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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턴은 펀더멘탈을 확인할 기회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83,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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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다운턴은 펀더멘탈을 확인할 기회 (삼성증권)

 

 

 

3Q22 영업이익 12조원 예상

 

3Q22 실적은 매출액 78.5조원, 영업이익 12.0조원으로 컨센서스인 78.6조원, 12.2조원을 하회할 것임.

 

 

사업부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7.0조원, 디스플레이 1.5조원, MX 2.5조원, CE/하만 1.0조원임.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반도체 부문 이익 추정치를 18.4% 하향했음.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애플향 수요 강세, MX는 폴더블폰 비중 확대로 ASP 상승이 예상되어 이익추정치를 각각 3.8%와 6.2% 상향했음.

 

 

 

 

높은 스마트폰 의존도가 22년에는 부정적으로 작용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실적 악화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영향이 가장 큼.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은 연초 +9%에서 현재 -8%로 서버 등 타 응용 대비 크게 낮아졌음.

 

MX향 매출로 인해 스마트폰 노출도가 높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은 경쟁사 대비 부정적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았음.

 

이에 따라 3분기 Bit Growth 예상치는 DRAM -10% QoQ, NAND는 Flat으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제시한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할 것임.

 

4분기에도 모바일 중심의 가격 하락이 불가피해 반도체 부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

 

다만 DRAM과 NAND 모두 영업이익률이 경쟁사 대비 높아 수익성 악화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임.

 

특히, 다운턴에서 삼성전자의 NAND 원가 경쟁력은 의미가 큼.

 

경쟁사들은 23년 -20%~-30% 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만 NAND 흑자 유지가 가능할 것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12M FWD BPS에 목표 PBR 1.6배를 적용했음.

 

 

높은 영업이익률로 다운턴에서 경쟁사 대비 감익의 정도가 낮고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타 부문의 실적이 23년까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임.

 

22년 재고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공급사들의 23년 생산은 더욱 가파르게 하향 조정되어 재고 소진을 유도할 것임.

 

주가는 이미 업황 악화를 선반영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의 가능성도 낮으며, 삼성전자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함.

 

 

▼ 관련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겨울에도 감산 않는 이유는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감산 대신 차세대 생산 공정 도입 등을 통해 정면 돌파를 택했다

www.newsis.com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감산 대신 차세대 생산 공정 도입 등을 통해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대부분 감산을 택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계와는 다른 길을 택한 만큼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결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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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년 5세대 D램 양산을 시작으로 성능과 용량을 높이는 한편, 4세대 D램의 생산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EUV 노광장비를 경쟁 업체에 비해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원가 경쟁에서 유리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황 둔화에도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역시 이 같은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소품종 대량 생산 품목으로, 표준화된 제품을 얼마나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지가 사업 성패를 결정합니다.

반면 한번 설비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까지 천문학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감산은 극약처방으로 평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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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5세대 양산을 시작으로 6세대 D램도 선행 개발하는 등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은 차별화된 솔루션과 시장 창출을 통해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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