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철저한 각자도생과 자국이익 우선의 시대

by 느낌이(Feeling)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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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Watch - 철저한 각자도생과 자국이익 우선의 시대 (유진투자증권)

 

 

 

Last Week Summary

 

1) 지난 주 DRAM 현물가는 제품별로 -2.9% ~ -0.1%, DXI 지수는 -1.7%를 기록해 하락폭을 확대함.

 

 

2) 전월대비로는 8.1% 하락했으며, 미국 3대 지수는 주초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휴장을 맞았음.

 

3) 다우 +2.4%, 나스닥 +0.7%, S&P500 +2.0%를 기록했으며, 한편 ECB의 10월 회의록과 독일 Ifo 기업 체감지수 개선으로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했음.

 

4) 중국 항셍 지수는 코로나19 악화와 지준율 인하 기대감 사이에 혼조세를 보인 후 -2.3%로 다소 하락함.

 

5) 한편 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며 수요 둔화 우려 확대에 한 주간 -9.05% 하락하여 올해 1월 이후 최저치 경신함.

 

6) 지난주 주간 주가(11/25): 애플 -1.7%, 아마존 -1.5% 메타 +0.0%, 구글 -0.9%, 엔비디아 +3.8%, AMD +1.7%, 인텔 -1.8%, ASML +0.5%, AMAT +1.3%, 램리서치 -1.7%, TSMC +2.3%, 삼성전자 -1.3%, SK하이닉스 -3.7%, 마이크론 -0.6%

 

 

 

 

And What

 

네덜란드, 미국의 중국 수출 제한 요구에 자체 결정할 것 

 

1) 네덜란드의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난 22일 의회에서 ASML의 대중국 수출 제한에 원칙적으로 네덜란드의 자체 기준에 따를 것이며, 새로운 제재안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밝힘.

 

2) 참고로 지난 3분기 ASML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이며, 핵심은 반도체 첨단 장비가 이중 사용 품목을 제한하는 바세나르 협정에 해당된다는 점임.

 

3) 하지만, 바세나르 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이 아니며, 네덜란드로서는 중국 수출 제한에 따른 손실을 보존할 수 있는 추가 협상을 요구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파악됨.

 

4) 이 같은 네덜란드의 미국에 대한 협상 전략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음.

 

 

 

내년 반도체 설비투자 2009년 이후 최대 감소 전망

 

1) IC Insights에 의하면 내년 전세계 반도체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19% 감소한 1,466 억달러로 전망했음.

 

2) 특히, 내년 메모리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율임.

 

3)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경우 미국의 추가적 제재로 내년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So What

 

1) 해외 메이저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한 달 동안 20~30% 주가가 반등했으며, 연말 랠리가 있다면 낙폭이 컸던 반도체가 될 가능성이 높음.

 

2) 그러나, 여전히 펀더멘털상 리스크는 상승 중에 있으며, 기조적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임.

 

3)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일정: 30일(수) 시놉시스, 세일즈포스, SNOWFLAKE / 1일(목) 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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