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

반도체 산업 리포트 : 하락 Cycle 중간 점검

by 느낌이(Feeling)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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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 하락 Cycle 중간 점검 (신한투자증권)

 

 

 

2Q23까지 메모리 가격 하락할 전망, 2H23 중 턴어라운드 전망

 

1)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역사상 가장 빠른 수요 감소 속도, 가장 높은 재고 부담을 확인하고 있음.

 

 

2) 삼성전자 외 모든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은 고점(2Q22) 이후 불과 두 개 분기만인 4Q22에 적자 전환할 전망임.

 

3) 4Q22에도 메모리 출하는 여전히 부진하며, 메모리 생산업체들의 연말 재고는 10-12주 수준에 달할 전망임.

 

 

4) 적어도 1Q23까지는 생산업체들의 재고 증가가 예상되어, 2Q23까지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전망임.

 

5) 1H23 중 전방업체들의 재고가 정상 수준까지 소진되고 매크로가 바닥을 탈출하면, 메모리 가격은 2H23에 상승 전환할 전망임.

 

6) 스마트폰 채널의 재고는 감소하는 추세여서, 매크로 회복 시점이 중요함.

 

 

 

공급 축소 진행 중. 치킨게임 등 극단적인 부정적 해석 경계

 

1) 시장이 우려하는 치킨 게임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3Q22 실적 컨퍼런스콜 이후 치킨게임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이 많이 보임.

 

2) 치킨게임은 일종의 겁쟁이 게임으로, 양쪽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 게임임.

 

3) 메모리 산업에서는 모두가 공급을 상향시키는 양상일 것이나, 이번 공급 전략은 삼성전자만 상향, 삼성전자 외 업체들은 하향하는 모습임.

 

 

4) 2010년 이전 치킨게임(불황에도 모두 공급 상향), 2010년대 이후 수익성 추구 전략(불황에 모두 공급 하향)과는 다름.

 

5) 마이크론이 최근 감산 폭을 5%에서 20%로 추가 확대한 것은 치킨 게임이 아니라는 증거임.

 

6) 이번 역대급 불황만 버티면 다시 큰 돈을 벌 수 있는 독과점 산업에서, 굳이 무리할 필요 없음.

 

7) 삼성전자의 M/S는 2024-25년에 상승할 전망이며, 경쟁업체들의 추가 공급 축소로 턴어라운드 시점도 예상 대비 늦어지지 않을 전망임.

 

 

 

 

주가는 일차 바닥 확인. 연말연초는 주가 추세 랠리 전 일시적인 공백기

 

1) 4Q22 초 주가 저점 확인(앞바닥), 1H23 중 주가 랠리 시작(뒷바닥), 2H23 중 실적(DRAM 고정가) 반등을 예상함.

 

2) 주가 앞바닥의 공급 축소로, 뒷바닥은 수요 확대로 출발하며, 이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해 보임.

 

 

3) 다만, 이미 공급 축소 논리를 사용한 상태여서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은 수요 확대 모멘텀을 기다려야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PBR 하단은 9월 말에 이미 확인한 것으로 해석함.

 

 

4) 삼성전자는 불황에도 BPS가 증가할 전망이나, SK하이닉스는 적자에 노출되며 BPS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전망임.

 

5)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주가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으며, 중소형주들도 대형주에 후행하여 반등에 성공했음.

 

6) 중소형주 중에서는 차별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원익머트리얼즈, 원익QnC, 피에스케이, 에스티아이, 리노공업, ISC 등을 추천함.

 

7) 추세 랠리(뒷바닥) 시점은 빠르면 1Q23 중으로 예상하며, 주문 확대와 12MF EPS 컨센서스 횡보(하락 멈춤)에서 주가 랠리가 시작할 전망임.

 

8) 이는 더 이상 안 좋은 내용을 찾을 수 없는 구간이며, 실적이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나 긍정적 요인이 찾아지는 구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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