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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눈높이에 부합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0,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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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 (신한투자증권)

 

 

 

3Q22 영업이익 10.8조원(-23.4%, 이하 QoQ) 기록

 

1) 3Q22 잠정실적은 매출액 76.0조원(-1.6%), 영업이익 10.8조원(- 23.4%)으로 발표됐음.

 

2)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11.3조원)와 시장 기대치(11.9조원)를 하회하였으나, 최근 눈높이가 빠르게 낮아져 있던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결과로 해석됨.

 

 

3)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메모리 사업부 부진 때문임.

 

4) DRAM/NAND 가격과 출하가 기존 예상을 추가적으로 하회한 것으로 보임.

 

5) ASP는 DRAM 및 NAND 모두 -19%, Bit Growth는 DRAM -13%, NAND -2%로 추정함.

 

6)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3조원(-46.5%), MX(무선) 2.9조원 (+12.5%), DP 2.1조원(+93.9%), CE 0.4조원(+8.1%)으로 추정함.

 

 

 

 

IT 수요 하락 속도 역대급 → 공급 축소 강도도 역대급일 전망

 

1) 반도체 주문 축소 속도가 역대급이며, 만 3년여 지속된 반도체 상승 Cycle은 역사상 최대 수준의 재고 부담을 발생시켰음.

 

2) 그러나 메모리 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활용해, 공급을 과감하게 축소시킬 계획임.

 

 

3) 마이크론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FY2023년 설비 투자 규모를 50% 축소하고, 연말연초 가동률을 약 5% 감소시킬 계획을 밝혔음.

 

4) 그리고 키옥시아는 10월부터 NAND 생산량을 30% 축소시킬 계획을 밝혔으며, 공급 축소 대응도 역대급이다.

 

 

 

 

시선을 수요가 아닌 공급으로. 공급 축소는 메모리 고유 변수

 

1) 지난 하락 Cycle에서, 3Q18 실적 고점 이후 4Q18에 오더컷과 실적 쇼크를 경험했으며, 당연히 4Q18 주가는 부진했음.

 

2) 그런데 4Q18 실적 쇼크를 확인한 1Q19에 주가는 오히려 단기 반등하며, 저점(앞바닥)을 형성했음.

 

3) 1Q20에서야 DRAM 고정가가 상승했으니, 업황 위치를 고려하면 상당히 이른 시점이었음.

 

 

4) 주가 뒷바닥, 랠리 시작은 3Q19였으며, 1Q19 당시 단기 주가 반등을 이끌었던 핵심 논리는 CapEx 하향(공급 축소)이었음.

 

5) 4Q22는 1Q19와 비교하여 대입할 수 있는 시기이며, 메모리 반도체 고유 핵심 변수인 공급 축소는 메모리 주식이 KOSPI를 이길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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