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실적 기반 선별적 접근 유효

by 느낌이(Feeling)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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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 실적 기반 선별적 접근 유효 (DS투자증권)

 

 

 

3분기 애플 체인 호실적 예상

 

1) 대만 IT 주요 업체들의 9월 실적이 발표되고 있으며, 애플향 및 서버향 업체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세임.

 

2) 반면 기타 품목 업체들의 실적은 전방 수요 부진 확대로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전년 대비 감소되었음.

 

3) 애플체인들의 실적 상승요인은 아이폰14 시리즈의 견조한 출하량 때문임.

 

4) LG이노텍과 연관성이 높은 애플향 렌즈공급업체 Largan의 9월 매출액은 5,103백 만 대만달러(+14.9% MoM, +22.3% YoY)를 기록했음.

 

5) 이외 애플향 FPCB 1위 벤더 Zhen Ding, Flexium(카메라용 및 휴대폰 FPCB), Career Tech(안테나향 FPCB)는 각각 +22.6%/+17.7%/+12.5% MoM(대만달러 기준)를 기록함.

 

6) 이 기업들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아이폰의 증산 연기 등에 따라 관련 부품주들의 실적 우려는 가중되고 있음.

 

 

7)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우려가 기후라고 판단되며, 애플 벤더들의 성장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임.

 

8) 전통적으로 신제품 성수기이며, 10월 부품 생산물량 확대가 감지되기 때문임(+10~14% MoM).

 

 

 

MLCC: 중화권 IT 수요 둔화 지속

 

1)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 시그널이 뚜렷하지 않음.

 

2) 지난 9월 말 발표된 8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9%, 전월 대비 -5.3% 감소한 2,229만대임.

 

3) 중국 로컬브랜드들의 판매량은 1,834만대(-4.5% MoM, -20.6% YoY)로 대폭 감소했으며, 지난 6월 이후 역성장 추세임.

 

 

4) 8월 출하량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재고소진의 불확실성 있어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보통 출하량 발표가 지연되는 경우 판매량 수치는 부진했었음.

 

5) 중국 로컬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가 3분기 말부터 시작되었으나 부품단에서의 유의미한 주문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됨.

 

 

6) 그럼에도 재고소진 가능성을 염두하는 이유는 연초 중국세트社의 선제적 구매 재고분이 6개월 가량 재고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음.

 

7) 3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보유한 재고를 소진하는 시기이며 국내외 MLCC 업체들이 재고 레벨을 낮추기 위해 가동률을 조정중인 것으로 파악됨.

 

8) 마지막으로 국내 Ceramic Capacitor의 9월 수출(+5.9% MoM)과 해외 Peer들의 9월 실적은 소폭 상승을 기록했음.

 

9) 이에 따라 전방세트社의 IT 범용 MLCC 보유 재고가 점진적으로 소진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실적 대비 벨류에이션 매력 구간, 저가 매수에 대한 관심 필요

 

1) 전기전자 대형주 내 최선호주 LG이노텍, 차선호주로 삼성전기를 제시함.

 

2) IT 내 유일하게 실적 가시성이 높은 섹터는 애플 체인이며 실적 성장이 뚜렷할 전망임.

 

3) 반면 MLCC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임.

 

4) 그러나 추가적인 하락 우려보다는 작은 회복 시그널에도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5)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매수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주가는 벨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근접해졌음.

 

6) 현 시점에 서는 더욱 실적 Bottom-Up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며,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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