부품산업 - iPhone Pro 쏠림 현상, 부품사 수혜 확대 (NH투자증권)

 

 

 

iPhone 14 시리즈의 경우 Pro 모델이 약 70%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Apple과 국내 부품사들의 수혜 기대됨.

특히, 4분기 믹스가 크게 개선되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iPhone 14 Pro 시리즈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Apple의 FY1Q23F(국내기준 4분기) iPhone 매출액은 약 764.4억달러(+7.5% y-y)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함.

 

주된 이유는 극단적인 iPhone Pro 시리즈 쏠림 현상으로 인한 믹스 개선이 예상됨.

 

국내 부품사들의 경우 Pro 시리즈 부품 단가가 일반 모델 대비 50~ 100% 가까이 더 비싸 큰 수혜가 가능할 것이며, LG이노텍과 비에이치의 최대 수혜가 전망됨.

 

현재 미국과 중국 등 1차 출시국의 소비자들이 iPhone 14 Pro 시리즈 4,800만 화소 카메라 모듈과 Dynamic Island 기능을 선호함.

 

따라서 Pro 시리즈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임.

 

당사는 Pro 시리즈의 비중으로 60~ 65% 수준을 전망했으나 7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결국 믹스 개선으로 인해 iPhone의 평균판매단가는 3분기 $849.2, 4분기 $919.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비 8% 정도 인상된 수준임.

 

참고로 iPhone 14 시리즈 전체 판매량은 약 7,750만대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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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애플 매출 절반을 책임지는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4분기 사상 처음으로 9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객들이 더 비싼 아이폰 프로 모델을 선택함에 따라 올해 안에 평균 아이폰 판매 가격 기록은 2번 깨질 것으로 예상했죠.

실제로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이 이달 사상 최고인 892달러를 기록했고, 12월에 다시 944달러로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이 900달러를 넘어선 적은 없었으며, 최고 기록은 작년 4분기 873달러입니다.

애플은 달러 기준 출시 가격을 전작인 아이폰13과 동일하게 책정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고가 모델인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에 몰아줬습니다.

일단 외관상에서 일반 모델은 아이폰13 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으나,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상단의 노치가 사라져 디자인이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또한 4천800만 화소 카메라, 새로운 AP 칩인 A16바이오닉을 프로 이상 모델에만 탑재해 '급나누기'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 같은 애플의 전략은 적중했으며, 프로 모델을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은 절반이 넘는 56%를 차지했습니다.

업계에선 아이폰 평균 판매 가격 상승으로 애플의 마진이 더 많이 남을 것으로 예상하며, 애플의 '프리미엄 이미지'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애플의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6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Phone 14 Pro 시리즈 부품 단가 상승으로 국내 부품 업체들 수혜

 

iPhone 14 시리즈의 믹스 개선으로 Apple과 국내 부품 업체들의 하반기 수혜를 기대함.

 

참고로 iPhone 14 Pro 시리즈의 경우 일반 모델 대비 카메라 모듈 수(3D 센싱 포함)가 50% 증가했음.

 

단가도 Pro 시리즈에만 4,800만 화소가 탑재되고 후면 3D Lidar 모듈이 비싸 일반 모델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함.

 

디스플레이용 FPCB 부품도 평균적으로 약 50% 이상 비싼 수준 결과적으로 LG이노텍과 비에이치 등 국내 부품 업체들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특히,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최근 달러 강세도 실적에 긍정적이며, 향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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