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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 리포트 : 스마트폰 10월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by 느낌이(Feeling)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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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 10월 시장 동향 및 이슈 점검 (키움증권)

 

 

 

10월 스마트폰 시장은 16개월째 역성장 기조가 이어졌고, 중국이 반복적인 폐쇄 영향으로 침체가 심화됐다. OEM들이 재고조정에 집중하다 보니 출하량이 판매량을 밑돌았다. Apple이 중국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 한 반면, 중국 의존적인 Oppo와 Vivo는 팬데믹 이후 최저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이폰 14 Pro 시리즈가 주도한 초프리미엄폰의 판매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중국 중심 역성장폭 재차 확대, 초프리미엄폰 비중 역대 최고

 

1) 9월에 신형 아이폰 효과로 잠시 반등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역성장폭이 확대됐음.

 

2) 10월 스마트폰 시장의 특징은 거시 환경 악화로 16개월째 역성장 기조가 이어졌고, 중국의 반복적인 폐쇄 영향으로 침체가 심화됐음.

 

3) OEM들이 재고조정에 집중하다 보니 출하량(Sell-in)이 판매량(Sell-through)을 밑돌았음.

 

4) Apple이 중국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한 데 힘입어 글로벌 1위를 차지했고, 반대로 중국 의존적인 Oppo와 Vivo는 팬데믹 이후 최저 점유율을 기록했음.

 

5) 아이폰14 Pro 시리즈가 주도한 800달러 이상 초프리미엄폰의 판매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음.

 

6) Counterpoint에 따르면,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 568만대(MoM -1%, YoY -11)였으며, 지역별로 중국은 2,042만대(MoM -4%, YoY -15%)로 부진했음.

 

7) 광군절 행사를 앞두고 대기 수요로 전환된 측면도 있으며, 이 와중에 Apple은 역대 최고 점유율(25%)을 기록했음.

 

8) 미국은 1,445만대(MoM -2%, YoY 14%)로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통신사들이 아이폰14 시리즈를 중심으로 연말 쇼핑 시즌 프로모션을 앞당기는 움직임을 보였음.

 

9) 유럽은 2개월 연속 월별 판매량이 반등했지만, 1,201만대(MoM 6%, YoY - 20%)로 큰 폭의 역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음.

 

10) 유럽에서 Apple의 점유율이 삼성전자에 근접했으며, 인도는 1,790만대(MoM -9%, YoY -15%)를 기록함.

 

11) 지난해 강력했던 이연 수요에 따른 역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축제 시즌 프로모션 영향이 희석됐으며, Xiaomi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점유율 1위를 탈환했음.

 

 

 

 

Apple 1위 차지, 폭스콘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 여파 주목

 

1) 주요 업체 중 Apple만 전월보다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아이폰14 시리즈는 출시 후 2개월간 2,609만대가 판매됐는데, 전작과 동일한 규모임.

 

 

2) 이 중 Pro 시리즈는 1,814만대로 70%를 차지했으며, 아이폰14 Pro Max와 Pro가 10월 글로벌 판매 순위 1, 2위 모델이었음.

 

3) 삼성전자는 프리미엄폰 판매와 수익성에 중점을 두는 듯한 모습이며, Oppo와 Vivo는 4개월 연속 판매량이 감소해 점유율이 202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음.

 

 

4)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다는 것 이외에 유럽에서 Nokia와 특허 분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5) 향후 핵심 이슈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아이폰 14 시리즈 생산 차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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