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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확인은 언제쯤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22,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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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이익 급감에 대처하는 자세 (한국투자증권)

 

 

 

3Q22 영업이익 1.96조원 예상

 

3분기 업황을 반영하여 22년 및 23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1%, 63.1% 하향 조정함.

 

3Q22 실적은 매출액 12.2조원, 영업이익 1.96조원으로 추정했음.

 

컨센서스인 매출액 12.3조와 영업이익 2.4조원을 하회할 전망임.

 

 

DRAM 수요의 35%를 차지하는 스마트폰향 모바일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부진함.

 

3분기 DRAM QoQ Bit Growth는 -8%로 가이던스 하회를 예상함.

 

모바일향 DRAM 가격은 4분기에도 10% 후반대 하락해 blended ASP 하락을 가속화시킬 것임.

 

 

 

NAND 적자가 DRAM 이익을 크게 상쇄할 전망

 

이익 전망이 낮아지는 가운데 솔리다임의 NAND 적자가 뼈아픔.

 

SK하이닉스는 128단 3D NAND 개발 성공으로 21년 NAND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

 

그러나 22년 초부터 솔리다임 적자가 더해지고 하반기 NAND 가격 하락으로 NAND 영업이익률이 낮아져 22년 3분기부터 NAND 부문이 다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함.

 

솔리다임 인수로 매출 내 NAND 비중이 늘어나 NAND 사업 적자가 DRAM 이익을 크게 상쇄할 것암.

 

인텔 브랜드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솔리다임의 ASP가 인텔 낸드 사업부 대비 하향 조정되고, 솔리다임 운영비용이 예상 대비 지속 증 가하는 점도 수익성에 부정적임.

 

연초 솔리다임 인수 대금 지급으로 현금이 줄어든 것도 지금 업황에서는 부담이 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2,000원 유지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으나 현재 주가는 업황을 과도하게 선반영하였다고 판단하여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22,000원을 유지함.

 

목표 주가는 12M FWD BPS에 목표 PBR 1.1배를 적용했음.

 

 

과거 다운사이클 대비 연말 재고는 더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공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만큼 작은 수요 증가에도 반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Capex 축소 관련해 시장과 소통을 약속했음.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 해당 내용이 전달되는 것이 향후 주가 향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임.

 

 

▼ 관련기사

 

美,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삼성‧SK 영향은?

“외국 기업 사안별 심사에 영향 제한적”

economist.co.kr

미국이 중국 반도체 생산 기업에 대해 강도 높은 수출 규제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규제 조치가 중국 내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미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소유한 중국 내 반도체 생산 공장의 경우 사안별 심사를 통해 수출 허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번 조치에서 미국은 주요 반도체 장비에 대한 중국 수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칩(16㎚ 내지 14㎚),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의 반도체 장비 등은 허가 없이 중국에 수출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한국 기업처럼 중국 내 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는 중국 외 기업의 경우, 사안별 심사를 거쳐 중국 수출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중국에서 가동 중인 SK 우시공장, 삼성 시안공장 등은 중국 기업과는 달리 사안별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장비 공급에 큰 지장은 없을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미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서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의 수출 규제가 우리 기업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수출 절차가 다소 까다로워지면서 이에 따른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선 이번 수출 규제로 중국 반도체 시장이 위축되고, 수출 허가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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