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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주가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 권고 : 삼성전자(005930) - 목표주가 72,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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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주가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 권고 (하이투자증권)

 

 

 

매수 투자의견과 72,000 원의 목표주가 유지

 

1)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72,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함.

 

2) 72,000원의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 에 지난 10 년 간의 역사적 평균 배수 1.5 배를 적용하여 도출한 것임.

 

3) 현재와 같은 경기 둔화기에 역사적 평균치보다 높은 배수를 적용하는 것은 아직 이름.

 

4) 물론 향후 경기선행지표 및 동사 주당가치의 상승이 발생할 경우, 동사에 대한 적정 Valuation 배수와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될 예정임.

 

 

 

 

최근의 우려대비 크게 나쁘지 않았던 3Q22 실적

 

1) 3Q22 동사 매출과 영업이익은 76 조원과 10.8 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발표되었음.

 

2) 극히 부진했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출하량과 ASP 및 최근의 우려를 감안하면 크게 부진하지는 않은 실적으로 평가됨.

 

3) 이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효과에 더해 안정된 수율을 보이고 있는 1A 나노 DRAM 과 128 단 Single Stack NAND 의 높은 판매 비중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4) 3Q22 에는 DRAM, NAND 부문에서 모두 21%의 ASP 하락이 나타나는 가운데 출하 증가율이 당초 가이던스를 크게 하회하는 -16%, -1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5) 동사를 포함한 모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극히 저조한 3Q22 출하량을 메우고자 분기말에 가격 인하를 통한 적극적인 판매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임.

 

6) 그럼에도 불구하고 3Q22 출하량이 매우 부진한 것은 그만큼 고객들의 과잉재고 축소를 위한 주문 감소 규모가 컸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됨.

 

7) 3Q22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QoQ 47% 감소한 5.3 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임.

 

8) 3Q22 SDC 부문에서는 LCD 라인 가동 중지에 따른 적자 감소와 최대 고객향 AMOLED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QoQ 89% 증가한 2.0 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됨.

 

9) 스마트폰 출하 증가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예상되었던 MX /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비용 증가에 따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3.1 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판단됨.

 

10) TV 판매 부진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 증가는 3Q22 VD / 가전 부문 (하만 포함)의 영업이익 역시 QoQ 2% 감소하는 0.5 조원에 그치게 만든 것으로 보임.

 

 

 

 

4Q22 영업이익 7.9 조원 예상

 

1)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4Q22 영업이익은 QoQ 27% 감소하는 7.9 조원에 머물 것으로 추정됨.

 

2) 4Q22에도 DRAM, NAND 가격이 20% 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3) 동사를 포함한 모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재고 축소를 위해 가격 급락 여부와 관계없이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4) 시장 수요와 고객 주문이 워낙 부진한 상황이므로 가격 인하를 통한 공격적인 판매 활동에도 불구하고 4Q22 출하 증가율이 반도체 업체들의 목표치를 하회할 가능성도 존재함.

 

5) 4Q22 에는 계절적 수요 둔화에 따라 SDC, MX / 네트워크 부문의 실적도 하락할 것으로 보임.

 

6) SDC 부문에서는 12 월부터 최대 고객사향 출하가 감소할 전망이며, MX /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최근 극히 부진한 유럽 등지에서의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3Q23 부터 업황 회복 가능할 듯

 

1) 당사는 몇가지 이유에 따라 3Q23 부터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 첫째, 역사적으로 반도체 업황을 6개월 가량 선행해온 전세계 유동성 YoY 증감률 및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의 경기선행지표들이 1Q23 중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에 따라 상승 반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3) 둘째, DRAM 업계 생산 증가율 (+17%)이 고객 주문 증가율 (+2%)을 크게 상회하는 올해와 반대로 내년에는 업계 생산 증가율이 한자리수대 중반에 그치고 고객 주문 증가율은 10% 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4) 기존에도 낮을 것으로 예측되었던 내년 생산 증가율은 업계 Capex 가 올해 대비 20~30% 감소할 전망이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간접적인 감산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더욱 낮아질 것으로 판단됨.

 

5) 반면 올해 2Q22 말 경부터 본격적으로 재고 축소 시기에 진입한 고객들은 약 9~12 개월 후인 2Q23 중부터 다시 재고 축적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6) 이는 올해 하반기와 달리 내년 2 분기 중부터는 고객들이 필요한 물량 이상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사가면서 주문 증가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의미임.

 

 

 

주가 하락 시 분할 매수 권고

 

1) 1Q23 중에 미국 정책금리 인상이 종료된다면 당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것처럼 경기선행지표들의 반등과 이와 동행하는 동사 Valuation 배수의 회복이 발생할 전망임.

 

 

2) 만약 내년 연말경 동사의 P/B 배수가 역사적 평균치인 1.5 배에 도달한다면, 이것 만으로도 동사 주가는 전저점 (1.07 배) 대비 40% 가량 상승하게 됨.

 

3) 또한 동사 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지 않는 한, 내년 BPS는 올해 대비 상승하므로 내년 연말 동사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최소 50%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계산이 가능함.

 

4) 반면 최악의 경우, 동사 주가가 역사적 최저점 배수 (중국 신용 위기 시 CY16 초)인 0.94 배 (46,100 원)까지 하락한다 해도 동사 주가의 최대 하락 리스크는 전저점 대비 12% 수준임.

 

5) 즉 현재 동사 주가는 향후 Upside Potential 이 Downside Risk 를 크게 상회하는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6) 따라서 동사 주식에 대해서 향후 주가 조정 시마다 저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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