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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우려는 금물 : SK하이닉스(000660) - 목표주가 113,000(▼)

by 느낌이(Feeling)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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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 과도한 우려는 금물 (한국투자증권)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113,000원으로 하향

 

1)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113,000원으로 기존 대비 7% 하향하며, 목표 주가는 12MF BPS 89,978원에 목표 PBR1.25배를 적용해 구했음.

 

2) 12MF BPS는 22년 4분기 적자 전환과 23년 적자 폭 확대로 낮아진 기업 실적을 반영하여 하향 조정했음.

 

3) 목표 PBR 1.25배는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로 서버 DRAM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대된 22년 초의 PBR임.

 

 

 

 

23년 NAND 적자폭 확대

 

1) 22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8.0%, 208.2% 하향한 8.4조원과 0.4조원 영업적자로 예상됨.

 

2) 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12.4%, 170.5% 하향한 30.8조원과 5.3조원 영업적자로 추정함.

 

3) DRAM은 ASP가 가장 낮아지는 23년 2분기에도 BEP 이상을 유지할 것이며, 문제는 NAND임.

 

4) NAND는 128단 양산 성공으로 21년 말 흑자 전환했으나, NAND ASP 하락과 솔리다임 영향으로 22년 3분기부터 다시 적자로 돌아섰음.

 

5) 23년 내 업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NAND는 연간 적자를 지속할 것임.

 

6) NAND ASP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3Q22 2,300억원)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에 부담이 될 것임.

 

 

 

 

DRAM 업황 개선 시그널을 기다려야

 

1) 현재 주가는 산업과 기업의 리스크가 이미 반영되어 있으며, 23년 메모리 공급사들이 적극적으로 공급 조절에 나서고 있는 점도 긍정적임.

 

2) 23년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낮은 점을 감안하면 추가 주가 하락의 가능성은 낮음.

 

3) 단, 22년 연말까지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의 시그널을 보기는 어려울 것임.

 

4) 4분기까지는 22년 수요 감소와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매크로 불확실성도 아직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

 

5) 다만, 23년 1분기부터 DRAM ASP 인하율이 줄어들고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면 주가는 반등을 시작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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